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작년 서울시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33.3%로, 가구형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 1인가구가 41.2%로 가장 많았고 노인 1인가구는 22.6%, 중장년 1인가구는 16.2%이었다.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기준 서울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서울시민의 생활실태와 복지 이용현황, 복지수요, 복지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서울시내 4000여가구(9472명 가구원)를 대상으로 방문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보게 되는 2023학년도에는 수도권에서 정시, 비수도권에서 수시 모집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학 입시에서 수능·학생부를 가장 중시하는 현 기조도 그대로 유지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와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국 198개 회원대학의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29일 발표했다.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각 대학은 매 입학연도의 1년 10개월 전까지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수립·공표해야 한다.이날 발표된 계획을 보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관광의 모든 것을 한 곳에 아우른 '서울관광플라자'가 29일 문을 열었다.이날 진행된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인원만 참석했으며, 서울관광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시에 따르면 서울관광플라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은 서울관광이 위기를 넘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질적성장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서울관광플라자는 종로구 관철동 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따오기가 국내에서 멸종한 지 42년 만에 야생에서 새끼가 알을 깨고 나왔다.29일 문화재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자연방사 해오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가 지난 2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야생부화에 성공했다.부화에 성공한 따오기는 2016년생 암수 한 쌍, 2019년생 암컷과 2016년생 수컷 한 쌍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창녕군 우포늪 일원에서 둥지를 틀고 3월 말부터 산란한 알이 부화된 것이다. 2016년생 한 쌍은 총 3개의 알을 낳았는데, 하나는 알을 품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9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추천위가 후보군을 발표하는 즉시 최종 후보자 1명을 제청하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총장 후보군에 포함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전적으로 박상기 위원장께서 이끄는 후보 추천위원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다.그는 추천위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겠지만 법무부 검찰국장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국장은 추천위 회의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이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0명 발생하며 하루 만에 다시 700명 아래로 내려왔다. 국내 발생은 650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으로 집계됐다.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1351명이며, 이들 가운데 11만787명은 격리해제됐고 182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680명, 격리해제는 539명 늘었고 격리 중인 환자는 29일 0시 기준 8739명으로 전날보다 137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57명이다.지역 감염 사례는 650건으로 서울(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수학의 정석' 저자로 유명한 홍성대(83) 상산고등학교 설립자가 40년 만에 상산학원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상산학원은 "홍 이사장이 지난 27일 개교 40주년에 맞춰 스스로 법인 이사장직을 사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산학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일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개교 40주년 기념식과 홍 이사장의 이임식을 진행했다.홍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상산의 지난 40년은 역경의 연속이었지만 불굴의 의지와 열성으로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를 쌓았다. 지난 시간은 더없이 값진 세월이었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 25개 구청장 가운데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세 경감 방안' 마련 요청에 반색했다.조 구청장은 28일 자신의 SNS에 "서울시가 달라졌다. 나홀로 야당에서 원플러스원, 더 이상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재산세 감경 방안, 서울시가 먼저 제안했다. '퍼스트펭귄'(선구자)으로 외로운 투쟁에 원군이 생겼다"며 "서울시가 작년에 서초구를 상대로 대법원에 제기했던 '재산세 감경 조례 소송'이 얼마나 정치적이었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해 4월 경기 이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노동자 38명이 사망한 한익스프레스를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했다.민주노총은 28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1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총은 노동자 사망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업의 책임과 처벌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 등과 함께 매년 산재사망최악의 살인기업을 선정해 발표해왔다. 살인기업 선정 통계의 기초자료는 산재사고사망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부양의무제'를 전면 폐지하면서 2300여명이 추가로 생계 급여를 받게 된다.서울시는 오는 5월부터 전국 최초로 부양의무제를 폐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득과 재산 기준만 충족하면 자녀나 손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어도 '서울형 기초보장' 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해 8월 '75세 이상 어르신 가구'의 부양의무제를 없앤 데 이어, 모든 가구로 범위를 전면 확대하면서 지원금 수령 문턱이 확 낮아질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생계가 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법무부가 재범가능성이 낮은 모범수형자에 대한 가석방 심사기준을 완화한다.법무부는 "가석방은 형법상 형기의 1/3이 경과되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실무적으로 대부분 형기의 80% 이상 경과자에 대해 허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28일 이같이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한국의 가석방 출소율은 28.7%로, 일본(58.3%), 캐나다(37.4%) 등 해외에 비해 상당히 낮다. 가석방 출소자와 형기종료 출소자의 재복역률 또한 지난해 기준 형기종료출소자는 32.1%, 가석방자는 6.8%로 약 26%p가량 차이가 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주택가에 장기간 흉물로 방치된 민간 빈집의 철거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측량부터 석면조사, 철거, 폐기물처리 등 통상 2000~4000만원이 드는 철거비를 시와 자치구가 모두 부담해 빈집 소유주는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집을 철거할 수 있다.또 빈집 소유주가 철거된 빈집 터를 마을주차장·동네정원·쉼터 등 생활SOC로 활용하는 것에 동의할 경우 철거비뿐 아니라 조성비도 시와 자치구가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시는 철거비 지원 등을 통해 방치된 빈집으로의 쓰레기 무단투기, 노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천대엽(57·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 후보자가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사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천 후보자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다수의 부당한 편견으로부터 고통받고 법원 외에 의지할 곳 없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피난처인 사법부의 역할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는 "어떤 경우에도 형평의 저울이 기울어지는 일 없이, 공정한 절차를 통해 올바른 시대정신과 공동체의 가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미력을 다하겠다"며 "개인의 작은 삶이야말로 국가가 보호해야 할 가치로운 부분"이라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27일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기 대표 장학생 3명을 초청해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과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최동수 우리금융그룹 부사장이 참석했다.수료증 수여식 외에 1기 졸업생의 초청 강연과 우리금융지주 IT전문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 임직원 멘토의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들에게 재산세 경감 방안 마련과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오 시장은 28일 오전 화상으로 열린 제159차 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현재 코로나19 4차 팬데믹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의 어려움은 날로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협의회에는 오 시장과 25개 구청장과 함께 서울시 행정 1,2부시장, 경제정책실장, 행정국장, 시민건강국장, 재무국장, 주택기획관, 여성정책담당관, 도로관리과장 등이 참석했다.오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