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이조심판 특별위원회는 "이상식 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상식 민주당 후보는 지난 3월 22일 최초 신고 시 배우자의 미술품 14점 31억7400만원을 신고했으나, 다음날 13점 17억8900만원으로 수정 신고했다"며 "이는 하루 만에 14억원을 축소 신고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후보는 지난 3일 방영된 TV토론회에서 14억원 축소 수정 신고에 대해 '옥션 가를 반영, 시가를 산정해 신고했다'는 취지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을 코앞에 두고 'GTX 노선'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상범 국민의힘 강북갑 후보가 TV토론회 녹화를 통해 'GTX-C 노선 수유역 연장'안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전 후보는 오는 4일 오후 8시 Btv(케이블 채널1번)에서 진행되는 천준호 민주당 후보와의 TV토론회에서 주요 공약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앞서 전 후보는 GTX-C 노선 광운대역을 수유역과 연장해 수도권 30분 시대에 강북도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GTX 노선의 수도권 연장 방안과 관련해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는 지난 1일 열린 계양을 국회의원 TV토론회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와 토론회 진행을 위탁받은 OBS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했다"며 공식 항의했다.원 후보 측은 "원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TV토론회는 당초 '공개 방송'으로 진행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토론회 시작 1시간 전 이재명 후보 측이 요청하자 OBS가 돌연 '비공개 진행'과 '보도 유예(엠바고)'를 결정했다"고 질타했다. 원 후보 측은 국민의 알권리·언론의 자유·공정한 선거를 강조하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1대 1 TV토론을 재차 촉구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총선 때는 거대정당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고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이 있는지를 당 대표가 TV에서 토론하는 것이 언론이나 국민들이 바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이 대표가 원래 토론을 잘하는 분으로 알려져 있다. 피할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가 원하는 시간에, 제가 어디서 뭘 하든 하루 전에만 알려주시면 시간을 맞추겠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1대 1 TV토론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방송사로부터 받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1대 1 생방송 토론 요청에 응하겠다는 답변을 전달했다"고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그간 한 위원장은 정치 혁신을 비롯해 국민을 대신해 이재명 대표에 직접 듣고 싶은 여러 질문을 거듭했다. 그런지만 단 한 번의 답변도 받지 못했고 돌아온 것은 늘 침묵이었다"고 말했다.또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생각과 의
한쪽 발바닥에 문제가 생기면 몸 전체가 불편하다. 과거 축구를 하다가 오른발 엄지발톱이 빠져 몇 달 간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인간 신체는 모두가 연계되어 있고 상호 기능을 발휘해야 전체적인 효율이 생긴다.도시도 마찬가지다. 도시 인프라가 제대로 구비되어야만 경제활동도 원활하게 돌아간다.이를 위해 융복합이 중요하다. 살아온 경험을 학문에 적용하는 것도 융복합의 한 유형이다.일론 머스크는 다독가이다. 어려서 공상과학소설을 읽고 가상현실의 게임을 직접 만들기도 했고 혼자 습득하는 능력을 키웠다. 미국 동부 명문 펜실베이니아대(Penn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는 27일 일명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직회부를 두고 첨예하게 맞섰다.더불어민주당은 "다음달 국회 본회의에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개정안을 직회부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 3월과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이들 법안을 사실상 단독 의결한 바 있다.헌법재판소가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제기한 노란봉투법 권한쟁의심판 사건을 국회가 국회법을 준수해 입법 절차에 위법성이 없다는 취지로 지난 26일 기각했으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021~2022년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의혹'으로 정치적 위기에 빠지게 되자 민주당은 당시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주임 검사였던 윤 후보가 당시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를 만나 커피를 타 주고 수사를 무마했으니, 윤 후보에게 원죄(原罪)가 있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현재 검찰은 이 프레임이 '김만배씨가 기획하고 만든 가짜 뉴스'라는 진술과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가짜 뉴스는 2021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식사 제안을 거절하고 공개적 정책 대화를 제안하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정책토론회를 공개적으로 하자는 이 대표의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며 "당대표끼리 정책 관련 주제로 공개 TV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정책토론회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TV토론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국정 운영 방향을 놓고 여야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며 "대화와 타협은 다양한 형태의 공개, 비공개 회담을 통해 이뤄지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송 전 대표는 귀국 일성으로 국민과 당원을 향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동시에 검찰을 향해 "오늘이라도 소환하면 적극 응하겠다"고 말했다.송영길 전 대표는 24일 오후 3시 44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4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23일 오후 8시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이날 곧장 귀국했다.취재진이 '조기 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자신을 향해 제기된 'KTX울산역 역세권 투기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최근 의혹 검증을 위한 진상조사단을 꾸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체포동의안 물타기'라고 꼬집었다. 표면적으로는 민주당에 대한 반박이지만 3·8 전당대회 당권 경쟁 과정에서 불거진 상대 후보들의 공세도 함께 잠재우려는 포석으로 읽혀진다. 김 후보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형적인 모함이자 음해"라며 "1800배 시세차익도 거짓말이고, 연결 도로 변경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도 새빨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31일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 규모를 결정한다.국민의힘 선관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컷오프 관련 회의를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컷오프 규모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컷오프는 당권 주자 가운데 본경선에 오를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다.앞서 선관위는 지난 26일 열린 회의에서 컷오프를 본경선과 같은 '당원 100%' 방식으로 치르기로 했다. 다만, 당시 구체적 컷오프 방식과 규칙을 정하지 않아 오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치러지게 될 후보 등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은 3·8 전당대회의 일정 및 기탁금 등의 세부계획을 대부분 정했다.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전당대회 기탁금을 당 대표 후보는 9000만원, 최고위원은 4000만원, 청년최고위원은 1000만원을 받기로 결정했다. 기탁금은 전당대회 운영비용을 충당하면서 후보의 난립을 막기 위해 후보자들이 당에 일정 금액을 기탁하는 것이다.함인경 선관위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선관위 3차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의결사항을 공개했다.선관위는 선거인단 명부 작성 기준을 이달 3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3월 8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결선투표를 도입해도 최종 (당 지도부) 결정은 3월 12일 이전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은 내년 2월 초 시작된다. 이어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 진출자들을 가려내는 '컷오프'를 하고, 2월 중순부터 합동토론회와 TV토론회를 진행한다.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이번 전대에는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전당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미국의 짐이 됐다'고 보도한 미국의 한 안보전문매체의 칼럼을 쓴 인물이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로 활동했던 한국계 미국인 교수로 밝혀졌다. 이 칼럼을 작성한 최승환 미 일리노이주립대 정치학과 교수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며 5건의 칼럼기사를 낸 인물이다.최 교수는 지난 대선 국면에선 한 외신 기고문을 통해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의원을 향해선 "이재명 후보는 경험이 풍부한 민주주의 지도자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