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8년 국어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여주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지난 해 1년간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국어문화 진흥사업, 경기도 수어교육원 운영 등을 추진해 올바른 언어 사용과 도민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도는 지난해 경기도 국어문화원(한양대 에리카캠퍼스)과 지역 방송사가 협업해 청소년을 위한 영상콘텐츠와 외국인을 위한 영상콘텐츠를 각각 8편씩 제작 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환경미화원을 자동차로 치고 달아난 50대 운전자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29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은행 부지점장 박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쯤 관악구 낙성대 공원 인근에서 환경미화원 한모씨를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씨는 갓길에서 쓰레기 수거차를 세우고 차량 뒤편으로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 박씨를 20일 긴급체포했다. 박씨는 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치권에선 벌써부터 '조국 책임론'이 들썩거리는 분위기다.최근 국회에서 연이어서 개최되고 있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후보자들의 부동산 투기·탈세·위장 전입·논문 표절 의혹 등이 불거져 나오면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이 타킷이 되고 있다. '청와대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인사검증을 과연 제대로 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면서 그 중심으로 '조국 민정수석'이 떠오르고 있다. 김현아 자유한국당의 원내대변인은 27일 '사과 풍년 김연철 후보자 인사청문회, 청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1/4분기 서울시민 체감경기가 3분기 연속 하락했다.서울연구원은 ‘1/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서울시 택시요금 인상’(정책리포트 제272호)에 대한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9년 1/4분기 93.7로 전 분기 대비 0.7p 하락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다.2019년 ‘소비자태도지수’의 향방은 주로 민생과 직결된 고용지표나 주택구입태도지수 등에 영향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펍지주식회사는 오렌지라이프와 함께 '2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에티켓 캠페인'을 2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X 오렌지라이프 모바일 게임 에티켓 캠페인'에 대한 이용자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추가 기획됐다.1차와 동일하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로딩 화면에서 게임 에티켓 내용을 전달한다.'보이스 채팅 중 욕설 시 생존 확률이 떨어집니다', '상호 간의 존중과 배려만이 치킨을 부릅니다' 등 이용자가 충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5년 전 서울시가 위탁 운영하는 한 노숙인 쉼터에서 보조금 횡령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새로 부임한 원장은 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과 욕설은 물론 CCTV로 실시간 감시하는 등의 갑질까지 일삼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지난 24일 YTN은 서울의 노숙인 자활 시설인 양평 쉼터 직원들의 증언을 토대로 2014년 부임한 방모 원장의 갑질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방 원장은 2017년 초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들에게 "왜 임신을 안 하냐. 남편과 많이 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1년 뒤 이 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연애의 맛'에서 가수 출신 배우 김정훈의 파트너로 출연한 김진아가 한 네티즌에게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받은 가운데 김정훈 관련 '풍문쇼'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서는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 당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지난 2월 21일 김정훈과 연인이었다 주장한 전 여자친구 A씨는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정훈과 교제 중 임신을 해서 이 사실을 김정훈에게 알렸으나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배우 윤지오가 故(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 국회의원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지오는 7일 오전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장자연 리스트'에 있던 국회의원의 이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좀 특이한 이름이었다"며 "일반적인 이름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다.또한 윤지오는 장자연 사건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을 당시 "10차례 넘는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난 처음이라 그냥 협조를 했다"며 "오후 10시에 불러 새벽이나 아침에 끝나기도 했다. 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3월부터 ‘온라인 시민청원 게시판’을 이천시 홈페이지에 운영한다.시민청원은 이천시의 주요 정책이나 지역 현안 또는 개선해야 할 제도에 대한 의견 제시를 통해 이천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통로로, 시민청원 게시판에 신청된 청원 중 30일 동안 500명 이상 동의하는 청원에 대해 시장이나 관련부서에서 20일 이내에 공식답변을 하는 제도다.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천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로 접속해 청원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사회적 이슈에서부터 시정 관련 쟁점사항, 정책건의 등 시민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부산 광안대교에 충돌한 러시아 화물선 선장 A씨가 사고 당시 음주상태였다는 정황이 포착됐다.5일 부산해경은 "씨그랜드호의 선박항해기록저장장치(VDR) 등을 분석한 결과, 선장 A씨가 음주로 인해 판단 미숙 등으로 요트와 광안대교 등을 충돌하는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된다"고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A씨는 사고 후 음주측정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86%로 음주운항 단속기준(0.03%)을 훨씬 웃돌았지만, "술을 마신 건 맞지만, 충돌 사고 이후 스트레스로 꼬냑 1잔을 마셨다"고 주장한 바 있다.해경에 따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노동조합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GIST 내 감정노동 및 불합리한 근무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문항은 내부 구성원으로부터 부당한 대우, 언어폭력, 공포심 조장 등 감정노동 또는 불합리한 근무환경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조사하는 것이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직원이 GIST 내 구성원으로부터 사과 강요, 하대, 언어폭력 등 심각한 수준의 감정 노동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응답자 중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높은 문항으로는, ‘내 잘못이 아닌데도 사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혼 소송중인 남편에게 욕설을 퍼붓는 동영상과 녹취록이 빠르게 퍼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에 이목이 쏠린다.23일 각종 포털사이트 네티즌과 SNS에는 조현아 동영상·녹취록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특히 "조현아 동영상 녹취록 정말 무섭다", "소리만 크지 별 내용도 없구만", "조현아가 백번 잘못했다", "조현아 동영상, 녹취록..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알겠다", "또라이, 미친X 만드는거 보기 불편", "조현아 남편 동영상, 녹취록은 없어?", "조현아 싸이코다" 등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폭언‧폭행 영상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조 전 부사장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통화 녹취록까지 공개됐다.21일 채널A '사건상황실'은 조 전 부사장의 남편인 박모(45)씨로부터 입수한 통화 녹취록 파일들을 공개했다.그러면서 '사건상황실' 측은 해당 녹취파일에 담긴 대화 내용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주고받은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부연 설명했다.이 녹취록엔 남성이 감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이혼소송 중인 남편 박모씨가 폭행을 당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엄마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다.22일 포털사이트와 SNS에는 해당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특히 "조현아 동영상 속 모습이 엄마 이명희와 비슷하다", "조현아 이명희 목소리도 똑같다", "다 정신병자인가?", "정말 무섭다", "이 영상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것은 인간의 목소리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지난 20일 KBS가 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욕설 녹취록이 공개됐다.18일 JTBC '뉴스룸'에서 이 전 이사장이 필리핀 가사도우미 A씨를 상대로 지난 2015년 폭언과 욕설 퍼붓는 녹취록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가 녹음한 내용은 15분 분량으로 "널 죽일 거야. 거지 같은 X, 내가 나가기 전에 가져와야지", "죄송하다고 해, 이 거지 같은 X들아. 뭐 이런 X이 다 있어", "XXX들아 죽여버릴 거야, 거지 같은 X. 이런 X이 다 있어 그냥. 죽어, 이 XX 같은 X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