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가 지난 19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시 도급사업 추진 부서 관리감독자(팀장) 및 사업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법령 확대 적용에 따른 주요 내용과 도급‧용역‧위탁 등의 관계에서 사업장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 조치 이행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작업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인 A씨는 무릎 골관절염 진단으로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던 중 병원의 권유로 주사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해당 특약에 가입하지 않아 보험금을 못 받았다. 2017년 4월 이후 실손보험(3, 4세대)에 가입한 자는 별도 특약에 가입이 돼 있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실손의료보험 보상이 된다는 의사의 말만 믿고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를 받았다가는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금융감독원은 무릎 줄기세포 주사, 전립선 결찰술 등 신의료기술과 관련해 실손보험 보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 배정을 내일(20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의대별 정원을 확정 발표하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으로, 의대 교육을 훼손하고 대한민국 의료를 붕괴시키는 국가 파괴행위"라고 밝혔다. 김강현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겸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다리마저 끊어버리는 파국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정부와 대통령은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논의해달라"고 촉구했다.또 "정부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8년부터 취업자 수가 감소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연평균 2% 성장을 위해 2032년까지 최대 89만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32년까지 우리 노동시장의 공급과 수요 및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인력 전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우선 경제활동인구는 2022년부터 2032년까지 31만6000명 증가하나 과거 10년간 증가 폭의 10분의 1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경제활동인구는 전망 전기(2022~2027년)에는 증가하지만 후기(2027~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9일 "의대교수들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며 "전공의들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돌아와달라"고 당부했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마저 사직을 논의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국민 존경을 받아온 사회지도층으로서 의대교수들이 국민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방식으로 뜻을 관철시키려 하고, 정부의 무릎을 꿇릴려고 하는 행동에 대해 국민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2024)’이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기업별 기술 세미나,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수출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종합반도체기업, OSAT(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신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올해는 대만·미국·일본 등 반도체 산업 선도 국가의 반도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상근직으로 전환된다. 또 첫만남이용권 사용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된 시행령을 살펴보면 우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다.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인구정책평가센터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내년 정부 예산 편성(6월) 전 정책 평가를 완료해 예산 편성 시 평가결과를 반영하도록 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한의사협회 간부들이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시작된지 한 달 만에 면허정지 처분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과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이 이날 보건복지부로부터 면허정지 3개월 행정처분 통지서를 송달받았다.이들은 내달 4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면허가 정지된다. 복지부는 이들이 지난달 15일 의대 정원 증원 저지 궐기대회에서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발언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지난 12일 라한 호텔에서 포항·영덕 지역의 학습코칭단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제공을 위한 2024학년도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의 학습코칭단 위촉식을 가졌다.포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에서는 학습코칭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포항·영덕 지역 신청 학교에 학습코칭단이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습 코칭은 배움이 느린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해 학습 전략 및 학습 방법을 알려줌과 동시에 학생의 정서적 안정감 향상을 목적으로 한 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의료개혁 완수를 위해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개선이 필요한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의사와 간호사 여러분들께서 의견을 주셔야 한다. 정부를 믿고 대화에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에서도 소아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찾아 "의사들께서 걱정하시는 것처럼 의료 질 저하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2월 의료개혁 대책을 발표한 이후 윤 대통령이 병원을 방문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보건소가 주민의 신체활동·만성통증 관리 및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18일부터 가일보건진료소에서 '건강 사랑방'을 운영한다.가일 '건강 사랑방'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운동기구 및 척추 온열기 등을 사용해 통증 완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고령자와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인지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진료소는 의료 취약지역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일차진료 ▲찾아가는 방문 보건사업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 교육 ▲심뇌혈관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의료수가 제도를 전면 개편해 '가치 기반 지불제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8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의료개혁 과제인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했다.우선 정부는 행위별 수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의 목적인 '국민의 건강 회복'이라는 성과와 가치에 지불하는 '가치 기반 지불제도'로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현행의 상대가치 수가제도를 전면 개편해 상대가치를 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가 지난 15일 관내 청년 지원기관인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가치있는 누림'과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상상대로는 안산시 최초의 청년공간으로 ▲커뮤니티 활동 ▲청년공간 운영 ▲청년의 날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가치있는 누림은 청년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누림주택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2023년 보건복지부 고립·운둔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고립·은둔 청년은 약 54만 명에 이르고, 이들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보건소가 지난 16일 고천체육공원에서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과 결핵 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의왕시 보건소는 두발로 데이 걷기 행사 참여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수칙과 검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결핵 상담을 진행하고 검진의 중요성과 수칙 등에 대해 안내했다.그 외 감염병인 에이즈와 방역소독에 대한 홍보를 함께 전개하고 특히 ‘결핵 발생’, ‘올바른 손 씻기’ 등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의료재난 대비 태세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주요 논의 사항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의료자원 공유 ▲긴급대응 응급의료 상황실 운영 활용 ▲의료기관의 환자 대응 실태와 연계기관의 협조사항 등이다.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와 비상진료를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의료공백 상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기관에서 가용할 수 있는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