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모바일 해외송금서비스인 '베네핏(Bene-Fit) 해외송금'의 대상 국가를 영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베네핏 해외송금 서비스는 송금 금액과 관계없이 건당 5000원의 수수료만으로 송금이 가능하고 수취인은 해외은행 추가 수수료 차감 없이 송금인이 보낸 원금 전액을 수취할 수 있다.특히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영국 베네핏 송금서비스는 국내은행 최초로 영국 'Faster Payments Service(FPS)' 망을 이용해 송금 당일에 수취인 계좌로 입금되며 휴일에도 송금액 수취가 가능하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나증권은 마약 예방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강성묵 대표가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캠페인 인증 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강 대표는 지난달 19일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의 지명을 받아, 하나증권 공식 SNS에 마약 예방 캠페인 메시지와 사진을 업로드하며 캠페인을 적극 홍보했다. 다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은행연합회는 일본은행협회와 '녹색‧디지털 전환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화, ESG 확산 등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한일 간 공동대응을 강화하고자 체결했다.업무협약에는 녹색‧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정보교환 등 업무협력 추진 ▲포럼 또는 세미나 개최 ▲업무협력을 위한 협의 창구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아울러 양국 은행협회 업무협약 체결 후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세미나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올해 추석은 최장 6일까지 쉴 수 있는 만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시중은행은 환전을 깜빡한 고객을 위해 연휴에도 공항 내 지점을 정상 운행한다. 다만 일부 지점마다 운영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28일 은행 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공항 내 지점을 운영하는 곳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등이다. 국민은행의 경우 공항 내 지점은 없지만, 서울역환전센터를 통해 연휴 기간에도 환전 업무를 한다.신한은행은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청주공항 등 3곳의 공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하나금융은 26일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입은행과 중동 지역 내 협력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우디 수출입은행과 국내 민간 금융회사 간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최초다. 협약은 지난해 12월 사아드 알 칼브(Saad Al-Khalb) 사우디 수출입은행 회장이 하나은행을 방문하면서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협약으로 두 은행은 중동 지역 내 글로벌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금·대출·보증서 등 금융지원에 나서며 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횡령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혁신안을 마련했지만, 좀처럼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 은행의 명령휴가 대상 직원 비중은 평균 55.8%로 나타났다.명령휴가는 직원을 불시에 휴가를 보내고 부정행위를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위험직무 직원이거나 2년 이상 근무직원, 영업점 사고발생 취약부문 업무 담당직원이 대상이다. 금융사고예방지침 제2장 제1절에서 정하는 강제 명령휴가 및 대체수단가능 명령 휴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나증권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경제 활성을 위한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에 강성묵 대표가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는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 휴가를 장려하기 위해 각계 리더들이 앞장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가 우리 수산물 소비 독려 메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강 대표는 지난 12일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하나증권 공식 S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충청남도는 내년부터 4년 동안 도의 세입세출과 현금 등을 관리할 금고로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을 선정했다.충남도는 21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도 금고 지정 공개경쟁에 응모한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접수순) 등 3개 은행을 대상으로 제안서 심의를 실시했다.심의 결과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 이용편의성, 금고 업무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1·2위를 차지했다.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를 되찾기 위해 신속성을 무기로 내걸었다. 평균 15일 정도 걸리는 기업대출 심사 시간을 대폭 줄여 시중은행과 차별성을 두겠단 전략이다.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달부터 '피치클락(Pitch-Clock)' 도입을 위해 사전테스트를 시행 중이다.피치클락은 야구 용어로 투수의 투구 제한시간을 말한다. 빠른 경기 운영을 위해 15~20초 시간 내 투구를 완료해야 한다.우리은행은 이를 착안해 영업점의 여신 신청부터 심사결과 통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겠단 의도다.기업대출(시설자금)의 경우 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글로벌 부채 규모가 307조 달러(약 40경8310조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시장이 부채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국제금융협회(IIF)의 보고서를 인용, 달러화 기준 글로벌 부채가 올해 상반기에 10조 달러(약 1경3300조원), 지난 10년간 100조 달러(13경3000조원)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부채가 늘면서 전세계 명목GDP 대비 부채 비율은 올 2분기 336%로 높아졌다.보고서는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둔화로 인해 명목 GDP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글로벌 ERP(전사적 자원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코리아와 솔루션 구축 및 금융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ERP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두 회사의 솔루션 연계 등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 및 실행‧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AP 클라우드 기반 뱅킹 솔루션 구축 ▲글로벌 진출 및 사업기회 확대를 모색하는 기업 대상 글로벌 금융사업 협력 ▲SAP ARIBA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급망 금융사업 협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지난 주말 동안 연세대 노천극장이 초록빛으로 물들었다.하나은행은 지난 16일과 17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한 음악 축제 '하나플레이리스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콘서트는 사전부터 초호화 출연진 참여 소식이 알려지면서 공연을 보고자 응모한 고객이 많았다. 실제 응모 이벤트에는 50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관람객의 뜨거운 열기는 고스란히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16일 밤 굵은 빗줄기 속에도 자리를 지킨 고객들로 인해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무대에서 바라본 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시중은행의 소액 간편대출 상품인 '비상금대출'의 연체율이 급증했다.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으로부터 받아 1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비상금대출 연체액은 올 9월 기준 47억9200만원에 달한다.이는 지난해 말 연체액인 23억8800만원보다 24억400만원(100%)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비상금대출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의 금액을 빌려주는 상품인데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서 연체율이 오른 것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청년 취업을 위해 은행권이 팔을 걷었다. 하반기 채용을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실무지원도 함께 지원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시중은행에서만 약 1000여 명의 청년들이 은행 옷을 입을 전망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250명, 하나은행은 180명 등 채용 규모를 밝히고 취업준비생의 지원서를 기다리고 있다.국책은행도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산업은행은 80명 규모로, 기업은행은 18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지방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지역인재로 80% 이상을 채운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중앙대학교와 함께 금융데이터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산업군에서 데이터, 디지털, ICT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금융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나은행은 중앙대학교 내 신설되는 ‘Data & Privacy’ 전공 교과목에 하나은행 직원이 직접 참여해 4~6주 동안 실무 중심의 디지털 금융, 데이터 분석, 은행 실무 기초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또한 ▲공동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