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22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소음·진동을 적정하게 관리해 모든 시민이 조용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지만 소음으로 인한 시울시 민원은 과거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74건에서 2022년에는 280건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 부의장은 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과 베네수엘라가 수감자를 맞교환했다. 미국이 한 명을, 베네수엘라가 10명을 각각 풀어주었다. 20일(현지시간) 백악관 발표와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수감자 맞교환 합의에 따라 미국은 돈세탁 혐의로 체포해 구금하고 있던 알렉스 사브(베네수엘라·콜롬비아 이중국적)를 석방했다. 베네수엘라도 미국인 10명을 풀어줬다.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측근 기업인인 사브는 2019년 미국에서 마두로 정권 비리와 관련한 돈세탁 혐의로 기소된 뒤 2020년 아프리카 카보베르데에서 체포돼 2021년 미국으로 인도됐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의 ‘2023년 폐수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경기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나눠 매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를 평가하고 있다.시는 올해 강력한 의지로 불법 폐수 배출 행위 근절을 목표로 장마철과 우기에 점검반을 편성, 취약 시간대 특별 점검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특별점검을 통해 처인구에서 무단 방류를 하던 한 업체를 찾아내 4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관련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M16 소총 2만 정 이상을 판매하는 과정을 지연시키고 있다. 이 소총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극단적인 이스라엘 정착민들 손에 들어가 현지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공격하는 데 사용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지난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고 전쟁에 돌입한 첫 주에 가자지구, 레바논, 시리아 등과의 경계 지역에 살고 있는 이스라엘 주민들의 초동 대응용으로 쓸 소총을 미국 측에 요청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올해 10월까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735억원을 징수했다고 13일 발표했다.연간 징수 목표액인 1053억원의 약 70%로 전년 같은 기간 705억원 대비 31억원 이상 초과 징수한 실적이다.도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택수색 강화, 공매처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 확대 실시 등 고강도 체납처분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도는 세금 징수를 피하기 위해 고액 수표 발행 후 집에 보관·은닉하는 행위, 고급 수입차를 운행하며 세금 납부를 미루는 행위, 부동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한 달간 잠복근무를 통해 지난 9일 부천시 소재 개 도살 의심 현장에서 전기 쇠꼬챙이를 사용하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착수했다.도 민생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6구와 냉동고에 보관하고 있던 7구를 확인했고, 살아있는 개 4두를 관할관청인 부천시에 보호 조치토록 했다고 19일 밝혔다.'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목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동물 학대 행위는 3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찰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가동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선거일 120일 전인 12일부터는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 및 선거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관계자를 선임해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과장 등 내부 직원에 대한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부당 면제하고, 도시분쟁조정위원회의 당초 자문의견서를 폐기한 뒤 사실과 다르게 다시 작성하는 등 구리시의 위법·부당행위 46건을 적발했다.경기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25일까지 구리시 종합감사를 실시해 행정상 조치 46건, 신분상 조치 19건(59명), 재정상 조치 5건(13억원), 우수사례 1건 등 감사결과를 구리시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감사 결과 구리시는 2017년 직전 감사 대비 조직 차원의 문제점과 비위 정도가 심화됨에 따라 기관경고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3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금 및 70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약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참여 및 경북도 정책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공공부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감독원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불법대부계약 무효화 소송을 지원한다.금감원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금감원은 불법대부계약 무효소송을 위한 소송비용 일체를 부담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소속 변호사를 무효소송 대리인으로 선임해 피해자를 위한 무효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SNS·인터넷을 활용해 수백~수천% 초고금리 이자를 강탈하고 연체시 지인 또는 성착취 추심으로 채무자 본인과 주변인의 삶을 파괴하는 악질적인 불법 사금융이 더욱 기승을 부리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3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상금 및 7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에너지분야 교육‧홍보, 에너지절약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참여 및 도 정책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공공부문 대상을 차지한 영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2019년 11월 도입한 것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4개월 간 시행된다. 겨울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대기 정체가 빈번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5등급 차량 상시 운행제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전수점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관리 등이 실시된다.용인시는 내년 3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6일 "인구 재앙을 해결할 방법은 이민 정책의 활용"이라며 이민관리청(이민청)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해 이민청 신설방안에 대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외국인만을 정부가 정교하게 판단해서 예측 가능성 있게 받아들이고 불법 체류자를 더 강력히 단속해서 내국인의 피해를 막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민 정책의 큰 틀에 대해 ▲엄정한 불법 체류 단속 ▲승급 제도 도입 ▲과학기술 우수 인재 특혜 부여라고 설명했다.'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마약사범이 대폭 늘었다. 10월까지 단속된 마약사범이 2만명을 훌쩍 넘으면서 역대 가장 많았다.대검찰청·경찰청·관세청·해양경찰청·국방부·국가정보원·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제3차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회의를 열어 지난 4월 특수본 출범 이후 마약범죄 동향과 수사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수사계획 및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올해 10월까지 단속된 마약사범은 2만2393명으로 1년 전(1만5182명)보다 47.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마약 밀수·밀매·밀조 등 공급사범은 7301명으로 82.9% 급증해 단순 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