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설 명절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1주간 관내 준·대규모 점포를 중심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은 명절 기간 판매량이 많은 단위제품(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및 선물세트 중심으로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준수 여부와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의 분리배출 표시 적정여부 등이다.과대포장 단속의 경우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및 포장횟수(품목별 1,2차 이내)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의 경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 "민생회복을 위해서는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상반기 중 2%대 물가 조기 달성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시도 경제협의회'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상반기 지방공공요금을 동결 기조로 운영하고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특교세, 균특회계 등 인센티브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7000여 개에서 1만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민간 배달앱 배달료를 신규 지원하겠다"며 "설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지난해 4분기 5000만달러(약 670억원) 상당의 알리바바 지분을 매입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마윈이 지난해 4분기 홍콩 증시에서 5000만달러 상당의 알리바바 주식을 사들였다고 전했다.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이 1710억달러(약 230조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매입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입 주체가 마윈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과 규제당국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NYT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5등급 차량에 대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 제한 단속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행된 계절관리제를 통해 시흥시에서 적발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위반 건수는 총 59건이다.위반 차량에 대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외출 준비의 기본이고, 어린이들이 하늘을 파랗게 색칠하는 대신 회색으로 색칠하는 것 역시 그다지 독특하지 않게 느껴지는 시대다. 마이크로미터(㎍/㎥)라는 단위를 사용하는 미세먼지는 기준에 따라 PM10이 0.01㎜, PM2.5가 0.0025㎜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자에서 작은 눈금 하나를 100개로 나눠야 하는 크기다. 이처럼 머리카락 지름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시민의 건강에 해악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원시는 미세먼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는 22일 남·북구청을 방문해 2024년 구청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읍‧면‧동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이날 의원들은 양 구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은 후 각종 시책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사항과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의원들은 구청 및 읍‧면‧동 업무 대부분이 생활민원이나 시민과 직결된 현안이 다수라며, 시청의 정책을 단순 추진하는 것에서 벗어나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시민 체감형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내달 2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집중 단속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주 활동공간이 학원·공원·번화가 등으로 바뀌면서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및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강화경찰서, 강화교육지원청, 시민명예감시원 등과 연계해 우범지역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중점 단속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청소년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청소년 이성 혼숙 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5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7㎍/㎥ 이하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연평균 농도 17㎍/㎥'는 2016년(26㎍/㎥)보다 35% 적은 수치다. 수원시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 25㎍/㎥, 2021년 19㎍/㎥, 2023년 18㎍/㎥로 감소하는 추세다.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은 ▲정책 기반 ▲고농도 대응체계 구축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대기질 정보 제공 ▲시민 건강 보호, 대응 교육 등 5대 추진 전략과 13개 추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PM) 문화 정착을 위한 관내 PM 업계 간담회를 지난 9일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간담회에서 시는 PM 관련 안전사고 급증, 무단방치, 보행권 침해 등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관내업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지정위치 대여·반납 정책 설명을 통해 업체의 동참을 유도했으며 주정차 위반 PM 단속과 과태료 부과 계획 등을 설명했다.시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 개선을 위한 계도 및 단속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찾아가는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금융당국이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손 잡고 보험사기 척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금융감독원은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수사 강화 ▲적발 역량 제고 ▲피해예방 홍보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우선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해 금감원은 제보, 인지보고 등으로 파악된 보험사기 관련 혐의 병·의원 정보 등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유한다. 건보공단은 요양급여비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휴대전화 불법지원금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이른바 '폰파라치' 제도 재도입을 검토했으나, 당분간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8일 ”전임 이동관 위원장이 얘기한 폰파라치 도입은 부작용이 우려 됨에 따라 당장 도입이 어렵다"고 말했다.폰파라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 이전인 2013년 1월부터 방통위가 정한 보조금 가이드라인 상한선 27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유통점을 발견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하지만 전업으로 신고하는 폰파라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지역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출산 가구는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성남시는 모든 출산 가정에 지급하는 경기도 산후조리비(지역화폐 50만원) 외에 올해부터 아이를 낳는 저소득 가구에 자체 사업비로 최대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출산가정의 산후조리원 이용료 또는 방문형 서비스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본인부담금 90%를 실비 정산해 산정액을 최대 지원금 내에서 현금으로 지급한다.대상은 성남시에 출생신고를 하고, 영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부 또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 청룡의 해를 맞아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에 수많은 인파가 운집했다.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DGB대구은행과 남포항농협에서 후원하는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기상 상황으로 인해 아쉽게도 밝게 빛나는 청룡의 해를 보기 어려웠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호미곶 현장을 방문해 새해 소망을 빌었다.행사에서는 ‘용의 승천, 함께 비상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다양한 해맞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일 오전 6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오는 2025년까지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스마트도시'의 타이틀을 이어간다고 28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대도시(인구 50만명 이상)와 중소도시(50만명 미만)로 구분해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시작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와 기술측면 등을 정량적 지표 53개와 정성적 지표 10개로 측정하고 스마트도시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안양시는 인증 첫 해인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학계를 중심으로 논의가 활발한 ‘담뱃값 인상안’이 정부의 물가안정 방침에 힘을 잃고 있다. 업계 일각에선 담뱃값 인상이 절실한 KT&G가 내년 4월 총선 이후에라도 인상안 재점화를 위해 물밑 작업에 나서지 않겠냐는 관측이 제기된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주세법 개정안을 의결하며 물가안정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주류세 인하를 통해 소주 가격을 억누르는 등 서민 품목에 대한 가격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상태다.정부의 이러한 방향성은 담뱃값과도 무관치 않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