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칠호 기자] 의정부시가 경전철 민자사업자가 파산한 이후 남은 관리운영권의 가치는 ‘0’원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시가 재판에서 경전철 잔존가치에 대한 감정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이 같은 논리를 내세우고 있으나 대체사업자를 모집하면서 2000억원의 민간투자비를 조달할 것을 요구하는 것과 모순 아니냐는 의문이 확산되고 있다.2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해지시지급금청구소송 3차 심리에서 법원의 감정으로 지급금액을 결정하기로 했지만 시로서는 감정평가 대상을 경전철 관리운영권 부분에 한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의정부경전철 해지시지급금이 법원의 감정으로 결정된다. 해지시지급금 지급 자체가 아니라 의정부시가 파산한 사업자에게 지급할 금액을 감정으로 결정하기로 한 것이다.의정부지법 민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우정)는 25일 열린 경전철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 3차 심리에서 ‘실시협약 해지에 따른 해지시지급금에 대한 가액을 결정하기 위한 감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원고측 이 청구한 시설투자금에 대한 해지시지급금에 대한 피고 의정부시 측이 삭감하려는 것에 대한 적정한 가액을 감정을 통해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민생치안 우수 전국 2위에 올랐다.25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에서 실시한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에서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부산지방경찰청에 이어 2위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2016년 3월 개청한 이래 접경지역의 특성에 맞는 안보치안 활동을 벌여 개청한지 2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그동안 주민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과제로 지역주민 자치단체 등과 치안파트너즈 구성, 범죄예방환경 개선사업, 보행자 중심 신호체계 개선 등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서울시가 경기도와 인천 일대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버스노선 신설을 막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독립적인 권한을 갖는 수도권광역교통청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윤호중 의원(구리시,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시가 경기도와 인천시의 버스노선 신설이나 증차 요청 711건 중 225건(32%)을 거부했다.이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서울시의 동의가 없으면 경기·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노선버스 확충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상권분석, 지역화폐, 수수료 없는 결재시스템 설치, 사업정리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활성화 사업에 4116억 원을 투입한다.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1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을 발표했다.박 실장은 이를 위해 “창업단계에서 ‘소상공인의 시장진입 합리화’, 영업단계에서 ‘소득 증대 및 비용 절감’, 폐업단계에서는 ‘충격완화 및 안전망 확충’, 재기단계에서는 ‘새로운 희망 사다리, 재도전 지원’ 등 단계별로 지원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도는 청년기업에 500억 원 규모의 특례자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청년창업가의 자립기반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혁신형 창업기업과 벤처형 창업기업에 연리 1%, 2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대표자(실제경영자 포함)가 만 39세 이하이고 업력이 7년 이내인 경기도 소재 업체 중 특허권·실용신안권(최근 2년 이내 등록), 신기술인증, 신제품인증, 창업경진대회입상, 부품·소재 전문확인 업체 등이 포함된다.자금지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K-뷰티엑스포’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올해 박람회에는 도내 200개 기업을 포함해 K-뷰티를 선도하는 국내외 430 여개의 기업이 750개 부스에서 화장품 헤어 네일 에스테틱 패킹 바디케어 이너뷰티 의료서비스 우수제품과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국내 뷰티기업들은 코트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34개국 220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 기회를 갖는다. 국내 대형 유통기업 11개사의 MD를 초청해 유통망 확대와 유통업계의 최신 경향을 공유할 예정이다.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도는 경제과학진흥원 주관으로 다음달 1일부터 동두천에서 열리는 제과제빵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 3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이와 함께 도는 광명에서 열리는 DIY공방 10명, 성남에서 열리는 플로리스트과정 7명, 수원에서 열리는 커피바리스타·수제 초콜렛·온라인마케팅·도배실습 과정의 잔여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각 과정은 기본이론과 함께 실습 위주로 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1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gsbdc.or.kr)
경기도가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함에 따라 의정부 소재 북부청의 직제도 확정됐다.경기도는 평화·소통·공정·노동·안전·복지 등 이재명 도지사의 도정철학을 반영하고, 거주지 근거리 배치를 통한 업무효율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와 관련해 도는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직운영을 중시하는 도지사의 인사원칙을 이번 조직개편 인사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철도국이 사무실을 수원 본청에 그대로 둔 채 행정2부지사 소속으로 바뀌었을 뿐 북부청으로서는 종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이에 따라 전임 도지사가 정치적 이유로 북부청으로 이전하거나 신설한 경제실과 교통국을 그대로 존치시킨 것이 과연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직운영이인가에
추석을 맞아 일산 원마운트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한마당’이 오는 25일까지 열린다.먼저 스노우파크 무대에서는 대형 윷을 던지는 ‘퓨전 윷놀이’ 한 판을 벌인다. 또 가족 대항 장원급제 퀴즈 토너먼트에서 이기는 쪽에 선물을 준다.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등 3종 게임도 진행된다.추석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명절을 맞는 사연이나 소원이 적은 보름달 엽서를 추첨해 선물을 준다.쇼핑거리에서도 전통놀이와 공연이 열린다. 제기차기 공기놀이 윷놀이 등을 즐기는 한편 금 한 돈이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광장에서는 전통인형극과 마술공연이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이 밖에 민화를 그려 넣은 복주머니 만들기, 족두리 쓰기 등 전통 체험부스에서 색다른 재미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동두천 일대에서 유흥업소 업주와 주민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면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한 폭력조직원 49명을 검거하고 그 중 4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직의 부두목 A씨(50)는 2011년 6월 동두천시 생연동 노상에서 자신의 주점에 CCTV를 설치한 업자가 대금을 요구하자 주먹으로 폭행하고 각목으로 머리를 내리쳤다.다른 조직원 D씨(36)는 평소 자주 다니던 술집의 여종업원이 자신의 구애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후배조직원 4명에게 출입문을 부수라고 지시했다.이들은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월정금을 받는 등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하고, 도박 빚을 빌미로 유령법인 설립을 강요했다.또 돈을 차용한 유흥업소 업주에게 변제를 요구하며 협박한 것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무차별적으로
경기도가 킨텍스 채용비리에 대한 특별조사에 착수했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주째 킨텍스의 채용비리에 대한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기도는 킨텍스가 지난 2014년 사장 운전기사 겸 수행비서와 여비서 등 2명을 비공개 채용하고, 2015년 정원에 포함된 계약직 4명을 비공개 채용한 것 등 현재까지 밝혀진 6명 외에 불법채용이 더 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또 2016년과 2017년에 비공개 채용한 비서실 직원 2명을 경력직공채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에 대한 적법성도 확인하고 있다.그러나 경기도는 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기간인 10일부터 26일까지 범죄예방 활동과 교통관리 등 ‘추석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방경찰청은 추석연휴 시작 전인 10일~19일 1단계로 범죄발생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취약요인 정밀점검한다.소규모 금융시설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등 현금 취급업소를 집중점검하고, 문안순찰 SNS 등을 통해 예방요령을 홍보하는 등 범죄 예방활동을 진행한다.특히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2단계에는 현장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이 기간에는 1단계에서 실시한 방범진단과 범죄분석을 토대로 취약지역을 반복적으로 순찰하고, 선별적 검문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또 매년 명절에는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학대예방경찰관이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에
‘2018 경기도 DMZ 국제 포럼’이 6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경기도가 주최하고 ESP아시아사무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6~7일 민·관·학 관계자 180여명이 ‘평화를 위한 사람과 자연의 연결’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이고, DMZ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개회식에서 이화영 경기도부지사는 “경기북부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이끌 최적지”라면서 “DMZ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루돌프 드 그룻 ESP의장은 “이번 포럼의 주제인 ‘
경기도가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되면 북부청 공무원의 41%가 집을 떠나서 혼자 숙소에 남거나 장거리 출퇴근하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장기간 의정부에 체류하거나 장거리 출퇴근에 시달리는 공무원들 사이에 이번 조직개편에 대한 실망감이 감지되고 있다.2일 경기도 북부청에 따르면 북부청은 수원 등 경기남부 거주자들에게 청사부속 생활관을 58명에게 배정하는 한편 전세아파트 67채를 빌려서 201명에게 방 한칸씩 쓸 수 있게 하는 등 모두 262명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가평·남양주·오산에 산림환경연구소 직원용 전세아파트 3채를 별도로 얻어주었다.하지만 한 아파트에 3명이 같이 생활을 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피스텔 100실을 순차적으로 매입해 1인1실로 바꾸고 있다.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