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도민생명 최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12시간 사전대피 예보제를 운영하는 사전예측단계, 마을 순찰대와 1마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조기대비 단계, 즉시 대피와 긴급구호를 하는 본격대응 단계로 이뤄져 있다.도는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마을에서 재난대응 실천형 주민대피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문경시 산북면에 있는 ‘문경 돌리네 습지’가 지난 2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하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람사르 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등록해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경북도와 문경시는 2020년부터 문경 돌리네 습지의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증받기 위해 람사르 습지 등록을 준비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 람사르사무국에 람사르 습지 등록을 신청했고, 이번에 최종 등록됐다.문경 돌리네 습지는 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지난 1월1일 기준 표준지 2952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0.56%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개별공시지가 표준지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을 적용해 지난해와 같이 현실화율을 적용해 산정됐다.시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42필지를 증가한 2952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조사된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토지)는 지난해 대비 여주시 0.56%, 이천시 0.84%, 양평군 -0.23%, 경기도 1.35%, 전국 1.1% 상승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산림청 산림교육원 주관 산사태 복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15일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시는 산림교육원에서 실시하는 2023년 산림 관련 교육 대상지 중 자연재해(산사태) 피해지의 정확한 조사와 신속한 복구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여주시 산림공원과는 지난 2022년 8월 산북면 일원에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복구비 42억을 확보하고 드론 활용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피해지 조사와 민원 최소화 등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했다.복구 공사는 산림훼손을 최소화한 친환경(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청 및 출자출연기관 간부들이 5, 6일 휴일을 반납하고 폭염 속에서도 수마가 할퀴고 간 피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5일 도청 간부공무원 80여 명은 문경 산북면 수해 현장에서 오미자 밭에 밀려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민석 정책실장, 이영석 재난안전실장 등 4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3개 조로 나눠 산북면 김용리와 내화리에서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어 6일에는 도 출자출연 27개 기관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대상자의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수도요금 감면 추진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여주시 읍·면·동 전 지역으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사유시설 피해가구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수용가 293개소가 해당된다. 수해기간 중 이재민 수용시설로 사용된 산북면 마을회관 등 10개소에 대해서도 감면이 실시된다.감면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부과되는 수도요금의 50%를 3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며, 수해가구의 편의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지난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전날까지 완료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액이 선포 요건을 충족한 서울 동작구·서초구, 경기 여주시, 강원 홍천군 및 경기 용인시 일부 면·동 지역 등 7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에 추가로 선포하는 서울 동작구·서초구, 강원 홍천군은 시·군·구 단위로, 경기 의왕시·용인시, 충남 보령시는 읍·면·동 단위로 선포하며 2개 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던 경기 여주시는 시 전체지역으로 확대해 선포한다고 밝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해 정부가 수수료를 감면한다. 감면 기간은 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이다.국토교통부는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10개 지자체(8개 시군구, 2개 읍면동) 이외에 추가로 선포되는 지역에도 2년간 동일하게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 감면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은 서울 영등포구, 관악구, 강남구 개포1동, 경기 성남시,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 금사면·산북면, 강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24일 산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해복구와 취약가구 지원 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여주시 산북면은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명품리, 주어리, 백자리, 용담리 등 마을이 도로가 끊기고 하천제방이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도현철 신세계사이먼 여주지점장은 “산북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신세계그룹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주민들과 늘 함께 하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정부가 성남시를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지난 22일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중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하는 지자체 10곳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해당 지역은 서울 3곳(영등포구, 관악구, 강남구 개포1동), 경기 4곳(성남시, 광주시, 양평군. 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재난지원금 대상에 소상공인을 포함할 것을 지시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갖고 집중호우 피해지원 관련해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지원과 함께 근본적인 대응 방안 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보고했다.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피해 복구·지원의 핵심은 속도인 만큼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며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신속한 피해조사를 거쳐 추가 선포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올해는 지난 5년간 축소 시행된 을지훈련을 정상화해 군사연습인 프리덤쉴드와 통합·시행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전쟁 양상에 맞춰서 우리 정부의 비상대비태세를 새롭게 정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해 "정부가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군 당국과도 다양한 시나리오 상황을 공유해가면서 효과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어떠한 국가 위기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정부의 기능을 유지하고 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시만들에게 무료로 얼음 생수 나눔행사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여주시에서 자체 생산하는 '세종어수'를 활용해 폭염과 폭우 속 지친 시민을 위해 폭염 대비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시는 여주시청 앞 홍문사거리, 여주시 터미널 등 여주시민과 여주 방문객 출입이 많은 6개소에 하루 240병(총 4560병)을 아이스박스에 비치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생수를 꺼내 마시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또한 관내 주요 보행로에는 시민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북면 일원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이 시장은 지난 14일 이상민 장관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인 산북면을 방문한 자리에서 호우피해 현황과 응급복구 등 총력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이 같이 건의했다.여주시 산북면 지역은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420㎜의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산북면 명품리·주어리·백자리 일원에 30억원이 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산북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는 여주시 전체 수해피해 규모가 30억 이상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에 본격 나섰다. 여주시 지역에는 8월에만 네차례의 집중호우가 내려 산북면 565mm, 금사면 503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10일 현재까지 주어리, 명품리 등 산간지역에 내린 폭우가 하천으로 유입돼 도로 유실 등의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현재 여주시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접수된 건수는 총 100여 건으로 시는 접수된 피해사례를 조사하면서 동시에 응급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시는 마을 진입로 유실로 차량통행이 어려웠던 산북면 주어리에 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