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2일 시청 한누리에서 올해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100명의 위촉식을 실시했다.위촉된 일일 명예시장은 사전 공개모집 절차로 선정된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등 5개 분야 참여 희망자들이다.이들은 오는 11월 5일까지 일정별로 하루 1명씩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시청 4층에 마련된 명예시장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의 업무 보고를 청취한 뒤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하고 참여하는 방식이다.시는 주요 정책 과정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가족이나 연인들과 고궁 야간 개장을 찾기 위한 표 예약 전쟁이 완화될 전망이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일 "국민 수요가 많은 경복궁, 창덕궁 등 고궁 야간탐방 프로그램 횟수를 늘리고, 토요일에 운영하는 운전면허 시험장을 11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12종의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현재 예약 오픈 즉시 매진되고 있는 고궁 탐방 프로그램을 오는 4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지난해보다 확대해 가입한다고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를 당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 보장 내용과 한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가입돼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포항시와 계약한 보험사인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보험금을 청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안전보험의 보장 기존 10개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고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네트웍스가 미국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인수 대상을 찾는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네트웍스는 전날보다 950원(14.55%) 오른 7480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SK네트웍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사 보우캐피탈과 대규모 투자 협력 컨소시엄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와 보우캐피탈은 펀드를 조성해 AI와 머신러닝(ML) 영역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다는 계획이다.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흥국화재 ▲흥국화재우 ▲F&F홀딩스(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 업계가 올해도 성과급 규모를 늘렸다. 이는 새 보험회계 제도인 IFRS17이 지난해 도입되면서, 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화재는 임직원에게 연봉의 50% 수준을 성과급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삼성화재의 성과급 규모는 연봉의 47%에 달했다.삼성생명도 직원들에게 연봉의 29% 수준을 성과급으로 줬다. 이는 작년보다 6%포인트 오른 규모다.이 외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지난해와 비슷한 각각 연봉의 30~41%, 30% 이내 금액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밤 문경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활동을 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며 “장례절차와 유가족 위로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최고의 격식을 갖춰 예우할 것”을 지시했다.이 지사는 1일 오전 실국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순직한 소방관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영결식을 경북도청장으로 치르는 등 최고의 격식과 예우를 갖춰 장례 절차를 진행하라”고 당부했다.이어 “유가족 분들께도 심리상담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며 “장례 절차 또한 유족의 뜻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금융당국은 금융사의 자율성이 보장되도록 금융보안 규제를 개선한다.1일 금융위원회는 금융 보안 규제를 규칙 중심에서 원칙 중심으로 개선해 금융권의 자율보안 토대를 마련하는 내용의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규정 변경을 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06년 제정된 규제가 상황별 유연한 보안대응을 어렵게 하고, 금융사의 소극적 행태를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뤄지는 개정이다.금융위는 금융사들이 스스로 새로운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93개에 달하는 세세한 행위규칙을 166개로 줄였다. 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 이닉스는 공모가인 1만4000원보다 2만9150원(208.21%) 높은 4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닉스의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4만8900원까지 치솟는 등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5만6000원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이닉스는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이다. 대표상품인 배터리셀 패드는 뛰어난 압축 반발력으로 스웰링을 컨트롤하고 외부 충격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오늘(1일)부터 용인시민이 전국 어디서든 자연재해나 사고로 상해를 입게 되면 ‘용인시민안전보험’으로부터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주소지를 둔 110만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시에 등록한 외국인과 거소 신고한 재외동포도 포함된다.생계가 어려워 개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취약계층이나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에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중단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혜택과 적용 대상을 늘려 이달부터 시행하는 것이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 4개 계열사의 노동조합을 합친 1만3000여 명이 참여하는 '통합 삼성 노조'가 2월 출범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 초기업 노동조합'은 이날 제1회 전체총회를 개최했다.내부적으로 출범 선언을 하고, 조합원 투표를 거쳐 대의원 배정 및 초기업 노조 집행부 견제조항 설치 등의 규약 개정도 진행했다. 통합 삼성 노조는 다음 달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통합 노조에 참가하는 노조는 ▲삼성전자 DX(사용자경험) 노조(6000명)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3000명) ▲삼성화재 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 문산산업단지와 외동부영아파트를 잇는 도시계획도로가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이달 12일 착공에 들어갔다.경주시는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문산산업단지 ~ 부영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이 도로는 2022년 5월 완공한 홍골교의 진출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홍골교(147m)를 제외한 연장 370m, 폭 18m 왕복 4차선 도로다. 특히 이 도로는 자전거·보행자 겸용 인도도 함께 조성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경주시는 문산산단과 부영아파트를 바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31일 오후 4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1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설 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어려운 이웃 지원대책 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재난 및 재해·보건의료·물가 등 11개 분야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이를 위해 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128명의 상황근무반과 52명의 당직근무반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31일 혹한기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제 1회 ‘DK 따뜻하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DK 따뜻하데이는 동국제강그룹이 매해 여름 진행하는 ‘DK 아이스데이’ 행사 연장선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 겨울철 현장 근로자 사기 진작 및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철강사업법인 2개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당일 인천·포항·당진·부산·도성 5개 사업장에서 근무 교대 시간을 활용해 구내식당·사무동·복지관 앞에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현장 근로자 3000여 명에게 어묵·붕어빵 등 따뜻한 겨울 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재청이 '반구천의 암각화'를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2023년 7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이 유산은 신석기 시대부터 신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미적 표현과 문화의 변화를 집약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지니고 있다.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 과정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모빌리티 기업의 새로운 혁신활동 촉진과 시장 진입에 걸림돌을 제거하는 규제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기업투자 걸림돌 제거, 안전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부담 경감, 소비자 친화적 수요기반 확충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43개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총 43개 과제 가운데 3분의 2 이상에 대한 개선을 연내 완료할 방침이다.먼저 새로운 비즈니스의 근원이 되는 기업 투자에 대한 걸림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