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 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운규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정운규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주요 시정업무를 보고받고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후 오산소방서를 방문해 최일선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을 격려했다.오후에는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을 방문해 오산시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어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찾아가 지능형 CCTV 관제 시스템 시연을 통한 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8세기 말 영국의 경제학자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는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 비해 생활 자원은 산술급수적으로 밖에 증가하지 않는다며 인구 과잉을 우려했다. 현재 전세계 인구는 81억명이다. 그렇다면 전세계 인구가 얼마나 더 증가할까? 혹시 금세기 말에 150억명 아니 200억명까지 늘어나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도 그렇게까지 많이 늘지는 않을 것이란 것이 과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장기적인 인구 흐름을 예측하는 데 주요하게 이용하는 지표가 있다. 바로 합계출산율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의료체계를 조직적으로 파괴하면서 형용할 수 없는 참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국제 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MSF)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AFP 통신에 따르면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날 본부가 있는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자지구에서 전 세계 어떤 병원도 감당할 수 없는 대학살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을 강력히 비난했다.국경없는의사회는 어린이들이 드론의 총격으로 상처를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잔해에 깔려 심각한 화상을 입은 환자들도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인도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9일 나토 동맹작전사령관과 만나 한-나토 협력, 우크라이나 사태, 러-북 협력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대통령실은 장 실장이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크리스토퍼 카볼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작전사령관(SACEUR)을 접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나토 동맹작전사령관은 북대서양이사회 및 군사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나토의 군사작전계획을 수립, 지휘하며 필요시 나토 동맹국들에게 전력을 요청할 수 있다. 이날 접견에서 장 실장은 "작년 7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2500선이 붕괴된 가운데 증권가는 당분간 보수적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주요 기업의 지난해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525.05)보다 52.31포인트(2.07%) 하락한 2472.74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25.41포인트(2.93%) 떨어진 842.67에 마감했다. 코스피 하락을 이끈 것은 기관과 외국인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907억원, 6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원·달러 환율이 두 달 만에 장중 1340원을 돌파했다.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8.9원(0.67%) 상승한 1340.7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2원 오른 1338.0원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며 1340원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을 웃돈 것은 지난해 11월 2일(1348.5원) 이후 약 두 달만이다.원·달러 환율 급등 배경은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인사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풀이된다. 크리스토퍼 월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인사의 매파적인 발언에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1.86포인트(0.62%) 하락한 3만7361.12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7.85포인트(0.37%) 떨어진 4765.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41포인트(0.19%) 내린 1만4944.3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기술(0.39%)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에너지(-2.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2021년 8월부터 시작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장 큰 혜택을 누리는 곳이 바로 은행이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올해 상반기 이자수익은 19조30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1.6% 늘어났다. 2021년 기준금리가 7월 0.5%에서 8월 0.75%를 거쳐 11월 1.00% 인상으로 마무리되면서 5대 은행 이자이익은 29조8432억원을 기록했다. 3.25%까지 올라간 2022년에는 36조3467억원으로 급증했다. 기준금리는 지난 1월 3.5%로 올라간뒤 지금까지 유지되고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했다. 전날 숨 고르기에 나섰던 뉴욕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51포인트(0.24%) 상승한 3만5416.98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4.46포인트(0.10%) 떨어진 4554.8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74포인트(0.29%) 상승한 1만4281.7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임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뉴질랜드에서 첫 한인 장관이 탄생했다. 국민당 소속 국회의원 멜리사 리(한국명 이지연)다. 27일(현지시간) 라디오 뉴질랜드(RNZ)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뉴질랜드 웰링턴의 정부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식에서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은 국민당의 멜리사 리 의원을 새 정부의 경제개발부, 소수민족부 그리고 미디어·통신부 등 3개 부서 장관으로 임명했다.리 장관은 이날 장관으로 선서하면서 영어와 한국어로 번갈아 선서문을 읽었다.그는 한국어로 "멜리사 이지연은 뉴질랜드 행정부 집행위원회 장관으로 임명됐으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25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증권가는 미국채 금리가 더 이상 하락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12월에는 증시의 추가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469.85)보다 26.78포인트(1.08%) 상승한 2496.63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5.94포인트(1.99%) 오른 815.00에 마감했다.이번주 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은 외국인과 기관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91억원, 336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948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이 영국 런던대 동양·아프리카 연구 학원(SOAS)과 함께 아프리카 시장의 성장 전략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두 곳의 연구센터를 설립한다.현대차그룹과 런던대 SOAS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 브루나이 갤러리 극장에서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DLD) 개소 행사를 열었다. 런던대 SOAS는 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 지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특화한 연구를 진행하는 공립 대학이다.개소식에는 김견 현대차그룹 경영연구원장 부사장을 비롯, 김흥수 글로벌 전략 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11만 838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1만 8765명으로 주말 동안 100만 관객수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영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으로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 시간으로 오는 26~2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연 5.0~5.25%인 정책금리를 논의한다. 27일 새벽 결과가 발표되는데, 시장은 0.25%포인트 인상을 확실시하고 있다.연준 금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3월 0.0~0.25%, 제로금리 수준으로 낮아진 뒤 동결되다가 2022년 3월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작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번의 연속된 회의에서 무려 5.0%포인트가 인상됐다. 특히 지난해 6월과 7월, 9월, 11월까지 4차례나 자이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7월부터 영화관람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국상영발전협회는 도서, 공연티켓, 박물관·미술관 입장권, 신문구독료에 대해서만 적용되던 문화비 소득공제가 영화 관람료까지 확대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소득공제는 영화 관람을 위한 영화관 티켓에만 적용되며 혜택은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 소득자 중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된다. 공제율도 기존 30%에서 2023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한시적으로 4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제한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