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수원시 제로파크(ZERO-PARK)’ 콘셉트를 목표로 한 ‘공원용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매뉴얼’과 ‘공원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을 완료해 도시공원 조성 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복잡함, 불편, 불필요를 없앤다는 의미의 '제로파크’는 수원시만의 도시공원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설물 간의 통일성을 높여줄 공공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공원의 힐링‧휴게 기능이 강화되도록 복잡함을 없애고, 누구나 공원을 쉽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디자인으로 불편도 없애며, 공원 경관과 조화롭도록 불필요한 요소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2022년 대구시를 가장 빛낸 ‘파워풀 대구 시정 TOP 10’에 ‘신천 수변공원화 사업’이 최고의 시책으로 선정됐다.대구시는 심사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개의 우수시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유동 인구가 많은 동대구역, 반월당역, 서문시장 등 6개소에서 실시한 거리 투표 점수를 합산해 총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거리투표에는 시민 1만1269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대구 신천을 매력적인 도심 향유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변공원화 사업’이 1위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신천에 1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H-HIMS)은 전국에 있는 건설현장에서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실시할 때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이중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 안전관리자들과 본사 통합관제조직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위험 상황 감지 및 예방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통합관제조직은 고위험 작업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매뉴얼화해 현장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13일 금융권은 설 연휴에 앞서 다양한 전략을 쏟아냈다.카카오뱅크는 세뱃돈 보내기를 통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수협은행은 대출로 고민 중인 고객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최장 50년으로 늘렸고 수출입은행은 데이터센터 신축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시범서비스에 나서며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다.◆카카오뱅크, 설 연휴 맞이 '모두의 설날' 이벤트 진행카카오뱅크는 설 연휴를 맞아 ‘모두의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오전 10시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자정까지 12일 동안 진행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의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가 에너지난을 맞은 유럽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1~11월 유럽 EH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8%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프랑스에서는 신규 유통망 확보를 통해 매출이 각각 30배와 10배 증가했다. EHS는 에어컨의 실내기에서 냉매와 물이 열교환되며 열에너지를 만들어 바닥 난방과 온수까지 가능한 에어컨 시스템이다. 연료를 쓰는 기존 보일러와 비교해 효율이 높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적다. 앞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재건축 사업의 걸림돌로 지목됐던 '안전진단 규제'를 완화했다. 재건축 가능 여부를 평가하는 항목 중 구조 안전성의 비중을 50%에서 30%로 낮추고, 주거환경·설비 노후도 비중은 각각 15%, 25%에서 30%로 높인 것이 골자다. 주차·녹물·층간소음 등으로 인해 생활이 불편한 아파트 주민들이 보다 쉽게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후속 조치로 8일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12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이 1일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카본 투 그린’의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 자회사들은 그린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성장전략 실행에 보다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SK엔무브 사장으로 박상규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을 선임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에 김철중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을 승진 발령했다.현장에서 그린 사업 성과 창출을 이끌 신임 임원 승진은 3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해운산업의 친환경화를 위한 선박의 경제속도 운항 활성화에 나선다.SK에너지와 한국해운조합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선박 운항 경제속도 준수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서석원 SK에너지 R&S CIC 대표가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운항에너지효율지수(EEXI) 및 선박탄소배출효율지수(CII) 규제 실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해운산업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의 '컨트롤타워' 부활이 초읽기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이전부터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관련 논의에 탄력이 붙는 모양새다. 재계에서는 삼성이 12월초로 예정된 정기 임원인사에 맞춰, 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를 재건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근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과거 미래전략실을 대신해 삼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3개 관계사 태스크포스(TF) 수장들과 만나면서 이러한 전망은 더 힘을 받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강소특구발전협의회는 지난 24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리안느 호텔에서 '강소특구 중심의 지역산업 육성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국에 위치한 강소특구 입주기업의 IP(지식재산)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우수특허기술 보유기업 추천 ▲기술가치평가료 등을 지원하고, 기보는 ▲IP평가보증 우대지원 ▲보증료 감면(0.3~0.5%포인트)을 적용하는 등 강소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기상청은 지난 10월 '3개월 전망'을 통해 “올해 겨울 기온이 예년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 바 있다. 작년 겨울이 평년보다 다소 높았던 만큼 올해 동장군의 기세는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동태평양 지역의 수온이 예년보다 낮아지는 '라니냐' 현상이 유지될 것인데다 유라시아 지역의 눈 덮임 면적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서다. 이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더 늘어나면서 수입액도 덩달아 급증할 우려가 크다.한국은 에너지의 93%를 해외에 의존한다. 세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보급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국내산업에 기여하고 합리적이면서 실현가능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불법 보조금 등으로 문제가 많은 태양광 비중을 낮추고 풍력 비중을 확대키로 했다. 다만 해상풍력 관련 허가를 강화해 난개발을 막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신재생에너지정책심의회 1차 회의를 열고 '에너지 환경 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 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앞으로의 재생에너지 정책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내년 개정 예정인 신재생에너지기본계획에 보다 구체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선포한 민선8기 수원특례시의 세 번째 목표는 ‘따뜻한 돌봄특례시’다. 경제를 튼튼하게 하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목표를 향해 가면서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시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지가 집약됐다.이를 위해 수원특례시는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수원 ▲청소년을 위한 교육도시 ▲문화와 스포츠 도시 등 세 가지를 전략으로 33개 과제를 촘촘하게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로부터 제안을 받아 발전시킨 희망사업 18개가 포함돼 시민들이 바라는 수원시정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가상화폐 '위믹스'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되자 위메이드 계열사가 모두 폭락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에스트래픽 ▲신도기연 ▲앤씨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없었다.앤씨앤은 전장보다 490원(29.88%) 상승한 2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앤씨앤이 자회사인 베이다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히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전날 앤씨앤은 베이다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목적은 "시너지효과 창출 및 자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2일 경주 본사에서 '넛지효과에 기반을 둔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연구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넛지란 팔꿈치로 옆구리를 툭 치는 듯한 부드러운 권유로서 어떤 선택을 강요하거나 특정한 보상을 투입하지 않고 의도한 방향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용역에서는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안전디자인 질서를 확립해 위험관리가 가능한 발전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안전을 위한 올바른 행동은 쉽게, 안전을 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