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1분기 보고서에서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 판단을 받았다.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올해 1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계속 기업으로서 쌍용차의 존속에 의문을 갖고 감사의견을 거절했다.삼정회계법인은 감사의견 강조사항으로 “계속기업 지속이 불확실하다”는 입장이다.쌍용차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1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986억원, 당기순손실은 1935억원에 달한다.최근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으로부터 당초 약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 보릿고개’에 맞닥뜨린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현금으로 지원하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접수를 25일부터 시작한다. 25일부터는 온라인접수, 방문접수는 6월 15일부터 시작한다.지원대상은 2019년 연 매출액이 2억원 미만인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 제외) 약 41만개소다. 다만, 2월말 기준으로 이전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곳이어야 한다.서울 소재 전체 소상공인을 57여만개(제한업종 약 10만 개소 제외)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중소벤처포럼은 25일부터 개최되는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의 무료 관람 사전등록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세계 최초로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제품의 수요 및 제조 기업이 급증하면서 새로운 방역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K-워크스루 등 우수한 진단기법을 활용한 한국의 K-방역시스템과 방역 제품들은 높은 퀼리티로 국제사회에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를 지원하고 항공수요 조기 회복을 위해 연간 5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7개 국적 항공사와 간담회를 열고 연간 약 500억원 규모의 여객·화물분야 신규 인센티브와 함께 대대적인 그랜드 마케팅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규 인센티브는 정류료 전액면제, 착륙료 감면 등 지난 3월 18일 정부에서 발표한 항공산업 지원 대책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 양재 본사 사옥에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이 등장했다.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 CES에서 공개했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축소 모형물을 본사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그동안 현대차는 본사 1층 로비에 주력 신차와 콘셉트카를 전시해 임직원과 고객들이 자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왔다. 신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개막전이 1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드라이버들의 이번 시즌동안 사용할 엔트리 넘버가 지난 달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을 통해 공개됐다.새 시즌을 준비하는 드라이버들에게 컨디션을 관리하고, 드라이빙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무장을 갖추는 일이다. 이를 위해 드라이버들은 자신의 엔트리 넘버에도 더 나은 성적을 얻기 위한 소망과 다짐을 담고 있다.◆좋았던 기억 그대로엔트리 넘버 ‘1번’은 시즌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ㅇㅇ야 차 시동 걸어줘” “ㅇㅇ야 어디로 가자” “ㅇㅇ야 A에게 문자 보내줘” 등 자동차를 말로 시동을 걸고 길을 찾아가고, 문자도 보내는 등 이제 말로 하면 뭐든지 되는 시대가 왔다.1982년 미국에서 방영된 ‘전격 Z 작전’에 등장하는 말하는 최첨단 자동차 키트(KITT)가 우리 앞에 등장할 날도 멀지 않았다. 키트는 자율주행 기능과 자연스런 대화와 상황 판단이 가능한 인공지능(AI)가 탑재된 것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고성능 센서, 가변 선팅 기능, 번역 기능, 무선 인터넷, 전자전 능력, 방탄능력,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도시가스와 '인천국제공항 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용‧점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 체결을 바탕으로 각 사는 기술교류, 합동점검, 비상대응 및 효율적 복구 지원체계구축 등 상호협력을 강화한다.공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인천공항만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함께 구축해 인천공항 내 도시가스 안전체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도시가스 사용시설의 가스차단 여부를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동국제강이 지난 1분기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보다 16.3% 증가한 562억원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매출은 1조22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해외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등의 영향으로 120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1분기 코로나19 확산 및 지난해부터 이어진 철강시황 위축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매출은 축소되었지만 강도 높은 원가절감과 고부가가치제품 위주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은 개선됐다.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1.5% 감소한 1조129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아시아나항공은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82억원과 549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여객 부문은 세계 각국의 한국인 입국 제한이 본격화된 2월부터 수요가 급감해 국제선 운항편수가 기존 계획대비 8% 선에 머무는 등 1분기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반면, 화물 부문은 미·중 무역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판매‧매출이 30% 감소하고, 전년동기 보다 254%에 달하는 영업손실이 발생했다.쌍용자동차는 지난 1분기에 판매 2만4139대, 매출 6492억원, 영업손실 986억원, 당기 순손실 193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분기 손익은 생산차질 영향으로 인한 986억원의 영업손실 외에 유형자산 손상차손 768억원이 반영되면서 193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게 됐다.쌍용차 관계자는 “이러한 실적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 19의 전 세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올해 1분기 56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수요 위축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한 2조3523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유류비‧인건비 등 영업비용 축소로 분기 영업손실을 566억원으로 최소화했다고 밝혔다.당기순손실은 6920억원을 기록했다.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환산차손실로 전년 동기 894억원보다 적자폭이 급증했다.지난 1분기 여객사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노선의 수요가 급감해 전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쉐보레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화되는 시점에서 건강한 자동차 생활을 위한 차량관리법으로 수시로 깨끗이 닦는 것을 제안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며, 개개인이 방역 주체로서 일상 곳곳에서 방역과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졌다.운전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운전자들의 차량 방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는 밀폐된 공간인 만큼 조금만 위생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영향으로 가동률이 30%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산업연합회는 15일 ‘코로나19 기업애로지원센터’ 3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완성차 국내 공장 가동률이 60%까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지난 3월 1‧2차 실태조사 때의 완성차 국내 공장 가동률은 80% 이상이었다. 이후 5월 13일 3차 실태조사에서는 60% 이상 가동되는 것으로 조사되며 이달 들어 가동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부품업계도 완성차 업체의 가동률이 감소하면서 영향을 받고 있는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지난해 자동차검사에서 5대 중 1대가 자동차 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등화장치와 제동장치의 부적합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9년 자동차검사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발표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검사를 받은 총 1179만대의 자동차 중 21.5%인 253만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분석에 따르면 23개 검사항목 중 213만건으로 등화장치가 가장 부적합률이 많았고, 다음으로 제동장치 48만건, 배기가스 44만건 순으로 조사됐다.차종별로는 주행거리가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