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조국혁신당과의 관계에 대해 "협력 관계는 맞지만 파트너는 아니다"라고 규정했다.김 위원장은 2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조국혁신당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 "검찰 독재 청산 등 선명하고도 시원한 이야기를 하고 윤석열 정부 실정에 대해 아주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어 야권 지지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조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 쪽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망설이는 것 같다'고 했는데, 민주당은 덩치가 크기 때문에 여러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개소식에는 5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오중기 후보는 “시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습니다. 바꾸면, 바뀝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지지자들에게 포항의 변화를 위한 첫 걸음을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오 후보는 “오중기에게 주는 한 표는 단순히 국회의원 한 명을 뽑는 것이 아닌 공천에만 몰두하며 시민을 외면해 온 현역 국회의원에게 레드카드를 날리는 것”이라며 현재 포항이 처한 정치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김석기 경주시 국회의원이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18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의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김석기 의원은 개소식에 앞서 오전 10시 황성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임진출 전 경주시 국회의원, 이원식 전 경주 시장, 이상효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도 축전을 보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먼저 인사에 나선 김 의원은 “오늘의 개소식이 있기까지 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T위즈 홈개막전에 참석했다.이날 개막전에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 의장은 축사에서 “KT위즈는 2015년 KBO 데뷔 이후 매년 극적인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올해도 승리를 거듭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에서 조수진 변호사가 22일 새벽 후보 사퇴를 밝히자 민주당은 이 지역에 친명(친이재명)계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강 대변인을 통해 "조 후보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 않겠다는 조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며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 심판과 국민승리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과 손잡고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일으킨 세 번째 '조카의 난'에서 또다시 패배했다.금호석유화학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은 오전 9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의결권 위임 현황 파악에 시간이 지체되며 10시가 넘어서야 회의가 열렸다.이날 사측의 제2-1호 의안인 자기주식 처분·소각과 관련한 정관의 변경 안건은 찬성률 74.6%로 가결됐다. 박 전 상무 측의 대리인인 차파트너스자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수진 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가 22일 새벽 후보 사퇴를 한 가운데,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 위원장이 이 지역에서 전략공천 방침을 밝혔다. 안규백 위원장은 22일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 강북을 조수진 후보가 사퇴했지만,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이 강북을 후보를 승계하진 않을 것이다. 전략 공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 위원장은 "오늘 (후보) 등록이 마감이어서 어떤 형태든 경선은 불가하다"며 "경선에서 후보자에 어떤 특별한 하자가 있는 경우 여러 가지 조건을 갖고 (차점자 승계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석기(국민의힘·경주시) 국회의원이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김 의원은 21일 오전 경주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김 의원은 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한 뒤 "경주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국민의힘 후보가 될 수 있었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4월 10일 선거일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지금 경주는 천지개벽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를 국제적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결국 우여곡절 끝에 본인의 희망대로 한국행을 관철했다.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권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판단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한국과 미국은 권 씨의 신병 확보를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권 씨의 한국 송환이 확정된 것은 한국 정부의 발 빠른 대응 때문이다. 권 씨가 지난해 3월 23일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위조 여권이 들통나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법무부는 다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용진 의원을 상대로 경선에서 승리해 서울 강북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된 조수진 변호사가 과거 '아동 성범죄 관련 가해자 변호 이력'으로 논란되고 있다.21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조 변호사는 지난해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체육관 관장의 2심 재판 변호를 맡았다.피해 아동은 지난 2017년 관장에게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해 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등, 성병까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조 변호사는 변호 과정에서 피해 아동에 대해 "다른 성관계를 통해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한국에서 처음 열린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LA 다저스가 승리했다. 다저스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5-2로 역전승했다.이날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안타를 치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경기는 한국인 최초로 MLB에 진출한 박찬호의 시구로 시작됐다.0-0으로 팽팽히 맞서던 중 3회말 1사 3루에서 샌디에이고의 잰더 보가츠가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퇴와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 조치는 민심에 대한 반응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지난 17일 한 위원장이 황 전 수석의 자진 사퇴 및 이 대사의 귀국을 공개 촉구한 지 사흘 만에 이뤄진 조치다. 한 위원장은 20일 경기 안양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황상무 수석이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곧 귀국한다"며 "저희는 20여일 앞둔 총선 앞에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비공개회의로 전환하기 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서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했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전략경선에서 조 변호사가 박 의원을 이겼다고 발표했다.경선은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의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이틀간 치러졌다.현역 의원 하위 평가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30% 감산 페널티까지 떠안았다. 여성 정치 신인인 조 변호사는 25%의 가점을 받았다.당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권리당원 투표에는 전체 당원의 26.31%가 참여했으며 강북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초 저출생의 위기를 맞아 자녀 돌봄에 관한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19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초등맘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기업 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둔 근로자에게 출퇴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춰주거나 한 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하는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1~3개월간 도입할 경우 해당 기업에 최대 100만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총예산액은 4000만원이며, 지원 대상자는 4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945년 해방 이후, 보수정당에서 강서갑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은 내가 최초다."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후보는 18일 서울 강서구 사무실에서 가진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한 선거구에서 2명씩 뽑던 시절을 제외하고는 강서갑 지역에서 보수정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던 인물은 내가 최초이고 당시에 상대편 당대표를 상대로 1만표 정도의 격차로 승리한 기록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예전에 남재희 의원님이 계시기는 했지만 그 때는 이 지역이 영등포와 목동까지 포함됐다. 그 당시는 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