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영선 민주당 세종갑 후보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중도 낙마하면서 이 지역구 선거는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간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당초 이영선 후보가 민주당 텃밭인 이 지역구에서 당선 1순위로 꼽혔지만, 중도에 낙마하게 되면서 이 지역의 정치지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갭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영선 세종갑 후보에 대한 공천을 지난 23일 밤 전격 취소했다.공천 심사 과정에서 허위로 재산 자료를 제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제명과 동시에 공천을 무효화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이 일파만파로 번져가는 속에서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조심스런 반응 속에서도 김 위원장의 건강 여부와 무관하게 향후 일정기간 동안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중심의 과도 체제'를 예측하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외교안보 전문가들 세 명에게서 '향후 북한 지도부의 선택 예측'과 그 과정에서 '김여정 역할론'에 대해 들어봤다.김중로 미래통합당 전 의원은 2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홍성국 민주당 후보가 세종특별시자치구갑에서 55.9%의 득표율로 통합당 김중로 후보를 누르며 당선됐다.홍 후보는 “시민들의 진짜 행복을 위해 부족했던 것이 없었는지 살펴보겠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한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중로 미래통합당 세종시갑 후보가 9일 세종시 여성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여성 1인가구 관련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 기준 세종시 내 여성 1인가구 증가율이 65%로 전국 평균 12.7%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며 "또한 통계청 2020년 추계가구현황을 보면 1인가구 중 39세이하의 비율은 54.6%로 전국 평균 34.1%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60세이상 1인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지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중로 미래통합당 세종갑 후보는 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세종의 젖줄 금강을 개발해 e-스포츠를 위한 블루오션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세종시 나성동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임명식을 통해 "금강을 혁신적으로 개발하여 문화·예술·체육 등 K-컬처 진원지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e-스포츠가 최근 올림픽 종목까지 거론되고 있는 만큼 문화·예술·체육 등 K-컬처와 접목해 세종시를 청년들을 위한 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이영호(프로게이머) 후원회장 임명이 젊은 도시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남부지법이 지난 16일 민생당의 전신인 바른미래당 시절 의원총회를 통해 '셀프제명'을 의결한 비례대표 의원 8명에 대한 제명 절차 취소 요구를 받아들여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자, 미래통합당의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7일 대전광역시 유성을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당내 경선에 나선 비례대표 신용현 의원의 경선을 보류했다.과거 바른미래당 시절 '셀프제명'을 의결한 의원들은 김삼화·김중로·김수민·신용현·이동섭·이상돈·이태규·임재훈 의원이다. 통합당 공관위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이 9일 바른미래당에서 옮겨 온 3선 이찬열 의원을 배제(컷오프)하고 세종시갑에 김중로 의원을 우선 추천하는 등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보수당 출신으로 경기 여주시양평군 5선 현역인 정병국 의원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수도권과 세종시, 선거구 획정안으로 수정된 지역 등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공관위는 정병국 의원을 상대로 수도권 험지출마를 종용했지만, 정 의원은 이를 거부하며 '차라리 컷오프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3일 담화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막말을 쏟아부은 가운데, 외교안보 전문가인 김중로 미래통합당 의원은 4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김여정이 우리나라와 국민을 욕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2018년 2월 10일 청와대를 방문한 김여정은 '평양과 서울이 우리 겨레의 마음속에서 더 가까워지고 통일번영의 미래가 앞당겨지기를 기대한다'라는 방명록을 남겼는데 1년 만에 돌변해 우리를 욕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특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안철수계'로 분류됐던 김삼화·김수민·신용현 의원이 2일 미래통합당 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열린 입당 환영식을 통해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이들은 "보수 대통합과 총선 승리에 일조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김삼화 의원은 "정부 여당은 야당의 고언을 무시하고 내 편만을 위한 정치를 한 결과 우리가 어렵게 가꾼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있어야 정치도 존재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중도 대통합만이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길"이라고 덧붙였다.신용현 의원은 "국민 안전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은 1일 4·15 총선에서 세종시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4선의 정우택 의원을 충북 청주 흥덕에 각각 단수추천했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천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과 김세연 공관위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김 전 비대위원장은 세종으로 단수추천을 받으면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이곳은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해 통합당에 입당한 김중로 의원이 공천 신청을 한 곳이지만 세종이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분구된다면 두 사람이 한 곳씩 나눠서 지역구를 가져갈 전망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15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28일 선언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253개 지역 선거구에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오늘의 결정이 이번 총선에서 전체 야권의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그동안 미래통합당과의 통합이나 선거연대 가능성과 관련해 일관되게 "통합도 연대도 없다"고 선을 그어왔다.이날 전격적으로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한 것은 사실상 통합당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권은희 무소속 의원이 27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권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당 소속으로 문재인 정부의 오만을 견제하고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를 저지하겠다. 국민이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입당 포부를 밝혔다.그는 "국민의당 소속으로 양당 기득권의 진영 논리가 아닌 상식을 주장하고 양당 기득권의 프레임과 반대의 싸움이 아닌 합리적 대안을 찾고 양당 기득권처럼 지지층만 보지 않겠다"며 "전체 국민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지금껏 그래 왔듯이 중도 실용 정치의 길을 계속 가겠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핵심 측근인 장환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미래통합당 입당을 선언했다.장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당 합류 선언과 함께 4·15 총선에서 서울 동작갑 출마 의사를 밝혔다.그는 "저는 세간에 알려진 바와 같이 안철수 '핵심측근' 중 한 사람"이라며 "안 대표와 함께 고난의 행군을 걸어온 지 어언 7년, 제 이력이 말해주듯 저는 '안철수 맨'이지만 이제 안 대표의 곁을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고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4·15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정치권이 사실상 '5당 체제' 재편되고 있다. 지난 17일 보수 정당인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합친 미래통합당이 출범한데 이어 옛 국민의당 계열이자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모여 창당을 위해 움직이고 있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국민의당(가칭) 창당수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4개의 야당인 미래통합당·호남기반 신당·국민의당·정의당 등이 경쟁하는 5당 구도로 치를 것으로 예상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안철수계로 분류되어온 이동섭 무소속 의원이 21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엄중한 심정으로 미래통합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그는 "대한민국 현실이 너무나도 위중하다"며 "정치·경제·안보 어느 것 하나 위태롭지 않은 분야가 없다. 망국의 위기"라고 강조했다.최근까지 함께 해온 안철수 대표에 대해 "안철수 대표와 연을 맺은 지 8년이 됐다. 안 대표가 아무리 어려울 때도 의리를 지키며 함께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더 큰 위기 앞에서 모두가 뭉칠 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