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불발됐다. 삼성전자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학교 교수를 내정했다.삼성전자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 올릴 안건을 의결했는데,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은 상정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이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연장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등기이사에 오르게 되면 오히려 경영상 부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 회장은 지난 5일 '불법 승계 의혹' 1심에서 모든 혐의에
996을 아는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하고 주 6일 간 출근한다는 뜻이다.이런 근무 환경이 가능한가. 일부 국가에선 아직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혁신과 변혁이 함께한다면 성공의 여신이 도와줄 것이다.대한민국은 추격해 오는 국가들과 이미 앞서 나간 국가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라는 평가는 한참 전 이야기다. 다시 한번 도약하려면 회고와 반성 속에 혁신하고 이이디어를 모으며 누군가 출현하길 기다려야 할 것 같다.세상에선 똑같은 일이 반복되기도 한다.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세웠고 이론 머스크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역사를 쓰
◆윤 대통령, 의료계 집단행동에 "국민 생명·건강 지키는데 만전 기해달라"윤석열 대통령이 본격화하고 있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어제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이날 한덕수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의대 증원과 관련한 집단행동에 대해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의료계는 정부가 2025년 학년도부터 3058명이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많은 5058명으로 늘리기로 한 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국 의대생들이 20일 동맹휴학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KAMC는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대 교육관에서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과 이에 항의한다"며 "휴학원 제출 등을 결의한 학생들로 인해 교육현장의 대혼란이 초래된 현실에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이어 "2000명이란 수치는 지난 1월 9일 협회가 2025학년도 입학에 반영할 증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사인 포스증권 인수설이 나오고 있는 우리금융지주가 곧 인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는 이달 말 임시이사회를 열고 포스증권 인수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우리금융은 실적 발표 전인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IR 컨퍼런스콜에선 인수 계획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때문에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은행 안팎에서 증권사 인수·합병을 책임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본격화되고 있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이날 한덕수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의대 증원과 관련한 집단행동에 대해 이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의료계는 정부가 2025년학년도부터 3058명이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많은 5058명으로 늘리기로 한 데 반발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들은 이날까지 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최고 명문 대학 도쿄대가 세계 수준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27년 학사와 석사 과정을 통합한 5년제 문리(文理) 융합형 교육 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1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쿄대는 2027년 가을부터 학부 4년과 대학원 1년을 합친 5년제 과정인 '칼리지 오브 디자인(College of Design)'을 창설할 방침을 굳혔다.전 세계에서 우수한 학생을 모으기 위해 서양 대학처럼 가을 학기제를 도입하고 수업도 모두 영어로 진행한다. 정원은 한 학년 100명 정도로 하고 유학생과 일본 고교 졸업생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4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은 촉진지구 내 기업의 인증·제품 개발 등을 지원해 강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기업이 대상이다. 수원델타플렉스 1~3단지는 공장 등록 기업이 신청할 수 있고,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 창업지원센터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연구소는 공장 미등록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인증 지원', '제품 개발 지원' 등 2개 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9일 KB손해보험은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안전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흥국화재는 90세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보험상품을 시장에 내놨으며 교보생명은 청소년 창의리더십 입학식을 열었다. 또 메트라이프는 미국 경제 전문지인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KB국민카드는 KB페이 정기결제로 '요기패스X'를 결제한 고객에게 KB페이 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 아동·청소년에게 안전모 전달KB손해보험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차기 사장 후보로 숏리스트 4명을 확정했다.이날 사추위에서 선정한 2차 숏리스트(가나다 순)는 권계현 전 삼성전자 부사장, 방경만 현 KT&G 수석부사장, 이석주 전 AK홀딩스 사장, 허철호 현 KGC인삼공사 사장이다.사추위는 1차 숏리스트 8명(사외 4명, 사내 4명)을 대상으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이 경영전문성·글로벌전문성·전략적 사고능력·소통능력·윤리의식 등 5대 요구 역량에 부합하는지 검증해왔다.권계현(60) 전 삼성전자 부사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에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 주요 5개 병원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예고 등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이 현실화된 가운데 정부가 '엄정 대응'을 천명하고 나섰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을 진행해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병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실시한다"며 "점검 결과 진료를 거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개별적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상응하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 2020년과 같은 구제 절차는 없을 것"이라고 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10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범수 예비후보(용인갑)가 16일 용적률을 최대 450%까지 완화하는 공약을 제시했다.대상지역은 김량장동, 유림동 등 용인시 처인구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지역 일대로 구도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의 해법이 될지 관심이다.김 예비후보는 "처인구 구도심의 슬럼화 진행을 막고 신도심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반시설 용량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용적률 완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효율적인 도시 재설계와 과감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뤄내기 위해 처인구 구도심 재개발 테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주식시장에서 원격의료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는 정부 정책에 반발한 수도권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집단사직을 결정하고, 의대생들까지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격의료 관련주인 인성정보는 전 거래일보다 1170원(29.85%) 상승한 5090원에 거래됐다.비트컴퓨터도 전 거래일 대비 1030원(14.01%) 오른 8380원으로 마감했고 케어랩스는 전 거래일보다 1320원(29.93%) 상승한 573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세 종목이 상승한 배경은 의사집단 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관내 산·학·연·병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시는 16일 오후 시청 한누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현정 차바이오텍 대표,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 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관련 11개 산·학·연·병 기관들과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전공의 집단 사직 등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현실화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과 강한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15일 목요일 24시 기준 7개 병원, 154명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사직서를 제출한 병원은 원광대병원 레지던트 7명, 가천대길병원 레지던트 17명과 인턴 4명, 고대구로병원 레지던트 16명과 인턴 3명, 부천성모병원 레지던트 1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