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에쓰오일은 13일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지역 사정에 밝은 에쓰오일 주유소를 활용해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국 300개의 에쓰오일 주유소와 함께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주유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의대정원 확대 지지 및 의사들의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찬반토론을 거쳐 의결됐으며, 대통령실·국무총리실·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교육부·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기관으로 발송될 예정이다.도의회는 결의안에서 의대정원은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묶여 있어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등 필수 의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과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지난 8일 경주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교육발전특구 등 경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로 위원장은 장관급이다. 이날 조찬 회동은 30년 전부터 쌓아온 주 시장과 우 위원장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지역현안 사업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주 시장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의결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와 의료계, 국민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꾸리고,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 등을 통한 연구를 진행해 1년 뒤 의대 증원 규모를 정할 것을 제안했으나 정부가 거부했다.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총회에서 단체활동 시점이 됐다고 결의했다. 18일까지 정부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지 않으면 자발적인 사직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정부의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특히 정부에는 의사 증원 수를 '2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자살 고위험 대상 집중관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통계에 따르면 전국 2022년 3월~5월 자살자 수는 같은 해 자살자 수의 27%, 2021년 3월~5월 자살자 수는 같은 해 자살자 수의 28%를 차지했다. 시는 이와 같은 현상이 겨울철에 비해 증가한 봄철 일조량, 꽃가루ˑ미세먼지, 졸업과 구직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심화와 같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추정했다.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 5556명에게 면허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하는 등 행정처분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진료를 보고 있는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7일 모든 교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전날에는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18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도 성명서를 내고 정부에 '조건 없는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2일 "정부는 복귀를 희망하거나 현장에 남아있는 전공의들이 제대로 보호받고 있는지 사후 관리를 병행해 끝까지 보호하겠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오늘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으로 복귀할 의향이 있음에도 유·무형의 불이익을 우려해 복귀하지 못하고 있거나, 현장을 지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공의는 보호·신고센터로 적극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보호·신고센터로는 어려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주요 보험사들이 이번 달 20일부터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12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이달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22일에는 DB손해보험, 교보생명, 현대해상의 주총이 열릴 예정이다.이번 보험사 주총 최대 관심사는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연임 여부다. 우선 삼성화재는 이 달 20일 열리는 주총에서 이문화 대표이사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홍성우 부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다룬다.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장 사외이사 신규 선임 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2024~2028년)’을 수립했다.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은 연대·소통·포용·평등 등 4대 핵심 가치와 ‘시민 중심 인권환경 및 문화 형성’, ‘시민 맞춤 인권 보장’, ‘시민 권리주체로 참여하는 인권행정과 사회활동’, ‘시민 권리정책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등 4개 정책 목표, 9개 중점사업, 42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중점사업은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을 오는 15일부터 전면 운영 재개한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 조치한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석 달 보름만이다.운영 재개하는 황톳길(총길이)은 대원공원(400m), 수진공원(525m), 위례공원(520m), 중앙공원(520m), 율동공원(740m),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320m) 내에 있다. 이중 율동공원 내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73m) 외에 나머지 667m 구간을 재개장한다.시는 휴장 기간에 6곳 황톳길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가 주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12일부터 시작한다.조사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은 사고지점 합류부 상류부터 9㎞의 관리천과 관리천 합류부 하류인 진위천 3.5㎞다.조사 분야는 ▲수질 ▲수생태 ▲하천 퇴적물 ▲지하수 등 4개로 진행되며,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관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화성시, 평택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도는 관리천의 상태와 진위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오염 영향이 있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3명이 12일 경찰에 출석했다.앞서 정부는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을 고발했고, 지난 6일에는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이, 9일에는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앞에서 입장문을 통해 "전공의의 자발적 사직은 어느 누구의 선동이나 사주로 이뤄진 일이 아니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중소기업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신설이나 개선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8월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돼 법적으로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이 상시근로자 50명 미만으로 확대되면서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시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중 근로자가 이용하는 휴게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환경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2일 "정부는 지난주부터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게 면허정지 처분 사전통지를 발송하고 있다. 11일까지 총 5556명에 대해 사전통지서를 송부했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같이 언급하며 "잘못된 행동에 상응한 책임을 묻겠다는 정부의 원칙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다만 "어제 서울의대 교수 전원이 사직하겠다는 결정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교수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이강인 명단 포함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전에 출전할 명단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아시안컵 때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의 갈등으로 승선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황선홍 임시 감독은 이강인을 명단을 넣었습니다.전날(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황 감독은 "두 선수와 직접 소통을 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축구 팬 여러분과 팀원들에게 진정성있게 사과하고 싶어하고,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