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근 국정조사 관련 발언과 그 이후의 처신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김 교수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정조준 해 "기세등등해 보이지만 윤석열 한 명도 감당하기 두려운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에 앞서 그는 "뒤가 구려도 단단히 구린 것이다. 스스로 떳떳치 못한 것이다. 뭐가 켕기는 것이다"라며 "최순실 국정농단 당시 국정조사 요구하고 증인들 불러서 호통치고 난리치던 게 민주당 아니었느냐"고 비꼬았다. 아울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27일 주호영·권은희 의원 등 110인의 명의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배현진 원내대변인, 전주혜 의원은 이날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명령 등으로 인한 법치 문란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라는 정식 명칭의 서류를 접수시켰다. 요구서에서 이들은 "여야 동수 18인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통해 국정조사를 통해 밝혀야 할 사안"이라며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총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단회의'에서 "고삐 풀린 미친 말 한마리가 밭에 들어가서 돌아다니면 한 해 농사를 완전히 망친다"며 "추미애 장관의 난폭 활극이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법무검찰 제도를 온통 망가뜨려놓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요구와 직무정지 사유의 부당함을 일일이 언급했지만 절차조차도 불법과 무리수로 가득차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추 장관은 앞서 감찰 규정을 도둑 개정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감찰위 자문을 패싱한 채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판했다. 김 대표는 2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정조준 해 "윤석열·추미애 국정조사가 아니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낙태죄 폐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님, 그만하시라"며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싸움을 또 봐야 하느냐"고 질타했다.이어 "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정조사 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검찰총장의 직무정지 사유와 함께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남용, 과잉 인사권 행사에도 문제가 없는지 포괄적인 국정조사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김 위원장은 "헌정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 사태를 보면서 과연 집권 세력이 우리 헌법의 기본정신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의지가 있는 사람들인지 의구심을 갖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국가권력기관이 법치가 아니라 소위 완장 찬 정권 인사들의 일상화된 직권남용으로 좌지우지 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를 두고 "검찰총장 배제하면 형사사법의 정의가 바로 서는 것이냐"며 직격탄을 날렸다. 집권여당 내에서 처음으로 공개적인 비판이 나온 것이다.이에 대해 민주당 강성 지지층은 이낙연 민주당 대표 등이 윤 총장 사퇴를 압박했는데도 조 의원이 이같이 발언하자 '탈당하라', '의원직을 사퇴하라' 등 맹비난했다.조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장관이 직무배제와 징계 청구라는 '돌아오지 못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4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5일 일제히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십자포화를 쏟아부었다.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무부가 밝힌 윤석열 검창총장의 행위가 충격적"이라며 "가장 충격적인 것은 판사에 대한 사찰이다. 주요 사건 담당판사의 성향과 사적 정보 등을 수집하고 그것을 유포하는데 대검이 중심적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그것은 조직적 사찰이라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다"며 "더구나 대검의 해명은 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인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배제시키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 총장의 혐의에 충격과 실망을 누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이 대표는 2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법에 따라 엄정하게 진행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윤 총장은 공직자답게 거취를 결정하시기를 권고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윤 총장에게 사실상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나라'는 사퇴 충고로 읽혀진다.이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9일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 박민식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해 '갑질 샴 쌍둥이 또는 핍박듀오'라고 맹공을 펼쳤다.박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비난했다. 이어 "권한을 행사할때 두 가지는 꼭 지켜야한다"며 "팩트와 사심없음이다. 고상한 말로하면 듀 프로세스(due process)이다"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추미애의 윤석열 억지 감찰은 둘다 없는 막무가내 찍어내기"라고 규정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문(친 문재인) 핵심으로 분류되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선과 관련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정치를 안 하겠다는 의견이 확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유시민 이사장을 대선에 출마하라고 설득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엔 "지금은 그런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저는 뭐 지금 상황에서 그렇게 정말로 그런 정치를 안 하겠다 이렇게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설득해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맡을 역할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피력했다.금 전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금 전 의원은 또 "서울시의 부동산 문제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민생 문제가 얽히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것이 지금 집권여당이나 또 서울시를 맡으신 분들의 행정경험이나 행정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정책이 잘못되거나 시행착오를 겪었을 때 유연하게 소통하면서 변화시키고 교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화상 메시지를 통해 "국회 법사위는 공수처 개정안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이어 "그밖의 민생을 위한 미래를 위한 입법도 좌고우면 하지말고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표는 또 "오후에 국회의장의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서 공수처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며 "오랜 교착이 풀리기를 바라지만 더 이상 국민을 지치게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여야 원내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최근 행태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피력했다. 주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의 호텔방 개조론, 가덕도 신공항 추진 및 공수처장 추천 과정에서 보여준 언행에 대해 전면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상대당 대표에 대한 언급은 조심스럽지만, 이낙연 대표에 관해 최근 세 가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일들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낙연 대표가 관훈토론에서 전월세 대란의 해법으로 '호텔방 개조론'을 들고 나온 것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 임기 후반 개각에 대해 관심이 점차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교체 대상 및 개각 시기를 놓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경제 라인의 교체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차기 경제부총리 후보군들을 상대로 사전 검증 작업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홍남기 부총리의 경우 문재인 정부 초반부터 국무조정실 실장을 거쳐 2018년 12월부터 경제부총리를 맡아왔다. 홍 부총리는 최근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기재부의 당초 방침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그린뉴딜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새만금 그린뉴딜 특위에서의 활동과 성과가 그린뉴딜 특히 저탄소 전환의 풍향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우리가 2050년 넷 제로를 약속하고 있지만 먼 미래가 아니라 당장 시작해야 할 의무이고 한두해 미적거리다가는 나중에 더 큰일이 벌어지는 일이 생길 테니까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는 화급한 과제가 돼 있다"며 "탄소저감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는 수출도 어려워지고 앞으로는 생산도 어려워지고 매출도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