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작년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서 추석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은 지난해보다 9000원(3%) 오른 30만9000원, 대형마트는 7990원(2%) 오른 40만328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차례상 물가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올 설에 이어 추석 차례상 물가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높은 물가를 체감케 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풍정마을 '다산의 상징' 두꺼비 바위에 손도장을 찍은 이혜성을 향한 김수로와 나태주의 홍보팀 막내 몰이가 펼쳐져 웃음을 전한다.24일 방송되는 동네 메이크 오버 버라이어티쇼 ‘우리동네 클라쓰(이하 우동클)’가 경북 예천군 풍정마을을 다시 찾는다. 지난주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한 이혜성까지 합류하며 김수로와 나태주 홍보팀 3인방이 완전체로 돌아온다. 경북 예천 풍정마을을 처음 방문한 이혜성은 고즈넉한 풍경에 “마음의 평온을 주는 것 같다”며 콧노래를 부르는 등 감성 충만 소감을 쏟아낸다. 김수로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 오면서 주변 사람들에 전할 선물과 차례상을 준비해야 하는 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 추석은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역대급 폭염, 뒤늦게 찾아온 가을장마까지 겹치면서 제수용품 가격이 치솟아 차례상차림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추석 선물가격도 마찬가지다. 전반적인 물가상승으로 선물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소비자대로 걱정이 크고, 상인들도 위축된 소비심리 때문에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근심이 쌓이는 상황이다.다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상생지원금이 풀리면서 추석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넘게 증가한 경우, 초과분의 10%를 다음 달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상생소비지원금이 10월 소비분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정부는 코로나19 극복 상생 3종 패키지의 하나로 2차 추경에 반영된 상생소비지원금의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10월 소비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회원사에게 상생협력 활동을 요청했다.허 회장은 7일 회원사에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대응해 방역 당국의 지침은 준수하면서도 협력사와 농촌과의 상생에는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허창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초를 겪고 있는 기업과 구성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1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가을장마로 전 국민이 힘들고 지치는 시기에 기업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로 광범위한 피해가 난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원에 연인원 약 4000명의 자원봉사자 손길이 피해 직후부터 열흘 가량 이어지며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태풍 ‘오마이스’와 집중 호우가 연이어 지나가면서 포항 죽장면 일원에는 3시간 동안에만 129㎜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하천 제방 유실, 주택·상가 침수와 농경지 과수원 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폭우 직후인 지난 24일 오후부터 2일 현재까지 열흘 동안 군인 163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특단의 각오로 서민 체감도가 높은 농축수산물 물가가 신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대책 이행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 업계와의 소통 강화 등 정부가 가용 가능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물가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위치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대회의실에서 제25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농축수산물 물가에 대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1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연이은 집중호우로 광범위한 폭우 피해를 입은 죽장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이 시장은 앞서 8월 30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통화를 통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특별재난지역 조기 지정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죽장면의 하천에는 폭우로 밀려온 바위와 자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주택과 농경지 등의 피해도 막심해 유사 이래 가장 크고 광범위한 물난리 고통을 겪고 있다”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년 대비 약 2% 오르면서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1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추석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의 경우 지난해보다 4000원(1.5%) 오른 27만4500원, 대형마트는 9090원(2.4%) 증가한 38만382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채소류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에서 가격이 올랐으나 지난해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 등 기상 악재로 가격이 급등했던 채소류 가격이 절반 가까이 떨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기상청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전국에 100mm 이상, 시간당 50mm 이상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기상청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많은 곳은 300mm 이상 쏟아진다고 30일 밝혔다.31일부터 내달 1일 까지 강한 남풍과 작은 저기압이 합쳐진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돼 충청권부터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된다. 2일에는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으로 남북에 걸쳐 강수 구역이 확대될 전망이다.이어 3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권은 이동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많은 비를 뿌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간 오늘(25일)은 가을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전에 전라 서해안과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에선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 산지에는 80㎜ 이상의 비가 쏟아질 수 있다. 같은 기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경북권,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 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내일(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을장마전선'이라 불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5일 오전에 전라 서해안과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 20∼60㎜(제주 산지 80mm 이상),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경북권, 서해5도 5∼40㎜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등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오늘(23일)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가을장마와 겹쳐 최대 400㎜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410㎞ 부근 해상에 머물러 있는 오마이스가 이날 밤 서귀포 남서쪽 해상으로 북진해 자정 무렵 남해안에 상륙한 뒤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할 전망이다.기존에는 23일 오후 9시 기준 부산 북서쪽 약 20㎞ 부근에 근접해 열대 저압부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부영그룹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신축건설 현장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부영그룹은 지난 18일 강원 태백시 황지동 1, 2단지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가을장마와 태풍 등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양수기, 삽, 리어카 등 수방자재를 충분히 확보했는지 점검하고 인근 병원이나 소방서 등의 비상연락망 구축을 완료했다. 또 비상근무조와 비상대기반을 편성해 장마 피해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외에도 공사현장 주변시설과 울타리, 방음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일본과 중국 남부에 내리던 '가을장마'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다음주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저기압과 남쪽의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기압이 통과함에 따라 주기적으로 강약을 반복하는 형태의 강수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는 북쪽의 건조하고 찬공기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이 발생하면서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