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가 지난 21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배진석 의원(경주)을 위원장으로, 박창욱 의원(봉화)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유치 특위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6일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구성안의 심사·의결됐으며, 이날 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9명의 의원으로 구성했다.배진석 위원장은 "국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 참여 등 활동 지원을 통해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투표일인 28일 "원팀 코리아는 오늘 자정이 지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지금도 부지런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0회 국무회의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민관이 원팀이 돼서 부산 엑스포를 향해 뛰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에도 시간 날 때마다 각국 정상들과 계속 통화를 하면서 2030 엑스포에 대한 부산 지지를 호소했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민관이 원팀이 돼서 부산 엑스포를 향해 뛰었다
◆윤 대통령, 국정원장 및 국정원 1·2차장 사표 수리대통령실은 전날 공지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김규현 국정원장과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1차장에 홍장원 전 영국공사를. 2차장에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국정원장은 바로 임명하지 않고 당분간 신임 1차장이 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함께 수행합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홍 신임 1차장과 황 신임 2차장은 모두 해외정보와 대북정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최고의 전문가들"이라고 평가했습니다.◆'제2의 파두' 예방…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과 일본·중국 외교장관이 26일 부산에서 4년여 만에 만나 3국 간 협력 복원과 정상회의 재개 준비, 북핵 문제 등 지역·국제 정세를 논의했다.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이날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오찬을 함께한 뒤 부산 해운대구 소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제10회 한일중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다.박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회의를 기반으로 한일중 3국 정상회의가 빠른 시일내에 개최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회의로 3국 간 인적교류, 과학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26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및 지역·글로벌 과제 등 다양한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올해 정상간 셔틀외교 복원을 포함한 7차례의 정상회담, 6차례의 외교장관회담 등을 통해 양국이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정상화했으며, 외교·경제·안보·인적교류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 왔다고 평가했다.가미카와 대신은 외무대신으로서의 첫 방한 일정으로 조선통신사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26일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는 2000만 우리 수도권 국민들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조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9·19 합의를 업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제가 보기엔 많지 않을 것 같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9·19 합의는 우리에게 굉장히 불리한 합의"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9·19 합의 효력 정지 결정에 야권에서 '전 정부 업적 지우기'라는 반발이 나온 데에 대한 답변이다.그는 "일부 효력 정지는 합의 중 우리가 감시 정찰 활동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오는 26일 부산에서 열린다. 2019년 8월 이후 4년 3개월여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4년간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 재개 방안과 함께 정상회의에서 도출할 구체적인 성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참석해 2019년 12월 중국 청두 회의 이후 열리지 않은 3국 정상회의 재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한중일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이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동협 부의장은 지난 6월 경주시 공무원이 선정한 멋진 시의원에 3회 연속 선정된데 이어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의정봉사대상에도 선정됨으로써 공무원에게는 배려와 소통하는 마음을, 동료 의원에게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부의장은 제9대 경주시의회
◆윤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첫 국빈으로 영국行…프랑스선 '부산엑스포' 유치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위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습니다.윤 대통령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과 프랑스를 순방합니다. 20~23일에는 영국 런던을 국빈 방문하며 23~25일은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귀국일은 오는 26일입니다.윤 대통령은 지난 5월 대관식을 치른 찰스 3세 국왕의 첫 번째 국빈입니다. 21일부터 영국 왕실의 공식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재계 총수들이 '2030 엑스포' 개최국을 결정할 1차 투표를 일주일 여 앞두고 유럽에 총 출동해 '엑스포 유치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다. 재계 총수들은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동행해 유치전을 진행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3대 그룹 총수들은 윤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직접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다. 재계 관계자는 "그룹 총수들은 윤 대통령과 영국·프랑스 순방 일정을 전부 함께 하지는 않겠지만 영국에서는 한·영 비즈니스테이블과 프랑스에서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박4일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8일 밤 귀국한 지 이틀여 만에 다시 순방길에 올랐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0일 오전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위해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윤 대통령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과 프랑스를 순방한다. 20~23일에는 영국 런던을 국빈 방문하며 23~25일은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벌인다. 귀국일은 오는 2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중국, 러시아, 북한은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며 "중국이 러시아와 북한에 협력하는 것은 자국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영국과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 윤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매체는 '발전하고 있는 러시아-북한-중국 축이 세계 자유와 민주주의를 훼손할 수 있으며 미국이 주도하는 현재 세계 질서에 도전할 수 있다'는 일부 분석가들의 예측에 윤 대통령이 이같이 반박했다고 보도했다.윤 대통령은 "중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3박 4일 동안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번 영국 방문 기간 중 자유민주주의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영국 의회에서 영어로 연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대통령이 외국의회에서 외국어로 연설하는 것은 지난 4월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상하원 합동회의에서의 영어 연설에 이어 두 번째"라며 "현지 언어로 연설하는 것은 정치인뿐만 아니라 그 나라 국민의 마음에 다가가는 시도라고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또 "국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후(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해 '한일, 한미일 간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프리먼 스포글리 국제학연구소, 월터 쇼렌스타인 아시아태평양 연구소, 후버연구소 등 스탠포드 대학 3개 연구소가 공동으로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핵심 동맹국인 한일 양국 정상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한일 정상 좌담회에는 스탠포드 대학 관계자, 대학생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관행적인 거래를 갑자기 중단하는 것처럼 예측 불가능한 조치는 다자주의, 자유무역주의 정신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7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인 '리트리트'에 참석해 "APEC은 역내 공급망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션의 주제는 '상호연계,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 만들기'다.윤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변곡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