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여자컬링국가대표팀이 ‘2023 여자컬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대한컬링연맹은 하승연·김수진·양태이·김혜린으로 구성됀 여자컬링 대표님이 지난 19일 스웨덴 산드비켄에서 진행된 세계선수권대회 3차전 덴마크전에서 우승,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1, 2차전 노르웨이와 이탈리아전에 석패하며 대회를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덴마크를 6대 3으로 꺾으며 1승 2패를 기록해 일본, 스코틀랜드, 스웨덴, 튀르키에, 미국과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여자컬링대표팀은 2대 2로 팽팽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경북체육회장)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2020년 도민체전 개최 및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것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도체육회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해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이철우 지사는 "이번 사태는 도민체전 개최신청 자격조건, 2020년 도민체전의 종합대회 격상 및 도비 지원 여부와 관련해 도 체육회, 김천시 체육회, 김천시의 소통부족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지사는 "이번 주 특별감사를 실시해 사태의 전말을 소상히 밝히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체육회(이하 체육회) 행정 난맥상이 갈수록 가관이다. 체육회의 비정상적인 업무 행태가 이어지자 체육회 종목회장단 협의회가 올 10월 서울 전국체육대회 ‘보이콧’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최근 체육회가 유치신청 자격도 없는 김천시를 내년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해 도의회가 재검토를 촉구하는가하면, 2021년 도민체전 유치전 과정에서 선물 로비, 실사위원 제외 논란 등으로 경쟁 시·군간 갈등이 격화되고, 경북자전거연맹 임원진 비리가 불거지는 등 각종 불미스러운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지난해 전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경북체육회)이 호소했던 일들이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2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실시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국가대표선수 호소문 계기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합동감사반은 선수들이 호소문에서 제기한 인권 침해 내용의 대부분이 사실이었으며, 지도자들이 선수단 지도에 충실하지 않은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팀 킴이 상금을 제대로 정산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도 사실이었다.감사반은 "지도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이 지도자 가족의 전횡을 폭로하면서 정부와 체육계의 엄정한 감사를 요구하고 새로운 지도자 밑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김은정·김영미·김경애·김선영·김초희 소속)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도자 가족들의 추가 비위 사항과 함께 공개 호소했다.지도자 가족은 경북체육회 컬링팀을 지도하는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김민정 감독, 장반석 감독을 의미한다. 실제로 김경두 전 부회장과 김민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일명 팀킴)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과 관련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감사반은 문체부 2명, 경상북도 2명, 대한체육회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며 문체부가 감사전반을 총괄한다. 문체부는 "이번 감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에 걸쳐 15일간(토·일요일 제외)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감사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문체부는 또 "이번 감사에서는 전(前)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영미~"라는 전술구호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팀 킴(Team Kim)’의 기적 여자컬링팀 대표가 모델로 출연한 LG전자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광고 시리즈가 15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500만을 넘었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첫 광고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35만을 넘기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고, 3일만에는 100만을 돌파했다. 광고에서 여자 컬링팀은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A9’, 무선진공 청소기 ‘T9’, 로봇청소기 ‘R9’을 직접 다루면서 탁월한 성능과 편의성에 감탄하는 모습을 재치 있게 보여줬다. 동영상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선수와 제품 모두 돋보이는 광고", "친밀감 넘치는 모델들 덕분에 영상을 자동 재생하게 된다"며 호감을 표시했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한 세계선수권 예선에서 또 한 번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한국은 23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10차전에서 일본을 9-5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예선 7승 3패로 현재 13개 참가국 중 3위를 지켜내며 세계선수권 대회 플레이오프 경기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예선 10차전 경기에서 일본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팀이 아닌 코아나 토리 팀이 나왔다.한국은 1엔드에서 3점을 가져오며 초반 상승세를 탔다. 2엔드에서 1점을 내줬지만 이전 3엔드에서 1점을 따며 4-1로 앞서갔다. 4·5엔드에서는 각각 2점씩 주고받으며 한국이 6-3 리드를 이어갔다. 이후 한국은 6엔드에서 1점을 뺏겼다. 하지만 7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마늘소녀', '팀 킴', '영미야~' 등 유행어를 만들어 내며 은메달을 따냈던 한국 여자 컬링팀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연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여자 컬링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여자컬링 선수권 예선 6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6엔드 만에 12-3으로 승리를 거뒀다.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은 후공으로 시작한 1엔드에서 김영미의 리드로 완벽에 가까운 샷 적중률을 보이며 5점을 따냈다.2엔드에서는 선공임에도 3점을 스틸했다. 이어진 3·4엔드에서 각각 1점과 2점을 내주며 8-3으로 추격당했으나 5엔드에서 다시 2점을 추가해 10-3을 만들어냈다.이어진 6엔드에서는 초반 테이크아웃에 연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 ‘컬벤져스’가 LG전자의 무선청소기 TV 광고에 등장했다.LG전자는 17일부터 여자 컬링팀이 모델로 출연한 ‘LG 코드제로’ TV 광고를 시작했다. 이 광고는 컬벤져스의 첫 TV 광고다.LG전자는 컬링 경기를 모티브로 활용해 상중심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을 소개했다.광고는 ‘안경 선배’라는 별명을 얻은 주장 김은정 선수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작되며 여자 컬링팀의 경기하는 모습을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가 집안을 꼼꼼하게 청소하는 모습에 비유했다. 또 LG전자는 컬링 경기에 사용되는 스틱인 브룸과 스톤을 각각 스틱형 무선청소기 ‘코드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자컬링팀 ‘팀킴’이 LG전자 청소기 광고 모델에 이어 ‘의성마늘햄’의 광고도 찍게 됐다.롯데푸드는 국가대표 여자컬링팀 김민정 감독과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선수를 의성 마늘햄 모델로 선정하고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팀킴’은 내년까지 롯데푸드의 공식 후원을 받는다.여자컬링팀은 비인기 종목의 어려움을 딛고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 은메달을 안겼다. 올림픽 때부터 이들은 선수 5명 중 4명이 마늘로 유명한 의성 출신이어서 ‘갈릭 걸스’(마늘 소녀)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선수는 모두 의성여중·고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이며 의성에서 컬링을 시작했다.롯데푸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일찌감치 여자컬링팀을 광고 모델
LG전자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컬링종목 은메달을 차지한 여자 컬링대표팀을 신제품 청소기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LG전자는 이달부터 향후 4년간 경북체육회 소속여자 컬링팀을 지원하기로해 그 동안 안정적인 후원사를 찾지 못했던 여자 컬링팀의 훈련과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LG전자 관계자는 "상중심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의 3개 제품을 여자컬링팀을 통해 광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코드제로 A9는 국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제품으로 최근 국내 프리미엄 스틱형 무선청소기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만큼 성능과 편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고 인기스타로 우뚝 선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대회 기간에 직접 만든 금메달을 목에 걸고 경기에 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1일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등 '팀 킴'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직접 만든 금메달 목걸이를 공개했다.이날 ‘팀 킴’은 ‘우리가 만든, 우리가 만들 금메달’이라며 ‘올림픽기간 동안 항상 걸고 있었던 열망’이라면서 금메달 목걸이를 소개했다. 실제 김영미 선수가 이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모습도 함께 게시했다.스킵 김은정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컬링 종목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보고 훈련할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팀 킴’의 4년 후가 기대된다.한편,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우리나라 컬링 여자 대표팀이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하면서 한국에 '컬링 신드롬'이 불고 있다.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은 25일 강원 평창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스웨덴에 3-8로 패했다.1980년대 시작된 한국 컬링이 올림픽 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 국가가 올림픽 결승에 오른 것도 처음이다.우리 대표팀은 대회 초반 예선전부터 뛰어난 실력과 팀 구성 스토리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예선 경기에서 일본에 5-7로 딱 한 번 패배하고 나머지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어 우리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예선전에 유일한 패배를 안긴 일본을 8-7로 누르며 결승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팀 리드인 김영미, 김영미 친
“은정, 경애, 선영, 영미, 초희... 너희들의 '영미~' 주문에 우리 국민들은 행복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내내 ‘영미 신드롬’을 부럴 일으켰던 ‘팀 킴’ 우리 여자컬링 대표팀이 올림픽 마지막날인 25일 은메달을 목에 걸고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성적은 한국 컬링의 역대 최고 성적이다.‘안경 선배’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을 만나 3-8로 패했다. 스웨덴이 9엔드까지 점수 차를 크게 벌리자, 대표팀은 상의 끝에 패배를 인정하고 승리를 축하하는 악수를 청했다.1980년대 시작된 한국 컬링이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아시아 국가가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것도 처음이다.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