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강과 하천, 육상으로부터 바다로 유입됐다가 수거된 해양쓰레기 1만4615톤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국비 60억원을 경북 포항 등 9개 지자체에 긴급 지원했다.지자체별 지원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 48억원(포항시 22억1000만원, 경주시 4억4000만원, 영덕군 7억2000만원, 울진군 14억3000만원), 강원도 8억7000만원(강릉시 7억원, 동해시 6000만원, 삼척시 1억1000만원), 부산광역시 2억7000만원(사하구), 전라남도 1억원(해남군)이다.중앙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발생한 태풍 ‘링링’과 ‘미탁’ 피해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834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한다.세부적으로 보면 경북(포항·경주·영덕·성주·울진·울릉) 492억원, 강원(강릉·동해·삼척) 291억원, 전남(신안·해남·진도) 13억원, 부산(사하) 26억원, 경남(사천) 12억원 등이다.특교세 지원은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의 항구적인 복구계획이 확정(링링 1590억원, 미탁 9388억원)됨에 따라 복구사업에 소요되는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것이다. 특교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12일 기계면 현내리 소재 새마을발상지운동장에서 첫수매를 시작으로 2019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을 실시했다.매입 품종은 삼광벼와 일품으로 수분함량은 13~15% 이내로 건조된 벼를 매입한다.수매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전국산지쌀값 평균가격으로 2019년 12월에 결정 정산해 지급하게 된다.포장단량은 40㎏와 800㎏으로, 수매하는 포대벼는 12월 4일까지 21개소 2511톤 매입한다.벼 건조저장창고에서 수매하는 산물벼 1600톤은 지난달 10월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쌀 생산량이 39년 만에 최소 수준에 머물면서 6만톤 수준의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통계청은 12일 ‘2019년 쌀 생산량조사 결과’를 통해 올해 쌀 생산량은 374만4000톤으로 지난해 386만8000톤 대비 12만4000톤(-3.2%) 감소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쌀 생산량은 냉해로 피해를 입은 1980년 335만톤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다. 쌀 생산량은 3년째 400만톤을 하회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신곡 예상 수요량은 380만톤 수준이다. 올해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약 12만톤 줄어든 37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020년 당초예산규모를 9조6355억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경북도는 민선 7기 2년차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새바람 행복경북’구현을 위해 저출생‧일자리‧관광활성화 등에 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도정의 새로운 활력과 경제활력화의 마중물이 되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8조6456억원 보다 9899억원(11.4%)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8조4450억원으로 전년대비 8654억원(11.4%), 특별회계는 1조1905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7일 예천군 용문면사무소에서 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도는 올 6월 한천 재해예방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현장조사와 현황측량을 실시해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친 뒤 이날 사업내용 전반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설명했다.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예천읍 우계리∼용문면 하학리∼은풍면 부초리 구간 7.5㎞에 대해 사업비 277억원을 들여 축제 7.67㎞, 교량 2개소(서원교, 하학교), 보 낙차공 1개소, 배수시설 20개소를 정비하고 사유지 편입용지 보상은 2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각종 재해로 인한 학교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20억을 확보해 지원한다.지난 10월 28일 교육부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20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의 긴급성을 감안해 오는 8일까지 해당 학교로 신속히 지원한다.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은 지진, 폭설과 화재 등 각종 재해・재난에 학생 안전사고와 학교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사용한다.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은 경북 도내 전 학교 중 각종 재해에 취약한 시설이 있는 초 17교, 중 3교, 고 11교 총 31개교에 대해 지원한다.태풍과 폭설, 집중호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의회 장경식의장이 4일 대한적십자사경북도지사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보내준 재난구호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재난구호금은 지난 10월 발생한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경북, 전남, 강원 3곳 광역단체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는 구호금으로 경북 1000만원, 전남 500만원, 강원 1000만원이 책정됐다.이날 행사엔 장경식의장을 비롯해 주윤중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사무처장과 이재업 대한적십자사경북도지사부회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도민을 대표해서 피해복구에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지난달 31일 저녁, 예산리 만산댁에서 '시월의 마지막 밤, 감성음악회'를 열고,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이 행사는 2019년 '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10대 생태테마 관광지로 선정돼 진행됐으며 관람객에게 10월의 마지막 밤, 촉촉한 감동의 선율을 선사했다. 성밖숲을 할퀴고 간 태풍 ‘미탁’의 상처를 잔잔한 위로로 감싸안은 이번 음악회는 규리의 색소폰 연주와 성주문화원 공연, 테너 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동서식품은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복구 사업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이달 초 한반도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울진, 영덕, 경주 등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다수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동서식품 관계자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이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9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난숙)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북여성단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도 및 시군 여성단체에서 14개 단체가 참여해 양성평등 연극, 사물놀이, 난타,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발표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한 각 단체들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함께하고 있는 주변사람들에게 활력을 주어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웃들과 재능나눔,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도와 시· 군의 주요현안 점검을 위한 ‘경북도 부시장· 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23개 시‧군 부단체장과 함께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 도정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 협의를 위해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하여 태풍 피해복구 등 시‧군 현안사항 보고와 활발한 정책토론이 이뤄졌다.도정 현안은 지방재정 집행계획, 2020년 국가예산 확보, 경북형 혁신 일자리 프로그램, 2019년산 공공비축미 및 태풍피해 벼 매입,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과수 화상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정부가 지난 17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지역에 개설된 무선국의 전파사용료를 6개월간 전액 감면한다.전남 해남군, 경북 경주시, 성주군과 강원 강릉시 강동면·옥계면·사천면 및 동해시 망상동, 전남 진도군 의신면이 이번 조치 대상이다.조치로 감면 혜택을 받는 무선국의 시설자는 928명(4191 무선국)이며 감면 예상금액은 4360만 8880원이다.과기정통부는 2019년도 4분기부터 2020년도 1분기 고지분에 감면액이 반영된다는 안내문을 11월 중에 발송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내습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본청, 구청, 읍면동 시설물 관리부서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23일 발대식을 가졌다.합동설계단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큰 공공시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예산 확보 전에 편성해 운영한다. 도시안전국장을 총괄단장으로 해 본청, 구청, 읍면동 시설관리부서 소속 34명이 10개반을 구성해 피해복구 실시설계가 완료될 때까지 활동한다.지난 10월 2일과 3일 태풍 ‘미탁’으로 포항에는 이틀간 약 300mm 가량의 비가 내렸으며, 그로 인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시는 태풍 ‘미탁’으로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피해가 97억원, 복구에 225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복구액 중 81억원의 국비지원을 받게 돼 피해복구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60조에 따라 자연재난 피해조사를 마친 뒤 지자체별로 설정된 국고지원기준 피해액의 2.5배를 초과해 지자체의 행정·재정 능력으로는 수습이 곤란해 국가적 차원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