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대전시당 창당식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를 극단적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하자 국민의힘이 "자중하라"고 경고했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5일 논평을 통해 "조국 대표는 자신의 딸 조민 씨와 관련한 입시 비리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고, 조국혁신당 초대 대전시당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도 1심에서 징역 5년, 자격정지 1년 유죄를 받았다"며 "조 대표의 염치없는 발언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고 쏘아붙였다.아울러 "공정해야 할 입시에서 비리 문제로 유죄 판결을 받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달 치러질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최근 급상승세를 탄 조국혁신당이 어떤 성적표를 얻게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또한 여느 선거에서나 마찬가지였지만, 어느 당에서 어떤 인물이 실언 혹은 막말을 해 선거 판세를 바꿔놓게 될지도 이번 선거의 중요 관전 포인트다. 선거가 20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권 2인은 뉴스웍스에 자신들의 견해를 밝혔다.◆"한동훈 효과, 조국이 꺾었다…선거 끝까지 분위기 이어갈 것"강신업 변호사는 "현재까지의 각 당의 동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2) 씨가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조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입시비리 범행은 국민 불신을 야기하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노력하는 대다수에게 허탈감을 주는 행위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피고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허위사실에 대한 내용이 기재됐다는 인식은 있었지만, 증빙서의 구체적 발급 과정에 관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오전 10시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 대해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조씨는 어머니 정경심(61)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2014년 6월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자기소개서·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해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은 이준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이달 19일부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총 22명이다. 이준구 전무가 부사장으로, 천덕희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정병섭 수석부장 등 1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대한항공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향후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검찰이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의 입시비리 혐의에 징역형에 해당하는 집행유예를 구형했다.검찰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 심리로 열린 조씨의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이번 사건은 성실히 노력하는 많은 사람에게 허탈감과 실망을 야기하고 입시제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게 하는 것"이라며 "이기주의를 조장해 사회 기강을 무너뜨리는 범죄"라고 강조했다. 검찰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차세대 연료로 각광받지만 폭발 위험이 큰 수소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조민승 박사(전기및전자공학부 윤준보 교수팀)가 현대자동차 기초소재연구센터 전자기에너지소재 연구팀, 부산대학교 서민호 교수와 협업해 미국 에너지청 기준 성능을 충족하면서도 감지 속도 0.6초 이내의 기존보다 빠른 수소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연구팀은 특히 이 기술이 세계적인 공인 기준인 미국 에너지청이 요구하는 성능 기준을 총족하는 세계 최초의 수소 센서라고 강조했다. 연구 성
▲이해송 ▲영업부WM2지점 김현진 ▲강남금융센터 문윤정 ▲대구금융센터WM2지점 염경은 ▲도곡금융센터WM2지점 이건희 ▲강남대로금융센터WM2지점 홍성광 ▲신한PWM대전센터 이미정 ▲법무실 김태경 ▲준법경영부 남민곤 ▲해외주식파생스크럼 안정민 ▲PI부 이건표 ▲기업금융투자1부 이상욱 ▲PWM사업부 이형우 ▲고객리스크관리부 조민수 ▲기업금융투자2부 진승욱 ▲IPO2부 최훈 ▲도곡금융센터 김남영 ▲동래금융센터 황원정 ▲수원 김상규 ▲제주금융센터 김지훈 ▲강북금융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가 29일 2023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달 10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다.이날 인사에서 박승용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사장으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이원태 HD현대건설기계 상무 등 26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김종진 HD현대오일뱅크 책임 등 56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HD현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중용했다"고 밝혔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코스트코코리아가 주차장 직원 사망사고에 대해 노동환경 개선을 약속하며 사과했다.12일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했다.지난 6월 코스트코 하남점 주차장에서 카트를 정리하던 근로자가 폭염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일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폭염 특보가 내려졌지만 숨진 피해자가 근무한 주차장에는 냉풍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결국 피해자는 온열에 의한 과도한 탈수로 숨졌다. 피해자는 숨지기 이틀 전 어머니에게 "너무 힘들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회 국정감사의 ‘단골손님’인 유통업계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국감장을 달군다.10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되는 국감에 다수 유통업체 대표가 각 상임위 증인으로 줄소환 될 예정이다.우선 오는 11일 열릴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 국감에서는 함윤식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부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배달 수수료율 인상 문제와 소상공인 데이터 독과점 의혹 등이 다뤄진다. 함 부사장은 지난해에도 정무위 국감에서 비슷한 문제로 호출된 바 있다. 또한 산자위는 빙그레의 상생 협력 현황 질의를 위해 김호연 빙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를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 김민아)는 10일 조씨를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및 위계공무집행방해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발표했다.조민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함께 2013년 6월께 서울대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내고,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허위로 작성되거나 위조된 증빙서류들을 제출한 뒤 서류전형에 합격해 서울대 의전원 평가위원들의 입학사정업무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 공범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들의 처분을 앞둔 가운데 조 전 장관 부부가 "부모인 저희의 불찰과 잘못이 있었음을 자성한다"고 말했다.조 전 장관과 정경심 전 교수는 23일 언론 입장문을 통해 "2019년 이후 몇 차례 공개적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부부는 "저희 자식들은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이 난 사안과 연결된 학위와 자격을 모두 포기 또는 반납했고, 관련 소송도 취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해 "자식들이 많은 고민 끝에 문제된 서류와 연결된 학위와 자격을 모두 포기했다. 가슴이 아프다"고 피력했다. 다만 '조민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 취하를 자백 또는 반성으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조 전 장관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김우수)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직권남용 등 혐의 2심 첫 공판 출석에 앞서 "(국민들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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