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5일 IT업계에서는 무료배송, 업무협약체결, 관광혁신 바우처 공급 소식이 전해졌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야놀가 비즈플레이에 30억원을 투자하고 전략적 상호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콘텐츠 큐레이션 공간 '틈'을 선보이고 원티드랩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줌이 전력중개사업 예측 정산금 100% 지급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카페24가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제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잡코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사직으로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사직서 처리 여부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습이다.다음 주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된다. 전공의들은 지난달 19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했다.우선 정부는 '한 달이 지나도 사직서가 자동으로 수리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진료유지명령이 유효하므로 모든 전공의는 진료 업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에 주소를 둔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근무환경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은 제280회 임시회에서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권익 보호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발의됐으며 ▲목적 및 적용범위 ▲타 조례와의 관계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실태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이동협 부의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플랫폼 배달종사자는 일반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고 있지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쿠팡이 일명 ‘블랙리스트’ 명단을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원에 대한 인사평가는 회사의 고유권한이자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한 당연한 책무”라며 “근로기준법상 문제가 없다”며 의혹 제기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이날 쿠팡대책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운영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노조 간부들을 비롯한 1만6450명이 블랙리스트에 기재됐다는 입장이다.대책위가 밝힌 블랙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연장근로 한도 위반(제53조 제1항) 여부는 1일이 아닌 1주 총 근로시간 40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시간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달 연장근로 한도 위반에 대한 대법원 판결(2020도15393)에 따라 기존 행정해석을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고용부는 대법원 판결 이후 현장 노사,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법의 최종 판단 및 해석 권한을 갖는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해 행정해석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현행 근로기준법상 법정근로시간은 1일 8시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웍스가 전국 취재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지역취재본부를 새롭게 모집합니다.2007년 국내 3번째 뉴스통신사인 합동뉴스로 출범한 뉴스웍스는 지난 17년간 정치·경제·산업·금융·문화 등 전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대안언론의 소명을 다하고 있습니다.뉴스웍스가 생산하는 월 3000여 개의 기사는 네이버와 다음·구글·네이트 등 주요 포털을 통해 매일 독자와 만나고 있습니다.모집 지역취재본부는 ▲수도권(경기북부·경기동부·인천) ▲중부권(강원·충북·충남·대전·세종) ▲호남권(전북·전남·광주) ▲제주 등, 전국을 대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법원이 연장근로시간 위반 여부를 가릴 때 '일 단위'가 아닌 '주 단위'로 판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정부는 '존중한다'는 입장이지만 노동계는 반발했다.현행 근로기준법상 법정근로시간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이다. 40시간에 최대 12시간까지 연장근로가 가능해 주당 총 52시간까지 일할 수 있다. 다만 12시간 초과 근무를 두고 하루 8시간 이후 근무를 더한 시간이 12시간을 넘지 않아야 된다는 해석과 주 40시간 이후 12시간을 넘지 않으면 된다는 해석이 엇갈렸다. 26일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7일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무엇보다 과도한 경쟁과 사회적 갈등을 일으킨다. 20% 남짓 소수에게만 허용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갖기 위해 아이들은 입시지옥을 견뎌야 한다. 부모는 높은 사교육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한 자녀를 선택한다. 양질의 일자리에서 밀려난 80%의 불안정한 일자리에 속한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해도 빈곤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개인적 성장의 기회가 적어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 (정흥준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교수) “정규직과 비정규직 월평균 임금격차는 지난 10월 167만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투표일인 28일 "원팀 코리아는 오늘 자정이 지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지금도 부지런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0회 국무회의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민관이 원팀이 돼서 부산 엑스포를 향해 뛰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에도 시간 날 때마다 각국 정상들과 계속 통화를 하면서 2030 엑스포에 대한 부산 지지를 호소했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민관이 원팀이 돼서 부산 엑스포를 향해 뛰었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주요 기업 상당수가 연차와 별개로 하계휴가를 부여하거나, 월차·유급생리 휴가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사용 연차휴가를 보상하는 기업은 90.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기업 휴가 제도 현황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상위 50대 기업(공기업 제외)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응답 기업은 31개사다.주요 기업 대부분은 법정휴가 외에 별도의 휴가를 부여하거나 법적 기준 이상으로 연차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현행 주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되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업종과 직종을 대상으로 연장근로 관리단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대상으로 주60시간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다만 정부는 '일방적인 추진은 없다'는 입장이다. 노동계와 경영계와 함께 노사정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겠다는 것이다.우선 노동계는 이번에도 반발했다. 민주노총은 13일 성명을 내 "개편방향을 확정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국민들 대다수가 반대하는 노동시간 개악을 포기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세계은행 최신 통계를 기준으로 보면 2022년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5990달러로 일본(4만2440달러), 쿠웨이트(3만9570달러), 이탈리아(3만7700달러)에 이어 전세계 25위를 기록했다. 국민총소득은 한나라의 국민이 국내외 생산활동에 참가하거나 생산에 필요한 자산을 제공한 대가로 받은 소득의 합계인 명목 GNI를 인구수로 나눈 수치다. 자국민이 국외에서 받은 소득은 포함되지만 국내총생산에서 외국인(비거주자)에게 지급한 소득은 제외된다.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살펴보기 위해 일반적으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삼양식품 익산공장에 재직 중인 근로자가 산업재해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지만, 회사가 이를 은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회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면 부인했다.6일 삼양식품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 익산공장애 재직 중인 A씨는 지난 3월 컨베이어 벨트를 청소하는 중 오른손이 장갑과 함께 빨려 들어가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이와 관련해 A씨는 당시 사무직원 B씨가 산업재해를 은폐하고자 병원에 ‘가구에 손이 끼었다’라는 거짓 진술을 지시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사업장 내 폐쇄적인 조직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육아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준 완화,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고용노동부는 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하고 10월 내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법 개정은 모성보호제도 확대를 통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및 경력단절 예방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개정안을 살펴보면 먼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가 생겼다. 하지만 모든 직장인이 임시공휴일에 쉬는 것은 아니다. 임시공휴일인 오늘, 회사로 출근하는 직장인은 얼마나 있을까?인크루트는 직장인 927명을 대상으로 '임시공휴일 휴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출근하는지 물어봤다. 응답자의 85.3%가 '출근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4.7%는 임시공휴일에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한다고 밝힌 응답자를 기업 규모별로 교차 분석했다. 그 중 5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