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토교통부와 KB국민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특히 KB국민은행은 50억원 지원을 약속했다.국토부와 KB국민은행, HUG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 강화 및 전문 금융상담 제공을 위해 13일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소송 및 경·공매 대행 등 법률조치 지원을 확대하게 된다. 당초에는 피해자로 결정된 이후의 신규 소송 등 법률조치에 대한 절차 및 비용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피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3일 증권가에는 하나증권이 용산WM센터를 신규 오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증권은 해외선물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며, 키움증권은 마이데이터 가입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하나증권, 용산WM센터 신규 오픈…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하나증권은 용산역 인근 센트럴파크타워 16층(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7)에 용산WM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출발하는 하나증권 용산WM센터는 하나은행 용산PB센터와 복합점포로 구성돼 증권과 은행을 아우르는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2일 삼성생명은 '지역 청년 지원사업' 청년단체들을 초청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DGB생명은 변액펀드 3년 수익률 부문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DB손해보험은 중고차 사업확대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 해외여행 서비스인 '트래블로그'가 환전 1조를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신한카드는 대만에서 라인페이 QR결제 고객에게 최대 3만6000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열었다.◆삼성생명, 지역사회 문제 해결 청년단체 성과공유회 실시삼성생명은 '지
2023년 금융권은 수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수백억원에 달하는 횡령사고는 또다시 발생했고, SM엔터 인수를 두고 시세조종 의혹까지 번졌다. 여기에 사모펀드에 이어 ELS 금융상품도 대규모 손실을 예고했다. 금융당국은 신뢰를 되찾기 위해 상생금융, 내부통제 강화, 공매도 금지 등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이에 본지는 올해 금융권 이슈를 되짚어 보고 금융회사의 반성과 기회를 ㊤ ㊥ ㊦로 나누어 재정리해 봤다. ◆'찻잔 속 태풍'된 중소보험사 M&A…매물만 쌓이나보험업계 인수합병(M&A) 시장에 보험사 매물이 넘쳐나고 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비대면으로 외국환 신고 업무가 가능한 '온택트(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금융 강화 및 외국환 상담채널 다변화를 위해 ▲해외직접 투자 ▲해외지사 설립 ▲해외부동산 취득 등 외국환 신고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도입했다.이번 확대 개편한 부문은 온택트 해외투자 서비스에 외화자금 차입 거래 기능이다. 지난 7월 자본거래 관련 외국환은행 사전신고 유형 축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케이뱅크가 차기 은행장으로 디지털금융 전문가인 최우형 전 BNK금융 전무를 선택했다.케이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을 은행장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케이뱅크 임추위는 내외부 후보군을 발굴해 ▲서류 접수 ▲자격 심사 ▲평판 조회 ▲최종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심도 있게 검토한 끝에 4대 은행장 후보자를 선정했다.최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재무관리 석사를 마쳤다. 재학 중 공인회계사 자격을 획득했으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주요 5대 은행 모두 홍콩H지수를 편입한 파생상품 판매를 중단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 하나은행은 홍콩H지수를 편입한 ELT(주가연계신탁), ELF(주가연계펀드) 판매를 중단했다. 이로써 농협, 신한, 우리은행 등 5대 은행에서 홍콩H지수 연계 파생상품을 가입할 수 없다.가장 먼저 판매 중단을 선언한 곳은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리스크관리를 시작했다. 이어 우리은행이 지난해 12월부터 상품 판매를 끊어 소비자 피해를 줄였다.특히 우리은행의 경우 올해 대부분 조기상환에 성공해 내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전 세계 34개국, 총 110여 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글로벌 금융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3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하나은행은 이번 연수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했다.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지난 27일부터 4박5일 동안 머물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또 하나은행은 해외 청소년들을 위해 은행 딜링룸과 명동 사옥 내 화폐박물관, 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2021년 8월부터 시작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으로 가장 큰 혜택을 누리는 곳이 바로 은행이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올해 상반기 이자수익은 19조30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1.6% 늘어났다. 2021년 기준금리가 7월 0.5%에서 8월 0.75%를 거쳐 11월 1.00% 인상으로 마무리되면서 5대 은행 이자이익은 29조8432억원을 기록했다. 3.25%까지 올라간 2022년에는 36조3467억원으로 급증했다. 기준금리는 지난 1월 3.5%로 올라간뒤 지금까지 유지되고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50년 만기 특례보금자리론이 60대 이상 신혼부부들에게 지속적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주택금융공사가 23일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 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50년 만기 정책금융 주택담보대출(특례보금자리론)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과 10월 두 달간 60대 신혼부부 3쌍이 추가적으로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등 60대도 계속 50년 주담대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11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훈식 의원은 "50년 만기 정책금융상품도 만 34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라는 조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채용비리' 2심 재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3일 하나은행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특정 지원자가 합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1심에서 무죄가 났던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에 2년,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장기용 전 하나은행 부행장에 대해서는 일부 유죄가 있다고 보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하나은행 법인에 대해서는 남녀고용평등법 위반행위를 위법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이 명동·중구 소재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협약은 고금리 지속 및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동 및 중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은 협약을 통해 ▲공동사업개발 및 협력 확대 ▲명동상인협의회 100여개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및 우대 서비스 제공 ▲금융컨설팅 등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외국인 등 관광객들이 명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명동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2일 은행권은 신사업 개척을 위해 경주했다. 하나은행은 나이스디앤알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에 나섰고 농협은행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스타트업 솔닥과 손을 잡았다.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수수료 50% 할인에 들어갔으며 신한은행은 은퇴 고객을 위해 연금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하나은행, 나이스디앤알과 건설현장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하나은행은 나이스디앤알과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피해 방지 및 영세 건설사업자의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기아가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출연했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264곳의 기부금 내역과 실적을 조사한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 기부금은 1조418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342억원) 대비 25.1% 증가했다.이들 기업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3조37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감소했고, 매출액 역시 1802조8126억원으로 4.5% 줄었다. 주요 기업 대부분이 글로벌 경기 둔화로 실적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20일 1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번 펀드 조성은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맺어진 결실이다.새롭게 결성된 펀드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민간운용사가 운용한다. 이를 통해 통해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과 함께 중소, 벤처,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펀드 규모는 1000억원으로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가 공동 출자한다. 하나벤처스는 운용사로도 참여하며 미래유망신기술 기업, 초격차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