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며 신세계그룹을 진두지휘한다. 지난 2006년 부회장에 오른 이후 18년 만에 ‘대권’을 잡은 셈이다.8일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총괄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신세계그룹은 정 회장의 승진 이유를 두고 유통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면서 위기의 정면 돌파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원팀’을 이뤄내 ‘1등 기업’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신세계그룹은 이번 정 회장의 승진과 상관없이 이명희 총괄회장이 신세계그룹 총수 역할을 담당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는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LOTTE CEO 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AI 컨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실장,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CSO 약 110명이 참석했다.롯데는 AI의 활용 범위를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혁신의 관점에서 각 핵심사업의 경쟁력과 실행력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의 역할을 맡는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총괄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6년 부회장에 오른 후 18년 만의 승진 인사다.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돌파'하기 위한 결정이다. 유통 시장의 경쟁이 과거보다 치열해지면서 다양한 위기 요인이 쏟아지고 있어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 승진을 통해 시장 변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홈쇼핑은 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하이(H!)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우수 협력사 22곳에 포상금 총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와 협력사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하이(H!) 파트너스데이는 중소 협력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현대홈쇼핑이 마련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한 중소 협력사 중 실적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추가 자금을 포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은 ‘ISCC PLUS 인증(국제 지속가능성 및 탄소 인증) 대두유’를 생산하며 바이오 원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ISCC PLUS 인증은 글로벌 재생 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지속 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 제도다. 식품 원료로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기업 중 CJ제일제당이 처음이다.이번에 인증받은 대두유는 원유 구매부터 정제,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지속가능성을 담고 있다. 석화와 정유 등 산업계 다방면에서 석유화학 원료를 대체해 탄소 감축에 기여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스타벅스에서 ‘소금빵’ 열풍이 불고 있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선보인 소금빵 3종이 출시 일주일 만에 2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소금빵 3종의 25만개 판매 기록은 기존 ‘탕종 베이글’ 3종의 25만개 판매 기록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스타벅스에서 빵이나 샌드위치를 찾는 고객 약 3명 중 1명이 소금빵을 선택하고 있을 정도로 고객 호응이 매우 높다.소금빵 3종은 ▲소금빵 ▲햄&딥 치즈 소금빵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대중적 인기를 확보한 소금빵을 스타벅스만의 감성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방학 기간에 결식 우려 어린이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배민방학도시락’ 프로젝트가 4년 동안 누적 10만 끼니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도시락을 매개체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2020년 시작 이후 4년 만에 배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젝트에 동참한 후원자는 1만1000여 명이며, 결식 우려 아린이들에게 누적 10만1500 끼니를 지원했다.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에 급식 공백이 발생한 어린이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19년째 진행 중인 임직원 나눔 캠페인 '매칭 기프트'를 통해 105개 기관에 약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기부금과 매칭해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제도다.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해 신청하면 회사에서 해당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다.올해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170여 명이 참여해 매칭 기프트 약 1억1849만원을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한국컴패션 등 10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각 기관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대상은 기능성 식품 브랜드 ‘피키타카’를 공개하며 신제품 초콜릿 5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피키타카는 색다른 방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새로운 개념의 ‘간편호감식’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핸디푸드 형태의 간편호감식(FEEL GOOD HANDY FOOD)으로 기능성 원료를 쉽고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브랜드명인 피키타카(PIKITAKA)는 까다로움을 뜻하는 ‘Picky’와 짧고 간결한 패스나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대화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티키타카(Tiqui-t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입찰경쟁에서 판매 구역(DF2)을 운영할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후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롯데면세점을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DF2 구역의 최종 사업자로 낙찰했다.이번 결정으로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에서 화장품·향수 품목을 포함한 전체 구역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에서 향수·화장품을 취급하는 DF1 구역을 2022년에 10년 운영권을 낙찰받아 운영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임대 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말부터 7년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동원F&B가 참치캔 원재료 가격의 급격한 하락세에 힘입어 대대적인 수익성 증대를 예고하고 있다. 동원F&B는 국내 참치캔 시장에서 독점에 가까운 8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한 ‘동원참치’ 제조 판매사다.6일 국제 참치정보 제공사이트인 에이튜나 인덱스(Atuna Index)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69까지 올라갔던 국제 참치가격 지수는 올해 2월 183까지 떨어졌다. 태국의 최대 수산물 업체인 타이유니온이 집계한 가다랑어 원재료(냉동) 가격 추이에서도 지난해 4월 톤당 2000달러를 보이던 시세가 올해 1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정관장의 ‘찐생홍삼구미’가 출시 80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젊은 층과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맛있는 홍삼’으로 입소문을 탄 결과라는 분석이다.KGC인삼공사는 지난해 11월 24일 출시한 찐생홍삼구미가 올해 2월 14일까지 80일 동안 총 102만개가 판매됐다고 6일 밝혔다. 판매량 자체 분석에서 40대가 31.5%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50대 26.9%, 60대 이상 22.5%, 2030세대 19.1% 순이었다.특히 40대 여성 판매 비중이 전체 21%로 가장 높았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삼양식품이 1643억원을 투입해 연간 5억개 이상의 라면 생산이 가능한 밀양2공장을 세운다. 지난 2022년 5월 밀양1공장 완공 후 2년여 만의 2공장 건설이며, 생산 인프라 확충과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식품업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삼양식품은 6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을 비롯해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 등 회사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또한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리온의 ‘참붕어빵’이 매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 경신에 이어, 올해 1~2월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오리온은 참붕어빵이 ‘붕세권’으로 일컬어지는 붕어빵 인기에 힘입어 비약적인 매출 증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붕어빵을 구매하기가 쉽지 않아지는 실정에서 참붕어빵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참붕어빵을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역과 명동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제일제당이 햇반 잡곡밥, 곤약밥 제품군을 확대하며 ‘햇반 집밥화’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서리태 흑미밥’, ‘렌틸콩퀴노아 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 등 햇반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서리태 흑미밥은 국산 서리태를 쪼개지 않고 통째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통으로 원물을 넣은 즉석밥 구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열처리와 수분 제어 기술로 서리태를 통째로 익히는 데 성공해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제품 한 개에 달걀흰자 3.3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이 담겼다.곤약밥 2종도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