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소통의 날, 생생소통현장, 반바지 현장 행정 등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민생경제를 살피고 시민들의 안전을 챙기기 위한 현장 행보를 부쩍 확대하는 모양새다.박 시장은 지난 24일 공식적인 업무를 마치고 오후 7시 하안동 소재 치킨 판매 소상공인 매장을 찾아 아르바이트 체험 활동을 펼쳤다. 박 시장은 이날 치킨 판매 매장에서 앞치마 차림으로 홀서빙과 주문 접수부터 직접 가정배달까지 나서는 등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맡아 가게를 도왔다.박 시장의 이날 행보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3일 "연동제를 도입하는 하도급법이 지난 6월 국회를 통과했고 현재 하위 법령 개정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협회 대표들을 만나 "정부 출범 이후 중소기업이 자신이 투입한 비용과 혁신의 결과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거래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개정 하도급법에 따르면 하도급대금에서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변동하는 경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내년도 예산안은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 지출 증가율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진정한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고, 국민 안전과 미래 준비를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내년 예산안은 따뜻한 동행을 위한 약자 복지 강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 준비 투자, 경제활력 제고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가의 본질 기능 수행 뒷받침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청년 지원에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59개에 달하는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도 청년청소년과를 비롯해 총 14개 부서에 달한다. 전방위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중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비 지원 사업은 10여개에 달한다.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 자립을 지원하는 수원시의 실비 지원 정책들을 소개한다.수원시의 청년 지원사업 중에는 주거비 부담을 느낄 청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지방세 성실납세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경주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기준 완화와 이에 따른 선정자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를 골자로 한 ‘경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 10일자로 입법 예고했다.개정조례안은 기존의 지방재정 기여도가 뚜렷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 완화된 자격 기준 조건과 이에 따른 혜택이 담겨 있다.조례안에 따른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을 살펴보면 법인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을 기존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인천교통공사 등 25개 지방공기업이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행안부는 지난 18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번 지방공기업 평가대상은 279개(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 기관이며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활용했다. 평가 등급은 최상위인 '가' 등급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배분했다.평가 결과 구조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3차 산업혁명이 산업용로봇을 이용, 종전 대량생산을 자동화생산 체제로 바꾸었다면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인 현재와 미래는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이 연결된 사이버 물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예측생산하는 체제다. 탐지와 차단에 중점을 주었던 선(線) 중심의 경계 보안은 이제 예측과 탐지, 방어와 복구를 위한 정보(面) 중심의 보안이 되어야 한다. 외부로부터 침입을 막는 성과 해자, 철조망에서 벗어나 그 누구도 근거 없이 믿지 말라는 'Zero Trust' 원칙을 지켜야 한다." 장항배 중앙대학교 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9월 초 추석민생안정대책과 더불어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해외창업 지원, 해외 인재 유입을 위한 비자 개편 등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 대책'도 조만간 마련할 방침이다.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물가 등 민생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본격적인 경기 반등을 위해 내수·수출·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정책대응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추석을 대비해 물가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일일이 기록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휴대폰을 통해 현재 어느 분야에 얼마를 썼는지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해졌다. 지난달 이맘때보다 늘었는지 줄었는지 즉시 알 수 있고 이달 지출 예상 수치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자신의 소득과 비슷한 또래들과 씀씀이 수준을 진단 받는 것도 가능하다. 카드 값을 줄이기 위한 이벤트에도 도전할 수 있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보험, 카드사 등이 보관 중인 소비 및 지출 정보를 결합, 분석하는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본격화된 덕분이다. 마이데이터는 정보주체가 본인 데이터에 대한 권리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용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40 미래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건설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김 의원은 "이번 포럼은 제19기 정책위원회의 두 번째 포럼으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서울의 미래상에 부응하는 정책개발과 혁신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 정책포럼은 지난 7월 12일 첫 번째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활성화'라는 주제로 소기업·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고 이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제1회 화성시 중소기업대상' 수상 후보기업을 오는 9월 27일까지 모집한다.'화성시 중소기업대상'은 관내 지역경제 발전과 화성시 위상을 높이는 데 뚜렷한 공적을 쌓은 우수 중소기업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화성시에 주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창업분야는 1년 이상 7년 미만)이다.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장 혹은 읍·면·동장이 추천하거나 중소기업이 직접 신청해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우편 신청 접수하거나 화성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권에서 상반기 연봉킹은 증권사에서 나왔다. 28억원 이상을 수령한 최고경영자(CEO)만 3명이다. 특히 증권 업계는 신고 대상인 5억원 이상 보수를 수령한 CEO 역시 19명에 달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일문 사장은 상반기 보수로 총 28억5902만원을 수령했다. 기본 급여는 4억2380만원이지만 성과 보수로 24억3522만원을 받았다.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도 28억5700만원을 받았다. 기본 급여는 8억3300만원이며 성과급은 20억2300만원으로 책정됐다.김익래 다우키움그룹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지난해까지 하늘을 찌르던 전기차 인기가 올해 들면서 '확' 식었다. 이에 완성차·배터리 기업들은 돌파 전략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보급형 전기차, 저가 배터리를 내세우고 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가 전 세계적으로 더뎌지고 있다.미국의 전기차 판매 증가율은 2021년 94%, 2022년 67%에서 올해 상반기 50%로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재고도 상당하다.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 전기차 재고는 9만2000대로, 1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했다.시는 11일 협업 및 행정적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TF)을 발족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기업유치 전략수립 등 업무를 담당할 대기업 임원 출신을 기업유치추진단장으로 채용했다.기업유치추진단은 현 시청사 부지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부지, 인덕원 지구, 호계사거리 일원 등 가용부지에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 및 홍보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합동 조직이다.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정보수집, 대상기업 선정, 기업 네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전국에서 환자가 집중되는 서울 '빅5' 상급종합병원의 병상은 비는 날이 드물다. 수술 일정을 감안, 특실이나 1인실에 입원한 뒤 병상이 비는 다인실로 옮기기 일쑤다. 2022년 현재 전체 병상 수는 58만개로 2011년(45.1만개)보다 28.6% 늘어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인구 1000명당 병상 수 통계를 보면 한국의 일반병상 수는 OECD 평균의 2.1배, 요양병상 수는 8.8배에 달한다.이미 주요국보다 많은 병상 수는 더 늘어난다. 현재 대학병원 등 7개 의료기관이 9개 분원 설립을 추진 중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