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1일 한국거래소 주관 ‘2023년도 코스닥시장 공시 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실적 예측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실적 예측공시 우수법인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실적 예측공시를 제출한 기업 가운데 매출액, 영업이익에 대한 예측과 실적의 오차율이 가장 낮은 기업에 주어진다.CJ프레시웨이는 정확한 실적 전망을 공시해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CJ프레시웨이는 IR(기업설명)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우수한 공시 인프라를 활용해 투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 전문 사내독립기업 에이블(AVEL)이 본격적인 전력 중개사업 전개에 나선다.AVEL은 8월 한달 간 진행된 한국전력거래소 주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제도 참여를 위한 등록시험에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발전량 예측 제도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제도다. 등록시험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오차율 10% 이하여야 통과가 가능하다.또한 이번 시험에서 AVEL은 국내 최초로 제주도 '태양광-풍력 혼합자원' 등록에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재생에너지 전력중개사업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제주도 내 91개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협약을 맺고 50㎿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자원의 전력거래 대행 사업에 나선다. 전력중개사업이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20㎿ 이하의 개별 발전설비를 모아 하나의 자원으로 구성해 중개사업자가 전력시장에서 거래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전략적 투자로 에너지플랫폼 사업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3분기에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반 입찰 플랫폼 '파워젠'을 런칭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국세가 1년 전보다 52조원 더 걷혔다.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2년 연간 국세수입은 395조9000억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51조9000억원 증가했다. 추경예산(396조6000억원) 대비 추계오차는 -7000억원, 세수오차율은 -0.2%로 나타났다.세수 추계오차가 발생한 것은 예상보다 빠른 자산시장 둔화, 태풍피해 기업 등 세정지원에 따른 이연세수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재부는 "지난해는 세목별 진도비 분석, 신속한 신고실적 반영 등을 통해 전망의 정확성이 상당부분 개선됐다"고 평가했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국내 연구진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 중 하나인 폐합성섬유를 화학적으로 선별해 플라스틱 원료인 단량체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한국화학연구원은 조정모 박사 연구팀이 폐의류 내 염료의 화학적 성질을 이용해 재활용 원료를 분리하는 선별 기술을 개발했고, 선별한 폐합성섬유를 합성 이전의 단량체 원료로 되돌리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도 동시에 개발했다고 18일 발표했다.해당 기술은 버려지거나 소각됐던 폐의류를 화학적으로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기술로, 유색섬유나 혼방섬유를 합성 이전의 원료로 전환할 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제품전시회 '2023 CES'를 앞두고 국내 기업 7곳이 17일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CES의 주최사인 CTA가 CES 전시회 개최 전 혁신 제품 및 신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동물 엑스레이 영상 진단보조서비스 '엑스칼리버'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서비스 '설리번 A'로 각각 '디지털 건강'·'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3일 도 본청 각 실국의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첫날부터 사업성과 저조, 이월액 과다발생 등에 대한 예결특위 위원들의 날선 질타와 예리한 지적들이 쏟아졌다.이선희(청도) 위원장은 "2021년 초과세입이 2조262억원이 발생, 세수 오차율이 16%에 달해 불필요한 지방채 1150억원을 발행해 도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정확한 세수 추계와 신중한 예산 운용으로 불용액을 최소화 해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제때 사용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재생e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뒤 정부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적극 참여하면서 출력 변동성에 대응하고 있다.발전량 예측제도는 20MW 이상 태양광 및 풍력 발전사업자 등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하루 전에 미리 예측해 제출하고, 당일 오차율 8%(전력거래소 중앙예측 오차율 수준) 이내로 이행할 경우 정산금(3~4원/kWh)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도입됐다. 한수원은 지난해 태양광, 풍력발전소를 통합·관리하는 ‘신재생e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센터에서는 전국에 분산돼 있는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지난해 세금이 당초 예상보다 60조원 가까이 더 걷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획재정부가 연일 질타를 받고 있다. 세수 오차 규모가 60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것도 문제지만 추정한 세수 대비 실제 나라 곳간에 들어온 세수의 차이를 표시하는 세수 오차율이 20%를 뛰어 넘는 전무후무한 일이 발생해서다.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가장 큰 잘못은 기획재정부에 물을 수밖에 없다. 물론 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세입을 100%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는 점을 인정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세수 오차율이 20%를 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이 293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기획재정부가 10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020년 2월호(2019년 12월말 기준)’에 따르면 2019년 전체 국세수입은 293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0억원 감소했다.세입예산 294조8000억원과 비교하면 1조3000억원 적었다. 이처럼 국세수입이 세입예산보다 적은 것은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다만 세입예산과 국세수입간 오차율은 -0.5%에 불과했다. 이 같은 오차율은 2002년 0.3% 이후 17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앞서 20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형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소재 물성의 예측 오차율을 기존 기술보다 30% 이상 줄여 정확도를 한층 높인 소재 시뮬레이션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새로운 기능성 소재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소재 물성을 정확히 예측해 새로운 소재를 설계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소재 시뮬레이션 기술은 실제로 소재를 합성하고 평가하기 전에 가상 실험으로 다양한 소재 물성을 예측 및 설계하는 기술로, 주로 밀도범함수 이론이라는 양자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기존의 밀도범함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내 중소벤처기업인 자인테크놀로지(이하 자인)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천연가스 측정용 외벽부착식 초음파 가스유량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그 동안 국내에서 사용되는 천연가스 측정용 외벽부착식 가스유량계는 미국‧독일 등 해외에서 개당 4000~5000만원 상당의 고가에 수입해 사용해왔다. 이제 국산제품 개발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용이 가능해졌다.천연가스 측정용 외벽부착식 가스유량계는 파이프 외벽에 초음파센서를 설치해 흐르는 가스량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장치로 개발이 매우 어려운 측정기기다.그동안 미국과 독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3일 공중에서 레이저 스캐닝을 통해 지형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초정밀 라이다(LiDAR)를 탑재한 드론으로 천연기념물인 독도(천연기념물 제336호)를 촬영했다고 23일 밝혔다.라이다는 근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대상물의 형상 등 물리적 특성을 측정하는 첨단장비로 주로 항공기에 장착해 지도를 제작하거나 광범위한 지역을 탐사하는데 이용하는 신기술이다.라이다를 활용하면 사람이 직접 조사하기 어려운 험난한 지역을 구석구석 촬영할 수 있다. 이에 외국에서도 울창한 정글 속에 숨겨진 고대
올해 우리나라 국세수입이 사상 최초로 3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조세부담률 또한 역대 최고인 21.6%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세수입·조세부담률 추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37조1000억원 증가한 302조5000억원, 조세부담률은 지난해보다 1.6% 늘어난 21.6%로 예상됐다. 국세수입 증가율과 증가액은 최근 5년 내 최대 수준으로 분석됐다.한경원은 2018년 국세수입의 경우 올해 상반기 누적 국세수입에 전년 동기 국세수입 진도율을 적용해 추산했고, 조세부담률은 기재부가 내놓은 올해 경상GDP 전망치에 국세·지방세 증가추이를 반영해 예상했다고 밝혔다.법인세와 소득세의 높은 증가세가 국세수입의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법인세 예상
LG생활건강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조5200억원, 945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올해 실적 전망치는 추정 예상치이므로 향후 대내외 경영 및 영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실제 결과치와 상이할 수 있다”며 “지난해 전망치는 실적치와 오차율이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1.6%씩 더 많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