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트위터·텀블러 등 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를 이용하여 불법촬영물 아동음란물 등을 제작하거나 유통한 사이버성폭력사범 101명을 검거해서 9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16명은 아동음란물을 제작하여 해외 SNS에 올렸고, 36명은 불법촬영물을 유포하는 SNS 계정을 운영했다.중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등 운영자들은 계정을 변경해 6년 이상 SNS를 운영하고 트위터와 텀블러 계정 6개를 동시에 운영하기도 했다.구속된 A씨는 메신저를 통해 피해자를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6·13지방선거와 관련된 선거법위반사건에 대한 검찰의 공소시효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전철 부채를 둘러싼 여야후보간의 고소고발사건을 과연 검찰이 기소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기획재정부가 경전철 관리운영권의 잔존가치를 2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체사업자가 조달할 수 있게 승인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채 없이 경전철을 정상화했다는 것과 채무제로 달성 여부를 법원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경전철 부채 없이 정상화= 시민들은 안병용 현 시장이 6·13지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도가 장거리 출퇴근과 나홀로 생활에 시달려온 북부청 공무원들의 고충을 외면하고 민선7기 조직개편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면서 도지사선거캠프와 중앙당 인사의 자리를 따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북부청 균형발전기획실에 시간선택제임기제 가급(사무관급) 북부균형발전전문관과 일반임기제 지방서기관인 평화홍보담당관을 최근 임용했다.균형발전전문관의 업무는 민선7기 정책개발, 평화홍보담당관의 주요업무는 경기북부 홍보·기획업무 총괄로 기존 공무원이 20~30년 걸리는 사무관이나 서기관 자리를 하루아침에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의정부시가 경전철 관리운영권의 잔존가치를 0원으로 조작하려 했던 것과는 달리 기획재정부는 대체사업자 승인과정에 관리운영권의 잔존가치를 명시하고 그에 해당하는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의정부시가 그 돈을 차용하는 형태에 불과해 곧바로 경전철 부채로 계상해야 한다. 27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열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의정부경전철 사업자 재선정 및 실시협약(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내용은 새 사업자가 내년 1월부터 23.5년간 경전철을 관리운영하는 대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의정부시가 경전천 관리운영권에 대한 잔존 가치를 ‘제로(0)’로 조작하기 위해 직권을 남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전철 부채로 남게 되는 해지시지급금의 발생 자체를 부인하기 위해 민간투자법에 명시된 규정을 어기고 주무관청의 권한을 임의로 행사한 것이다. 23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해 5월 의정부경전철 사업자의 자산총계는 2027억원인데 비해 부채총계가 4792억원에 달해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파산을 선고했다.이에 따라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은 개통이후 4년반 동안 운행한 부분을 감가삼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6·13지방선거 막판에 의정부시장선거 후보간의 고소고발사건에 대한 검찰의 기소 시한이 다음달 초로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이 파산한 경전철을 부채 없이 정상화했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경전철사업자에게 맡겼던 관리운영권의 잔존 가치를 0원으로 낮추는데 성공해야 부채를 남기지 않지만 한 푼이라도 물어주게 되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22일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이번 의정부시장선거 여야후보 측의 고소고발 3건에 대한 경찰의 조사내용이 모두 검찰로 송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운전면허 적성검사 기간이 지난 것을 모르고 있던 수백 명의 면허를 일방적으로 취소해 운전자들을 무면허 상태의 위험에 빠지게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21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운전면허 소지자에게 적성검사 기간을 통지하는 행정절차를 누락한 채 400여명의 운전면허를 취소한 일이 발생했다. 운전면허 취소 대상은 1종면허 소지자와 70세 이상 2종면허 소지자 가운데 적성검사 기간을 넘긴 사람들이었다. 생업에 바쁘거나 고령으로 운전면허를 갱신하는 일을 챙기지 못한 사람들이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만취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피해자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K경위에 대한 문책성 인사가 단행됐다. 그러나 K경위가 사고 당일 팀원들과 저녁식사를 같이 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등 그날 행적에 의문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경기북부경찰청은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에 음주운전 사고를 낸 K경위에 대한 징계와는 별도로 연천경찰서로 전보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K경위는 사고 당시 부상을 입었다는 이유로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경찰청은 K경위에 대한 사고조사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초급간부가 만취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곧바로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아 뺑소니로 신고되는 등 물의를 빚었다.부산에서 군복무 중에 휴가 나온 청년이 만취운전자의 차량에 치어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결국 숨을 거두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는데도 이런 일을 막아야할 경찰이 여전히 음주운전을 일삼고 있는 것이다.12일 남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경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서 경기북부경찰청 경비교통과 소속 K경위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시야에서 사라져 피해차량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초급간부가 음주운전 뺑소니사고를 일으켜 물의를 빚고 있다. 부산에서 군복무 중에 휴가 나온 청년이 만취운전자의 차량에 치어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결국 숨을 거두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는데도 이런 일을 단속해야할 경찰이 여전히 음주운전을 일삼고 있는 것이다. 12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경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에서 경기북부경찰청 경비교통과 소속 K경위가 술에 취한 채 차를 운전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K경위는 알콜농도가 운전면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도가 킨텍스 채용비리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하면서 여성응시자 46명 탈락사실을 적발한 성과와는 별개로 사장비서 등의 불법채용을 묵인한 것은 직무유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인수위가 요구한 것 이외의 내용을 추가로 밝혀낸 것으로 도지사 출신의 임창열 킨텍스 사장과 관련된 채용비리를 덮으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킨텍스가 2014년 사장 운전기사와 여비서 등 비공개 채용했고, 2015년 정원에 포함된 계약직 4명을 비공개로 채용한 것 등 인수위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특별조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가 킨텍스 채용비리에 대해 시급히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에 대한 경기도의 특별조사 결과는 동문서답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취업비리를 근절하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하는 등 국가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등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기대에 턱없이 못미치는 조치라는 것이다.김용 경기도대변인은 6일 도 산하 22개 공공기관에 대해 2014년1월 이후 채용자와 정규직 전환자 등 채용실태 특별감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도지사직인수위가 특별조사를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23~25일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북부청에서 ‘경기평화광장’ 개장행사를 연다. 북부청사 앞에 새로 조성된 경기평화광장은 파빌리온, 숲속놀이터, 수경시설, 도민의 테라스, 잔디광장, 공연의 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면적은 서울광장의 1.7배인 2만2986㎡에 달한다.또 강연 전시 소공연 및 토크콘서트 세미나 강좌 등이 가능한 복합공간도 갖췄다.개장식 행사로는 23일 경기북부 동아리 축제, 24일 개장식, 25일 대학문화축제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24일 오후 2시에는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여자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킨텍스가 특정언론사 사장의 자녀를 계약직 직원으로 비공개 채용했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31일 경기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특별조사에서 킨텍스가 지난 2015년 수원 소재 K일보 사장의 아들 A씨를 계약직 사원으로 채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경기도는 또 2014년 임창열 사장 취임 직후에 비공개 채용된 수행비서 겸 운전기사 C씨와 여비서 L씨도 K일보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했다. 킨텍스의 비공개 채용인원이 6명으로 늘어났으나 이 가운데 3명은 임 사장이 재임했던 K일보와 연관되어 있었다.경기도
[뉴스웍스=김칠호 기자]'장벽이 아닌, 소통하는 시민의 시청을 원합니다'의정부시가 시청 각 사무실에 외부인이 접근할 수 없게 차단하려는 것에 대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대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2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다음달 5일부터 민원실을 제외한 시청내의 다른 사무실로 통하는 길목을 통제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시청 본관 양쪽 민원실에서 현관으로 통하는 길목에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하는 한편 현관 등 청사 내의 모든 출입문에 전자개폐장치를 설치했다.이에 따라 시민들은 시청 각 과의 사무실에 찾아가려면 신분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