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11.25 13:27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25일 증권가에서는 교보증권이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해외선물 수수료를 할인해준단 소식이 들려왔다. LS증권은 건국대학교에서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를 개최하고, KB증권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까지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교보증권)
(사진제공=교보증권)

◆교보증권,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

교보증권은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해외선물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달에 2종목 수수료 할인과 마이크로상품 수수료 인하로 구성된다.

먼저 내년 1월 30일까지 CME 거래소의 ▲E-mini NASDAQ-100 ▲E-mini S&P500 ▲GOLD ▲Crude Oil 가운데 2개 상품에 대해 계약당 1.98달러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교보증권은 CME 거래소 마이크로상품 4개(MYM·MNQ·M2K·MES)의 수수료를 3개월간 계약당 0.49달러로 제공한다. 신청은 교보증권 MTS 'Win.K'를 접속해 '이벤트 등록-선택이벤트'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제공=LS증권)
(사진제공=LS증권)

◆LS증권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 건국대편 진행

LS증권은 내달 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는 주식투자에 대한 실전 정보와 증권업계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LS증권의 대표적인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대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이 14번째 대학교 방문이다.

이번 강연회는 건국대학교 취업세미나 위크 행사 기간에 열리는 행사로, 12월 4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경영관에서 진행된다. LS증권이 주최하고 투자교육 플랫폼 FM스쿨과 건국대 경영대학 학생회 온길, 건국대 금융학회 KFA가 공동 주관한다.

강연회에서는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가 '새로운 역사를 쓴 코스피 4000 시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기현 선임매니저와 이정민 매니저가 '증권사 직무 소개', '증권사 취업 꿀팁'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FM스쿨 온라인 1개월 구독권이, 선착순 10명에게는 염승환 이사의 저서가 제공된다. LS증권 해외주식 및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울트라PC 15인치가 경품으로 증정된다.

사전질문을 남긴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모두가 참여하는 금융 퀴즈 이벤트를 통해 LS증권 본사 견학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회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다.

(사진제공=KB증권)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연금 고객 대상 혜택 강화

KB증권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까지 개인형 IRP 및 연금저축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금저축과 IRP는 각각 연 납입금액의 최대 600만원,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년 연말 반드시 챙겨야 하는 대표적인 절세 상품이다. 총급여 5500만원 이하 근로자는 16.5%, 초과 시 13.2%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KB증권은 지난 2년간 자사 연금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금계좌 연간 순입금액의 약 30%가 11~12월 두 달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KB증권은 연금 상품을 통한 세액공제 혜택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고객이 절세와 노후자산 증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순입금(이전) 리워드 제공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 고객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말까지 KB증권 IRP 및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로 입금하거나 타사 계좌를 이전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에 대비함과 동시에 IRP 이벤트에서 최대 3만원, 연금저축 이벤트에서 최대 200만원의 리워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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