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명실상부한 '귀농 일번지'로 자리잡았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귀촌 통계조사’에서 경북은 지난해 2530가구(3317명)가 귀농해 전국 1만2411가구(1만6906명)의 20.4%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전국 시·도별 귀농 가구는 경북이 2530가구로 가장 많았다. 전남 1966가구, 충남 1562가구 순으로 2위와 격차는 564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경북도내 시·군별 귀농인수는 의성 213명(전국 1위), 상주 212명(2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는 CJ제일제당, KT&G, 오뚜기, SPC 베스킨라빈스, 롯데칠성음료 등이다.◆CJ제일제당 ‘얼티브 비건 프로틴’CJ제일제당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얼티브’가 단백질 함량을 높인 ‘얼티브 비건 프로틴’ 2종(초코·커피맛)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기존 얼티브 제품의 주요 원재료인 현미와 완두에 작두콩을 더해 한 팩에 단백질 함량을 21g(달걀 3.5개 분량)으로 높인 고단백 음료다. 한 팩에 필수 아미노산 8종과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식물성 ‘L-아르기닌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 인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5일 '주요 결정 기준으로 본 2024년 적용 최저임금 조정요인 분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경총은 임금 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업 지불능력'과 법에 예시된 최저임금 결정기준인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및 '소득분배' 등의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우선 지불능력 측면에서 보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는 농심, SPC삼립, 오리온, 롯데칠성음료, 오비맥주 등이다.◆농심 ‘먹태깡’농심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를 활용한 ‘먹태깡’을 출시했다. 농심의 대표 제품인 ‘새우깡’의 후속작이라며 시장 흥행을 자신했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을 내며,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이 어우러진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한입에 즐길 수 있다.농심 측은 “새우깡 특유의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과 맥주가 만들어 내는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기도 구리 인창C구역 재개발 사업지가 조합원 간 소송전으로 내홍이 커지고 있다. 조합이 분양가 산출 및 조합 아파트 일반분양가 보증대행 업무 용역에 대한 수수료를 용역업체와 58억원에 계약한 것이 논란의시작이다. 조합 일각에선 분양가 심의 용역비가 다른 사업지에선 평균 3억원 수준인데도, 과도한 금액으로 계약을 진행해 조합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는 주장이다. 윤범섭 인창C구역 재개발 전 조합장 직무대행은 14일 구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희옥 전 조합장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분양가 산출 및 아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선관위가 현장조사에 응하지 않고 비협조적인 자세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선관위 부정채용실태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선관위에 쏟아지는 부패 의혹은 채용비리를 넘어 인사와 회계 업무 전반 그리고 선거 관리에까지 이르고 있다. 각종 부패 의혹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선관위는 권익위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발표한 바가 있는데 갑자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강용석, 김세의 등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주요 멤버들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을 범했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사건'에 대해 '강신업 변호사가 이준석을 무고죄로 고발한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다음 주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2021년 12월 27일 가세연은 이준석 전 대표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2013년 7월 11일과 같은 해 8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성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의 유튜브 방송을 했고, 이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2021년 12월 29일 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악성 민원인들의 욕설·폭행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가 개정될 예정이다.국민의힘 소속의 허훈 서울시의원은 13일 악성 민원인에 대응하기 위해 '보디캠' 등 공무원 보호장치를 확충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고소·고발 등이 발생한 경우 서울시가 법적 대응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리 답까지 내놓고 진실을 조작하는 MBC의 악의적 보도행태 피해자만 늘어갈 뿐"이라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MBC는 보수진영을 공격하기 위해서라면 팩트는 상관없이 미리 답까지 내놓고 악의적으로 진실을 조작하는 취재를 한다"며 "과거 대선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해 취재를 하다 벌금형에 처했고, 유명 탈북자 시인을 성범죄 가해자로 몰아가다 고소를 당해 1억원을 배상하게 된 일도 있다"고 쏘아붙였다.이어 "그런데 이 같은 악의적인 불법 과잉취재 습관이 고쳐지기는커녕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옥수수 스낵의 대표주자인 롯데웰푸드의 ‘꼬깔콘’이 더 맛있게 돌아왔다.롯데웰푸드는 고깔콘의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하고자 0.9㎜의 얇은 두께로 튀겼다. 또한 꼬깔콘만의 고유 공법인 ‘OC 레시피’로 고소한 옥수수 원물의 진한 맛을 살려 단맛의 풍미를 자연스럽게 살려냈다.앞서 롯데웰푸드는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제품의 다양한 요소를 두고 소비자 의견을 청취한 결과, ‘꼬깔콘 고소한맛’과 ‘꼬깔콘 군옥수수맛’이 전반적으로 맛이 약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더 고소하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무소속)이 일명 ‘부산 돌려차기’ 남성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관련법 위반 논란이 재점화될 조짐이다.김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가 혹시나 출소 후 강서구에 올까 봐 강서구민을 위해 공익 목적으로 가해자 일부 신상을 공개한다”면서 얼굴과 나이, 이름, 체격 등을 공개했다.그는 “부산 진구 서면에서 발생한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에 대해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유튜버가 신상을 공개해 논란이 생겼다”며 “현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공익 목적이 아니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관해 조사 기간과 인력이 확충된 전수조사 방침을 내놓았다. 이는 일각에서 제기된 이른바 '면죄부 조사'가 아님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자 '고강도 조사'를 하겠다는 뜻으로 관측된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의사표명으로 조사의 순수성을 의심받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정승윤 부위원장이 앞장서고 있는 상황이어서 실질적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상태다. 전현희 위원장의 임기가 이달 27일로 끝나는 만큼 권익위 조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소수정당인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의 이민구 대표는 7일 "한 시사 유튜브 매체가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을 자행했다"며 "이들을 8일 오전 11시에 영등포 경찰서에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으로 고소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민구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유튜브 채널, 새날(새가 날아든다)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모욕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구독자 78만 4000명의 '새날'이 2주전 그들의 유튜브 방송에서 '윤석열을 지지하고 한 자리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식품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출시 업체는 LG생활건강, 동서식품, SPC 베스킨라빈스, 신세계푸드, 농심켈로그 등이다.◆LG생활건강 ‘라인프렌즈 에코 에디션’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belif)’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빌리프 라인프렌즈 에코 에디션’ 4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이달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IPX가 전개하는 ‘브라운 온 그린(BROWN ON GREEN)’ 캠페인에 빌리프의 클린 뷰티 가치를 담아내자는 취지를 반영했다.신제품은 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일전자가 자사 임직원들에게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카페트매트, 제습기, 연수기, 듀얼전동칫솔, 가습기를 구입 또는 판매하도록 강요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판매부진으로 재고소진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서 직급별 판매목표를 할당하고 개인 판매 실적을 수시로 공지해 실적을 비교·점검했다.판매 실적을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소속 사원들에게 제품 판매를 강요했다.또 일부 제품은 임직원에게 강제로 할당하고 제품 가격만큼 급여 또는 성과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