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서울 용산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를 지지했던 여권 지지층에 대해 '윤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출정식에는 서울 서초을에 출마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청래(서울 마포을), 서영교(서울 중랑갑), 장경태(서울 동대문을) 최고위원, 조정식(경기 시흥을) 사무총장과 서울 용산구에 출마한 강태웅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2년 내내 국민을 속였다. 기본적인 국가 운영 시스템도 파괴됐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총선의 주요 관심지인 서울 중·성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자 경선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4차 경선 결과를 밝혔다. 총 20곳의 경선 결과, 8명의 현역의원 중 3명이 공천을 확정했고 3명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으며 2명은 탈락했다.'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분류되는 박성민 의원은 울산 중구에서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과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을 누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 관련 20개 지역구에 대한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4차 경선을 7일부터 시작한다. 지역구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현역 의원 물갈이'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번 경선에선 현역 생환 비율에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4개·부산 1개·대구 1개·인천 1개·울산 1개·경기 6개·강원 2개·충남 2개·경남 2개 지역에서 경선을 진행한다.이번 경선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추천제를 진행하는 강남 갑·을을 제외한 서울 전 지역구 후보자를 결정한
◆전국 의사 대표들 "의대 증원 강행 땐 끝까지 저항"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 의료 정책 추진에 반대하는 의사단체 대표자들이 비상 회의를 열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강행한다면 전체 의료계가 적법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밝혔습니다.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국 시도 의사회의 장 등이 참여하는 대표자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이와 같은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전국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을 즉각 중단하라며, 이 같은 정책이 의학 교육을 부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정청래(3선·서울 마포을)·서영교(3선·서울 중랑갑)·권칠승(재선·경기 화성병)·이개호(3선·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김영진(재선·경기 수원병) 당대표 정무실장 등을 단수 공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7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공천 지역은 17곳, 경선 지역은 4곳이다.최고위원 외에 김승원(초선·경기 수원갑) 당 법률위원장, 민병덕(초선·경기 안양 동안갑) 당 소상공인위원장, 이재정(재선·경기 안양 동안을) 당 여성위원장과 이 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의 '국민캠프'는 18일 상임고문과 정책고문, 국민통합특보 인선을 단행했다. 아울러 조직 확대와 직능 보강을 위해 현역 의원 3명을 포함, 권역별 선대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유종필 상임고문은 관악구청장, 국회도서관장(차관급), KTV(한국정책방송) 대표,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지자체장과 정·관계 요직을 거쳤으며 민주당 최장수 대변인 기록을 갖고 있다. 유 상임고문은 호남 출신 및 옛 민주당 인사 등의 인재 영입을 통한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중랑구갑에서는 서영교 민주당 후보가 57.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개표가 99.9% 진행된 16일 오전6시 기준 서 후보는 5만5185표를 얻어 3만4670표(43.8%)를 얻은 김삼화 미래통합당 후보에 앞섰다.서영교 당선인은 19·20대 모두 중랑갑 지역에서 당선됐으며 이번 승리로 3선에 성공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의당 청년 후보들로 이뤄진 청년선거대책본부는 25일 '조국 사태'에 대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임명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히지 못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장혜영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 정치인인 저희가 깊이 반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본부장은 "정의당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가 비판해온 거대양당들의 모습을 닮아간 것을 반성한다"며 "우리가 기대하는 정의당의 모습을 우리들 손으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기득권 정치가 눈치 보며 주저할 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남부지법이 지난 16일 민생당의 전신인 바른미래당 시절 의원총회를 통해 '셀프제명'을 의결한 비례대표 의원 8명에 대한 제명 절차 취소 요구를 받아들여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자, 미래통합당의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7일 대전광역시 유성을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당내 경선에 나선 비례대표 신용현 의원의 경선을 보류했다.과거 바른미래당 시절 '셀프제명'을 의결한 의원들은 김삼화·김중로·김수민·신용현·이동섭·이상돈·이태규·임재훈 의원이다. 통합당 공관위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안철수계'로 분류됐던 김삼화 의원이 최근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이후, 16일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중랑갑 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부와 여당은 경제도 일자리도 위기관리 능력도 모두 무능하다"며 "이번 중랑갑 선거는 부끄러운 국회의원을 뽑을 것인가, 일 잘하는 깨끗한 국회의원을 뽑을 것인가 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으로 대표되는 경제 정책 실패는 성장 동력을 멈추게 했다"며 "기득권이 되어버린 귀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래통합당의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이 잦아들지 않고있는 양상이다. 미래통합당 서울·수도권 당협위원장 및 단체장 출신 후보들은 16일 국회 앞에 모여 "우리들은 부당하게 당내 경선에서조차 배제됐다"며 "부당한 공천을 바로잡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강조했다.장일 미래통합당 노원을 예비후보는 이날 낭독한 성명서에서 "우리 13개 지역구의 전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 후보들 그리고 단체장 출신 후보들은 지난 해 문재인 정권의 조국 장관 임명 강행과 패스트트랙 연동형 비례대표제 및 공수처 악법저지를 위해 모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천의 주요 포인트는 강원 원주시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盧(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자'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MB(이명박 전 대통령)의 입' 박정하 미래통합당 후보의 대결이 확정됐다는 점이다. 박정하 통합당 후보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대변인과 춘추관장 등을 지낸 바 있고 이번에 김기선 통합당 의원의 불출마로 인해 공천을 받게된 인사다.또 다른 포인트는 김재원 통합당 정책위의장이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경북 포항 남구 현역인 박명재 의원을 컷오프(공천배제)했다. 또 강원 원주갑 후보로 이명박 전 대통령 ‘입’이었던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을 확정했다. 이곳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복심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출마를 선언한 곳이다.전날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컷오프(공천배제) 된 김재원 의원은 서울 중랑을에서 윤상일 전 의원과 경선을 치르고 대구 출마를 준비하다 험지 출마를 선언한 비례대표 강효상 의원은 서울 중·성동갑에서 진수희 전 의원, 김진 전 중앙일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이 전반적인 현역의원 강세 속에서도 7명의 중진의원들이 물갈이 된 것은 당 지도부의 '세대교체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분석이다.특히, 이른바 '이해찬계'로 분류되는 6선 이석현 의원 및 5선 이종걸 의원이 탈락하고 3선의 심재권 의원도 고배를 마신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 이에 더해 3선 이춘석 의원과 비례대표인 권미혁 의원도 '이해찬계'로 평가되는 만큼, 이 같은 평가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서울의 주요 관심지역 중의 한 곳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5 총선은 사실상 SNS(소셜 네트워크) 선거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이미 SNS세계에서는 '고전'에 속한다. 이제는 가히 '유튜버들의 전성시대'가 활짝 꽃핀 느낌이다. 여야 각 당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SNS선거전에 대비하고 있는 양상이다. 여야 각 당을 비롯해 이들과 연동된 보수와 진보진영 유튜버들의 현황을 짚어봤다.본격적인 '유튜브 총선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 제도 정치권에서 가장 먼저 치고 나간 것은 진보진영이 아닌 보수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