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1심에서 직권남용 등 4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김부선의 SNS 글 내용이 이목을 끈다.김부선은 지난 4월 23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피고인신문서 '친형 강제입원' 등 공소사실 전면부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며 "녹취 깔까?"라는 강한 어조의 글을 남겼다.이후에도 게시물 댓글을 통해 "그러게 이씨야 평소 덕을 베플고 살아야지 악업만 쌓으니 자승자박 참 혜경궁은 누구신가", "용증명 받은적 없다구? 모른다고? 우체국 직접가서 확인서 받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결심공판에 출석한 가운데 김부선의 글이 눈길을 끈다.지난 23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피고인신문서 '친형 강제입원' 등 공소사실 전면부인'이라는 기사를 링크하며 "어이 지방선거 토론회때 내 문제로 주진우와 통화한적 없다고 했겠다. 녹취 깔까?"라는 글을 올렸다.한편, 25일 이재명 지사는 오후 1시 55분쯤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도착했다. 그는 공판에 임하는 심정에 대해 "성실히 재판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의 소송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강용석 변호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이 나눈 카카오톡에 대한 해명도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5년 한 매체는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의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문자에서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는 "좀 고난도 없음", "사랑해", "더 야한거" "보고싶어" 등의 내용을 주고 받았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매체가 메시지 내용의 일부만을 발췌, 왜곡한 것"이라며 "'사랑해&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가수 아이유가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관련 국민청원이 등장하면서 논란은 쉬이 잠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공식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7일 아이유 투기 의혹과 관련된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아이유의 과천 투기를 조사해달라’고 요구했다. 청원자는 “정부가 GTX 과천 노선을 확정한 건 2018년 12월이다. 아이유가 어떻게 확정 노선을 알고 과천 땅을 샀는지 조사해달라”고 주장했다.해당 청원은 현재 1만6000여명 가까이 동의했다.이에 대해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딸의 KT 특혜 취업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모두 국정조사를 할 것을 제안한다"며 역공에 나섰다. 김 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이 자녀의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 "전적으로 환영하며 즉각 수용한다. 국정조사나 청문회뿐만이 아니라 진실을 밝히기 위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불사할 수 있다"며 이같이 역제안했다.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자신의 개인 변호사를 시켜 성 추문 상대 여성들을 돈으로 입막음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의 ’폭스 앤 프렌즈'와의 인터뷰에서 “돈을 줬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면서 “돈은 선거 캠프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것이 중요한 사실이다”고 말했다.이어 “그 돈은 개인 자금이었다. 나는 이미 트위터로 해명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은 예고편으로 전체 인터뷰는 23일에 방송될 예정이다.백악관도 논란에 나섰다. 이날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며 “그는 기소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모든 일은 마이클 코언과 관련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잎서 트럼프 대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3일 진행된 첫 재판에서 관련 혐의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다스 비자금 조성이나 공모 관계, 업무상 횡령 혐의 사실 전부를 부인한다"면서 "법인세 포탈 부분도 은폐를 지시하거나 분식을 보고받고 승인했다는 검찰 주장을 전부 부인한다"고 말했다.또한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부분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거나 허용, 묵인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한편, 이 전 대통령은 검찰에 의해 지난달 9일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비자금 조성, 법인세 포탈, 다스 소송비 대납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20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0일 JTBC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2008년 이재록 목사에게서 전화를 받고 간 장소에서 이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A씨는 "(이재록 목사의)개인 거처 주소를 알려주고 오라고 요구하면서 다른 사람들한텐 말하지 말라고 했다"며 "택시를 타고 장소로 가자 이재록 목사는 '나를 믿고 사랑하면 더 좋은 천국에 갈 것'이라고 말하며 성에 대해 잘 몰랐던 나를 성폭행했다"고 말했다.당시 A씨는 20대 초반, 이 목사는 65세였다. 또다른 피해 신도 B씨도 이 목사의 전화를 받고 서울 한 아파트를 찾아갔다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피해자에 따르면 이 목사는 교회 내 절대적인 존재였다. A씨는
강용석 변호사가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와 관련된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가운데 김미나씨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015년 10월 여성중앙은 "도도맘이라 불리는 김미나는 빠른 82년생이다.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자랑해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의 비주얼이다.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지녔다"고 밝혔다.이어 "그를 설득하는 데 꼬박 3개월이 걸렸다. 메일과 문자와 전화를 통해 인터뷰 제안을 했고, 그는 고민 끝에 3개월 만에 인터뷰에 응했다. 현장에는 아는 언니를 데리고 나왔다. 아무래도 혼자 나오는 게 불안하고 두려웠나 보다. 그래서 다 같이 녹취를 하자고 제안한 상태에서 인터뷰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또 "그에게 불륜의 기준에 대해 어떻게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학생 자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일명 '부산대 미투'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L교수의 성추행을 수면 위로 끌어 올렸다. 15일 비대위는 "학과가 생긴 2005년부터 L교수의 성추행 행각을 목격해왔다. 그러나 누구 하나 잘못됨을 지적하지 못했고, 침묵이 관행이 됐다"며 "이에 부끄러움과 죄책감을 통감한다"며 서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학과 내 또 다른 피해사례를 추가로 폭로했다. 비대위는 측은 "'L교수 매뉴얼'은 존재한다"며 "해당 교수는 술에 취하면 습관적으로 양옆 제자들을 더듬어 왔다. 재학생 사이에서는 공공연히 'L교수 매뉴얼'이 존재했으며 매년 신입생은 이를 숙지했다. 매뉴얼의 내용은 술자리에서 L교수 양옆에는
SK그룹은 15일 터져 나온 금호타이어 인수설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전면 부인했다.SK그룹은 이날 공시를 통해 “현재 금호타이어㈜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인수 관련 소문을 일축했다. 금호타이어의 주가는 인수설로 인해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5220원)를 기록했으나 SK의 공시 이후 14시 38분 현재 4415원으로 한풀 꺾인 상태다.증권가에 따르면 SK그룹은 약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전날 채권단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호타이어의 경영위기를 부채질한 중국공장도 함께 사들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업계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본래 직물회사(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가 모체인 SK그룹은 국내 대기업 중 가장 적극적으로 인
한화 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의 음주 폭행이 세간에 알려진 가운데 과거 사회지도층들이 범죄를 저지르고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아온 것과 관련해 어떤 판결이 나올지 주목된다. 과거 재벌이나 정치권 인사들의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갖가지 이유를 붙여가며 솜방망이 처벌이 이어졌다.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 2000년, 운전 중 법규 위반으로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그러자 조 사장은 곧바로 단속 중이던 경찰을 차로 치고 달아나다 시민들에게 붙잡혔다. 이는 명백히 현행범죄이자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이다. 그러나 조 사장은 입건된 지 4시간 만에 풀려난다. 당시 경찰 측은 피해를 입은 서 모 순경을 두번이나 조사했지만, 조 사장이 혐의를 전면부인하자 추가 조사를 하지 않았고 오히려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