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가 잘 준비된 국제회의도시로서 마이스(MICE)산업 인프라를 앞세워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11일 경주시는 경주가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것은 2014년이지만, 그 보다 훨씬 이전인 1998년부터 세계 최초 도시 간 국제문화박람회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국제문화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특히 2015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개관한 이후에는 국제회의도시로서 본격적인 마이스 산업 활성화 전략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방치된 빈집들을 자원으로 한 정비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빈집 활용 사업들이 지역소멸 위기의 돌파구가 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경주시는 11일 행복황촌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마을호텔 ‘행복꿈자리’에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내국인 숙박 특례 전환’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관광진흥법령에 따라 외국인만 가능하던 숙박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에 한해서 내국인도 숙박할 수 있게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본격화됐다.이날 마을호텔 ‘행복꿈자리’ 외에도 블루플래닛, 황오여관, 스테이황촌 등 마을호텔 3곳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단을 접견해 한미관계 발전방안과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존 햄리 CSIS 회장 등 CSIS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CSIS가 미 주요 싱크탱크 최초로 한국 석좌직을 설치하고 한미 연례 포럼을 개최하는 등 그간 한미동맹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이 세계의 자유, 평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2021년 7월에 APEC 유치의향을 공식표명하고 'APEC 준비된 도시 경주'가 최적이라는 당위성을 가지고 260만 시·도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2025 APEC 정상회의는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인 등 2만여 명 이상이 한국을 방문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2005년 부산 개최 후 20년 만에 열리는 국제회의로 단순회의가 아닌 5000년 유구한 우리의 역사문화와 한국의 경제발전상을 세계만방에 알려 국격 상승과 국가 자긍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이상걸 현 회장이 재선출돼 3년간 더 경주상의를 이끈다. 이상걸 회장은 지난달 28일 황룡원에서 개최된 2024년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참석의원 전원의 만장일치 추대로 회장으로 재선출됐다.이상걸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연임의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상공인 단합과 권익보호와 기업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해 경주상의의 위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주상의의 주인은 회원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회의실에서 최영숙 경제산업국장 주재로 ‘APEC 정상회의 경북유치 추진 TF 회의’를 개최하고, APEC경주 유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APEC 경북 유치 추진 TF회의는 APEC경주 유치를 위해 관련 부서 간의 협업으로 유치 활동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총력 대응하고자 지난해 12월에 출범했다.TF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부단장에는 국제관계대사, 총괄실장은 경제산업국장이 맡고 있으며, 외교통상과·대변인·정책기획관·관광정책과·경북문화관광공사·경주화백컨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축제도시연맹(IFEA) 총회에 참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활용한 축제 사례를 발표하고,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경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 참가해 ‘베스트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태국과 중국, 대만 등 10개국 45개 도시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경주 홍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3월 중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 계획이 없다고 1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3월 중에는 한일 정상회담이 추진되는 게 없고, 정상회담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작년 12년 만에 한일 정상회담이 재개됐고, 1년 만에 7차례 왕성한 한일 정상 외교셔틀이 있었다"며 "정치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서로 편한 시기에 한일 지도자가 오고 간다 것이 셔틀외교의 정신"이라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9일 나토 동맹작전사령관과 만나 한-나토 협력, 우크라이나 사태, 러-북 협력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대통령실은 장 실장이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크리스토퍼 카볼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작전사령관(SACEUR)을 접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나토 동맹작전사령관은 북대서양이사회 및 군사위원회의 지침에 따라 나토의 군사작전계획을 수립, 지휘하며 필요시 나토 동맹국들에게 전력을 요청할 수 있다. 이날 접견에서 장 실장은 "작년 7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지난 28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 ‘베스트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피나클 어워즈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며,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는 아시아권 축제의 질적 수준 향상, 아시아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이 자리에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라오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 2025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27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현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이동협 위원장과 김소현 부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특위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유치 추진단으로부터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토의가 진행됐다.먼저 협력체계 구축 및 유치 분위기 조성, 홍보실적 등에 대한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개최도시 선정 공모절차에 대한 대응방안, 2024년 홍보계획, 시민의식 선진화 및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그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전쟁 종식 및 포로 문제 등을 협의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리야드에서 실권자인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평화 계획과 러시아에 있는 전쟁 포로 송환 문제 등을 협의했다. 앞서 그는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사우디 지도부는 이미 우리 국민의 석방에 기여했다"며 "이번 회의에서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썼다.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사우디 방문은 우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오는 2025년 11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협의체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에서 열린다.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1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얻게 될 유무형의 사회경제적 유발 효과는 상상 이상일 전망이다.경주시는 세계문화유산이 집적된 도시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면, 한류 열풍에 더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한 세계적인 이목의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격은 물론 가장 한국적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가 오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제345회 임시회가 개회한다.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남영숙 의원(상주)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연재해 일상화에 따른 농작물 재해 대비와 영농지도방법 개선 등 정책방향의 개선을 주문한다.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이선희(청도), 노성환(고령), 손희권(포항 9) 의원 등 도의원 3명과 세무사,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10명의 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APEC 경주 유치 기원 정월대보름 행사‘를 가졌다.이날 서천둔치 강변행사장에서는 경주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공성규)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가 열려 액운을 정화하는 의미를 담은 ‘소원기 달집태우기’를 통해 시민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소망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특히 달집태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