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수정구)’에서 700여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신 시장은 “성남의 새로운 50년의 첫해로 대한민국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주요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이날 동별 건의 사항은 재개발 진행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기준이 되는 경기도 7만1227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35% 상승(전국 1.09%)한 것으로 결정됐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낮아 2024년 적용 현실화율을 전년과 동일하게 2020년 수준인 65.4%로 동결했다.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 조사, 토지 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 청취,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해 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와 서울시가 545억원 규모의 국유재산과 공유재산 교환을 통해 재산권 불일치를 해소했다.기재부와 서울시는 국·공유재산의 교차·상호점유 해소를 위해 25일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에서 국·공유재산 상호교환 계약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간 서울시가 점유·사용하던 중랑물재생센터 부지,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부지 등 국유재산(19필지, 545억원)과 국가(경찰청)가 점유‧사용하던 동작경찰서 건물, 성북파출소 건물, 서초파출소 토지·건물 등 서울시 공유재산(10필지, 29동, 544억원)이 교환된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해 전국 지가가 0.82% 올랐다. 상승폭은 2022년(2.73%) 대비 1.91%p, 2021년(4.17%) 대비 3.35%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연간 변동률 –0.32%) 이후 15년 만에 최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4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지난해 4분기 지가변동률은 0.46%로, 3분기(0.30%) 대비 0.16%p, '22년 4분기(0.04%) 대비 0.42%p 높았다.수도권(3.03% → 1.08%) 및 지방(2.2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23일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8 재정비촉 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심의를 통과한 곳은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오류동 47-1번지 오피스텔 신축사업 등 2곳으로 987세대(공공주택 172세대, 분양주택 81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504실 및 업무시설 등이 건립된다.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1·9호선 노량진역 사이에 위치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11개동 지하4층 지상29층 규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IDP(지능형문서처리) 전문기업 '메인라인'이 AI(인공지능) OCR 관련 기술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특허 취득에 성공한 기술은 '딥러닝 기반 이종의 OCR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최적 텍스트를 인식하는 장치, 방법 및 사용자 단말(특허 제 10-2619368호)' 기술이다.OCR은 광학을 이용해 인식된 텍스트와 이미 저장된 텍스트 데이터 간 비교를 통해 글자를 판독하는 기술이다. 기존 OCR 기술은 로직, 패턴, 알고리즘 등 PC용 솔루션을 통해 글자를 인식할 수 있었지만 최근 AI 기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2년 노동조합 조직률과 조합원 수가 1년 전보다 모두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고용노동부가 23일 발표한 ‘2022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2022년 노동조합 조직률은 13.1%, 전체 조합원 수는 272만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조직률은 1.1%포인트, 조합원 수는 21만명 각각 줄었다.최근 노동조합 조직률을 살펴보면 2016년(10.3%)부터 2021년(14.2%)까지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2022년(13.1%)에는 감소 전환했다. 2010년부터 증가세를 이어갔던 조합원 수도 감소세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이 증권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D램 부문은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4분기 연속 이어진 적자를 탈피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업계는 국내 대표 반도체 양사가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표를 받을 경우 시장 회복의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는 D램 부문 흑자 전환, SK하이닉스는 전사 기준 흑자 전환이 유력한 것으로 각각 예상되고 있다.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2일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신 시장은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시민들은 이날 분당구 분당동 빌라 단지 및 수내2동, 수내3동 등 단독주택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건립과 최근 통행을 재개한 수내교 안전 문제에 대
통계학은 효용성이 검증된 학문분야 중 하나다.경제, 경영, 홍보 공학 등 연관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된다. 데이터사이언스 등과 연결되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 최근 들어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약어인 ESG가 대두되고 있다. 기업 활동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좌우하는 정책 어젠다이다.시대 상황에 맞게 이론가들이 변형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한다.수원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를 담당한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연구위원은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수원’을 핵심 가치로 연대, 소통, 포용, 평등을 제시했다.또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4대 정책목표로 ▲시민 중심 인권환경 및 문화 형성 ▲시민 맞춤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사형 구형…검찰 "영구 격리"검찰이 행인들을 차로 들이받고 백화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를 낸 최원종(23)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1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강현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원종에 대한 살인 등의 혐의로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0년 및 보호관찰 명령 등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이어 "잔인한 반인륜적 범행을 저지른 후에도 진정한 반성 없이 심신미약을 주장하는 점, 유족과 피해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과연 세상에 처음 나온 '인공지능(AI)폰'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의구심도 잠시, '실제 구동되는 갤럭시 S24'를 눈으로 확인하니 "진짜 되네"라는 감탄이 나왔다. 기자는 18일 서울 중구 삼성 본관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미디어 브리핑에서 갤럭시 S24의 주요 기능 시연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통역·번역기는 물론 검색, 사진 편집 등 다양한 기능에 적용된 AI는 더 이상 발전할 게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스마트폰의 인식을 단번에 바꿔줬다. 요즘 스마트폰 한 번 사면 3~4년은 충분히 쓴다고들 한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가 2436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오금동 43번지 일대 오금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1984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철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 인근에 있는 24동 1316세대 규모 노후 아파트단지로, 2016년 7월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했다.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공고 등을 거쳐 2020년 3월 제3차 도시계획위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산이나 주요 시설의 풍경을 가리면 안 된다는 이유로 신축 건물의 높이를 제한하는 서울의 고도규제가 전면 개편된다.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개편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와 과밀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이다. 시는 1972년 남산 성곽길 일대에 고도지구를 최초 지정한 이래 남산, 북한산, 경복궁 등 주요 산이나 주요 시설물 주변 8곳을 고도지구로 지정·관리해 왔다.시는 규제로 인식돼 온 고도지구를 경직적·일률적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