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11.04 09:27

탑승수속 카운터 G~J 구역…비즈니스클래스·우수회원 카운터는 J열

인천공항 2터미널 출국장 지도.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2터미널 출국장 지도.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이번 터미널 이전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조치다. 내년 1월 14일 00시를 기준으로 모든 아시아나항공 운항편은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도착한다. 

탑승수속은 G~J카운터에서 이뤄지고, 그중 J열은 비즈니스클래스와 우수회원 전용 카운터가 위치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 관련 고객 안내를 강화해 승객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속 홍보하고, 인천공항 내 주요 위치에 안내 배너를 설치해 고객 안내에 주력한다.

특히, 내년 1월 제2여객터미널에서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 항공권 여정 안내서(E-TICKET)에 터미널 정보가 변경 적용되고 알림톡을 통해 개별 추가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내년 1월 14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대한 홍보와 고객 안내를 지속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제2여객터미널에서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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