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양산의 꿈! 양산의 힘! 양산형통 정형기'.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양산갑에 출사표를 던진 정형기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의 슬로건이다. '만사형통을 기원하듯 양산시민을 위한 더 나은 양산을 정형기를 통해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은 '양산형통'이다.정형기 예비후보는 경남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회ON' 선임기자, 뉴데일리 '빅터뉴스' 편집장을 지내는 등 언론인으로 활동했고,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시민사회 목소리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월15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로부터 344건에 달하는 민원을 접수, 본격적인 해결에 나선다. 박 시장은 오전과 오후 1개 동씩 방문해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적게는 9건에서 많게는 26건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즉석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일일이 해법을 제안했다.시민들이 시장을 만나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광명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편리한 교통, 시민 안전, 민생 회복 분야에 집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권선구 LH당수지구에 사회적경제기업 신규 거점 공간을 조성했다.LH당수지구 한 아파트단지 커뮤니티센터(권선구 당수로 130번길 13) 안에 조성한 거점공간은 183.65㎡ 규모로 보육공간 1실이 있다. 1년 단위 연장 계약으로 최대 5년 동안 입주할 수 있고 보증금 200만원에 임대료는 없다.전용공간·사무집기·회의실·휴게실 등 시설을 무상 제공하고, 교육프로그램·사회적경제 세미나 등의 정보도 안내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다른 협의회,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업할 수도 있다. 입주 기업은 관리비·공과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2일 시청 한누리에서 올해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100명의 위촉식을 실시했다.위촉된 일일 명예시장은 사전 공개모집 절차로 선정된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등 5개 분야 참여 희망자들이다.이들은 오는 11월 5일까지 일정별로 하루 1명씩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시청 4층에 마련된 명예시장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의 업무 보고를 청취한 뒤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하고 참여하는 방식이다.시는 주요 정책 과정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해 4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 LH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받았다.국토부는 1일 GS건설과 컨소시엄 및 협력업체인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5개 건설사에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건설사는 영업정지 기간 중 계약 체결, 입찰 참가 등 신규 사업과 관련한 영업행위가 금지된다. 영업정지 처분 이전에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인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원활한 도시정비사업 추진과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조 시장은 진 차관과에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제도개선안 ▲대장안동네 용도지역 규제 완화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이전 후보지 신도시 편입 ▲부천자연생태공원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반영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을 제안하고 원만한 협조를 요청했다.이번 면담은 설훈 국회의원(민주당, 경기 부천시을)의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시·도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지난 30일 5개 신도시 중 최초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이한준 LH 사장, 김용석 산본 총괄기획가, 국토부 도시정비준비단장, 산본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박상우 장관은 현판식을 마치고 4층 미래도시지원센터를 둘러보고 공간을 마련해 준 군포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 장관은 "10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택공급확대방안' 발표의 첫 걸음이 '미래도시지원센터'다. LH가 상주하며 센터가 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수정구)’에서 700여 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신 시장은 “성남의 새로운 50년의 첫해로 대한민국 특별도시 ‘새로운 성남’의 장을 열겠다”는 포부와 함께 주요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이날 동별 건의 사항은 재개발 진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전국 GTX 시대를 통한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에 나선다.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과 더불어 교통격차 해소를 위해 134조원을 투입한다.국토교통부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민생 토론회'에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3대 혁신은 속도 혁신(전국 GTX 시대), 주거환경 혁신(신도기 광역교통 개선), 공간 혁신(철도·도로 지하화)을 말한다.'속도 혁신' 분야를 살펴보면 정부는 수도권 GTX 본격화를 통한 출퇴근 30분대 구현에 나선다. GTX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태국의 30대 활동가가 왕실 모독 혐의가 인정돼 무려 50년간 징역을 살게 됐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북부 치앙라이 법원은 몽콘 티라꼿(30)에게 징역 50년형을 전날 선고했다. 통신은 왕실모독죄 형량으로는 가장 긴 것이라고 전했다.몽콘은 페이스북에 군주제를 비판하는 게시물 27개를 올려 재작년 8월 체포됐다. 이어 작년 1월 열린 1심에서 징역 28년형이 선고된 뒤 이번 항소심에서 형량이 22년 늘었다. 1심 법원은 몽콘이 올린 게시물 중 14개가 왕실을 모독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항소심 법원은 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신분당선을 연장해 군포를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는 철도 민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군포·안산·의왕 신도시에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에 30분대 접근과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 지구 주변의 상습 교통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 경기 서남부 동서 연결 철도로 주목받고 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지구 주변의 상습체증을 해결하고 낙후지역개발을 위해 독자적인 철도교통망 계획을 수립해왔다"며 "여기에 이 지역이 3기신도시로 지정되고 수도권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삼성전자 투자규모가 300조원에서 360조원으로 늘어난다고 16일 발표했다. 용인시는 이곳에 들어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이 처음 계획됐던 5개에서 6개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투자액이 60조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용인시는 국가산단의 생산유발효과도 400조원에서 480조원으로 증가하고, 직·간접 고용효과도 160만명에서 192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용인시는 삼성전자가 투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을 밝힘에 따라 국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을 반도체 선도·중심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세계적 반도체 기업들과 최고 수준의 IT 인재들을 모으기 위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10일 오전 기흥구 기흥ICT밸리에서 개최한 2024년 신년 언론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고, 새해 용인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이 시장은 “지난 연말까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분양 대상 37개 필지의 83.8%인 31개 필지에 29개 기업이 입주하겠다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원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30년된 노후 아파트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030년 입주를 목표로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10일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재건축 규제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3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청년·출산가구 대상 버팀목 등 전세대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우선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대상 및 한도를 늘린다. 임차보증금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출 한도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한다. 금리는 1.5~2.4% 수준이다.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가 있는 무주택가구를 대상으로는 저리의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대출(버팀목대출)을 지원한다. 보증금 5억원(수도권 외 4억원) 이하인 경우 대출을 3억원까지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