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의 ‘햇반 백미’가 북미지역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북미지역에 수출한 햇반 백미 매출이 전년보다 20.6% 증가한 약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보다 2배 규모로 성장한 수치다.CJ제일제당은 햇반 백미를 ‘비비고 스티키 라이스(bibigo Sticky Rice)’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백미밥과 잡곡밥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백미밥은 가공밥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가공밥(P-Rice)은 CJ제일제당의 7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의 글로벌 공급 역량을 강화하며 'K푸드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2종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기존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하는 김치도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현지 생산 김치는 갓 담근 김치에 대한 호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그동안 호주에서는 한국에서 수출된 김치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이번 제품 출시로 현지 원재료로 생산된 호주산 김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호주산 김치는400g, 900g 2종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은 주한미군기지 내 위치한 대형 식료품점(Commissary)에서 식물성 만두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잡채,김치)’이다.주한미군기지는 미국령으로 분류돼 미군에서 인증한 미국산 고기가 들어있는 만두만 판매할 수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미국 슈완스에서 생산한 제품을 항공과 해상을 통해 운송·수입해 판매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군부대 식료품점에서 미군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비비고 식물성 왕교자 3종을 선보이고 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소개한다. 해당 업체는 SPC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 쿠팡, CJ제일제당, 롯데마트 등이다.◆SPC 배스킨라빈스 ‘와츄원 케이크’ 최대 25% 할인SPC 배스킨라빈스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시즌을 기념해 인기 아이스크림 케이크 ‘와츄원’ 제품 10종에 최대 25%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와츄원은 하나의 케이크에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배스킨라빈스는 24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지난해 수출 최대치를 달성한 냉동만두가 올해도 쾌조의 흐름을 보이면서 라면과 과자, 음료에 이은 ‘K푸드’ 핵심 품목으로 자리 잡을 기세다. 다만, 우리나라가 축산물 수출이 불가능한 ‘구제역비청정국’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장기적으로 볼 때 수출 확대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27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9년 3481만달러(약 463억원) 규모였던 냉동만두 수출액이 지난해 6652만달러(약 885억원)를 기록하며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올해 1월 역시 522만달러의 수출액을 찍으며 전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4년 만에 CJ제일제당 대표로 복귀한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대표이사가 강 대표의 자리를 맡을 예정이다. 실적 부진에 교체설이 돌았던 구창근 CJ ENM 대표는 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날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CJ그룹이 해를 넘겨 임원 인사를 실시하는 것은 2017년 3월 이후 7년 만이다. 주요 계열사의 실적 부진과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이재현 회장이 장고를 거듭했다.당초 계열사 성과에 입각한 신상필벌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9조235억원, 영업이익 1조291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5%, 22.4%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은 17조8904억원, 영업이익은 8195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7%, 35.4% 줄었다.지난해 4분기 매출(대한통운 제외)은 4조3857억원으로 전년보다 7.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1579억원으로 집계돼 5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식품사업부문에서 매출이 전년보다 1.4% 증가한 11조2644억원을 기록했고,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가 K푸드 브랜드 위상에 맞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난다.CJ제일제당은 한국 식문화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글로벌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새 단장을 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K푸드 불모지로 여겨지는 서유럽과 무슬림 인구를 겨냥한 할랄 시장 개척을 목표로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서 전 세계에서 ‘K푸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우선 새로운 BI(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여 이달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일본·유럽·동남아·미국 등 순차적으로 제품 포장에 적용한다.새 BI는 한국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국내 소매 시장(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으로 나타났다. 빵은 SPC삼립 ‘포켓몬’, 빙과는 롯데웰푸드 ‘월드콘’, 즉석조리식품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로 집계된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는 지난해 소매점 판매통계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는 마켓링크 자료를 바탕으로 했으며, 전체 21개의 식품군을 망라해 제조사 시장별 점유율과 제품별 매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먼저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이 가장 많이 팔렸다. 새우깡은 1358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의 'K-푸드 세계화' 성공 사례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의 교재로 채택됐다.CJ제일제당은 식품 사업의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한국 식품 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연구 사례집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관리자 180여 명이 참석한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처음 공개됐다.사례집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지난해 국내 김 수출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며 최대 수출 실적을 갈아치웠다. ‘K푸드’ 선봉장인 라면과 어깨를 나란히 해 수출 효자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러한 실적 증대는 한발 앞선 해외 유통망 개척과 시장별 세분화한 신제품 출시가 어우러진 결과다. 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김 수출은 1조원을 넘어서 수산 식품 수출 역사상 단일 품목으로 최고 수출 실적을 냈다. 기존 미국, 중국, 일본 등 전통적인 김 수출 시장에 머물지 않고 중동과 남미 등으로 다변화해 수출 국가를 총 124개국으로 늘렸다. 업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와 세븐틴(SVT)이 '2023 마마 어워즈(MAMA AWARDS)'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마마 어워즈 챕터2'가 열린 가운데 뉴진스가 4대 대상 중 두 개의 대상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송 오브 더 이어'를 받았다. 또 세븐틴은 다른 대상인 '앨범 오브 더 이어' 주인공이 됐다. 앞서 전날 열린 챕터1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이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대상을 받았다.뉴진스는 대상 외에도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상, 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프로모션 진행 업체 및 브랜드는 현대백화점, 이마트24, SSG닷컴, 파리바게뜨, 롯데슈퍼 등이다.◆현대백화점 ‘홍콩 디즈니랜드 4인 2박3일 여행권’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홍콩 디즈니랜드·캐세이퍼시픽 항공과 함께하는 디즈니 스토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홍콩 디즈니랜드 여행권 증정이며,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국내 디즈니 스토어 매장(판교점, 더현대 서울, 천호점, 김포점)에서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대상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67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1%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53억원으로 28.8% 줄었다.CJ대한통운을 포함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조4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60억원으로 18.2% 줄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3조59억원, 영업이익 2341억원을 기록했다. 앞선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4.9% 감소했지만, 3분기에는 12% 늘며 증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김장 할인 기획전을 연다.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배추와 무 가격이 안정세를 보여 지난해보다 김장 비용이 약 9.4%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손수 김치를 담가 먹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동시에 1~2인 가구의 증가로 김장을 포기하는 소비자도 함께 증가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절임 배추부터 김장재료, 김장 용품, 김치 양념 등 다양한 김장 할인 행사와 포장김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집에서는 버무리기만”…CJ제일제당 ‘김장 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