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농식품 수출 시장 다변화와 해외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적극 대응한 결과 지난해 수출 실적이 70여 개국, 670억원(5천1백만달러)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품목별로는 경산시의 효자 농산물인 포도 59%,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 50% 증가했으며, 최근 급부상한 버섯류(새송이버섯)가 6100% 급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국가별로 일본 43%, 말레이시아 49%, 인도네시아 128%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동남아에서도 우리 지역 농식품 인기가 높은 것이 확인됐다. 경산시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에쓰오일은 지난 31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구도일 카페 및 문화나눔공연 모금액 전달식'을 갖고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시소와그네에 성금 모금액 약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에쓰오일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 지역에서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역 이웃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기 구도일 카페를 상시 운영 중이며, 매월 마지막 주에는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한다.구도일 카페를 이용하고 문화나눔공연을 관람하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보탰으며, 에쓰오일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 수요 감소에 타격을 받으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해 전사 매출이 6조8048억원, 영업이익은 48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5.3%, 31.5%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지난해 4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1조5672억원, 영업이익은 57.6% 줄어든 547억원을 기록했다.LG생활건강은 화장품과 생활용품(HDB), 음료 매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중국 수요 약세로 뷰티 부문의 수익성 하락과 해외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출생'을 민생·전쟁·민주주의와 함께 대한민국 4대 위기로 꼽고, '저출생기본소득'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번 4월 총선을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고 규정했다.이재명 대표는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4년 오늘, 겹겹의 위기가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의 주목을 받던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 중이고, 때아닌 전쟁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며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해야 하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크러시’의 캔 제품을 출시한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크러시의 캔 3종(355㎖, 470㎖, 500㎖) 제품을 오는 2월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캔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기존 500㎖ 병 제품을 중심으로 유흥채널을 집중 공략해온 전략을 수정해 가정용 채널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크러시는 분리 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시원함과 청량함을 극대화한 맥주다.새롭게 선보이는 크러시 캔 제품은 빙산과 눈을 모티브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바이오 테크놀로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4개를 신성장 영역으로 정하고 부진한 사업의 매각 의사를 밝혔다.신 회장은 30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 인터뷰 ‘리더스-경영자에게 듣는다’를 통해 "이전에는 롯데케미칼 전신인 호남석유화학 상장 등 주식 상장과 편의점과 타사 주류 사업 매수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확대했지만, 지금은 방침을 바꿨다"며 “지금은 인수뿐만 아니라 매각도 일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동안 크고 작은 회사 60곳 정도를 매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이달 국내기업 최초로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출범한 IARD는 무분별한 음주를 탈피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지향하는 국제 연맹으로 세계 유명 주류 생산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IARD는 유해한 음주를 줄이기 위해 업계 리더 기업들과 미성년자 주류 접근성 제한, 폭음 자제 및 음주 운전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롯데칠성음료는 올해부터 IARD 정책 방향성 기준을 살펴보고 내부 정책을 수립해 해당 내용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준다.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는 총 1조2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LG는 대금 결제,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국내 소매 시장(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으로 나타났다. 빵은 SPC삼립 ‘포켓몬’, 빙과는 롯데웰푸드 ‘월드콘’, 즉석조리식품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로 집계된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는 지난해 소매점 판매통계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는 마켓링크 자료를 바탕으로 했으며, 전체 21개의 식품군을 망라해 제조사 시장별 점유율과 제품별 매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먼저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이 가장 많이 팔렸다. 새우깡은 1358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LG생활건강, 오뚜기, 배스킨라빈스, 피죤, 롯데칠성음료 등이다.◆LG생활건강 ‘보라 미백치약’LG생활건강은 치아미백 브랜드 ‘클라이덴’의 2세대 신개념 미백치약인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을 출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과산화수소를 대체한 새로운 미백 성분인 ‘SHMP(메타인산나트륨)’을 함유한 새로운 미백치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1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2세대 제품이다. 우아한 ‘보랏빛’을 내세우면서 SHMP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4일 현대해상은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개인형 ARS 시스템 'Hi 보상비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자사 건강 관리 플랫폼인 '라플 365 플래닛'의 방문자 수가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한 이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KB국민카드와 BC카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할인 이벤트를 열었으며 현대카드는 가수 장범준과 함께 암표 근절을 위해 'NFT 티켓'을 활용한 공연을 펼친다.◆현대해상, 고객 셀프처리 'Hi 보상비서' 오픈현대해상은 자동차 사고 보상 진행 중 간단한 서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향후 실적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가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BSI 전망치는 92.3을 기록해 23개월 연속 부진세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기준선(100)을 23개월 연속 하회하고 있다. 1월 BSI 실적치는 92.3으로, 2022년 2월(91.5)부터 연속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월 업종별 BSI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LG생활건강, 코웨이, 동서식품, 대상, 스타벅스 등이다.◆LG생활건강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 뷰티가 ‘알케미스트 가든(The Alchemist’s Garden) 컬렉션‘의 신제품 ‘플로럴 벌스 오 드 퍼퓸(A Floral Verse Eau de Parfum)’을 출시했다. 구찌 뷰티의 국내 마케팅과 유통‧판매를 담당하는 LG생활건강은 전국 백화점과 백화점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인다.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풍년의 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당근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산 당근을 대량 매입하면서 수요·공급 안정화를 돕고 소비 촉진에도 나선 것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제주 왕 당근’ 200톤을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입 규모는 현대그린푸드의 월 평균 당근 사용량의 두 배에 달하는 양이다. 향후 그룹 주요 계열사의 유통 역량을 동원해 당근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매입 당근은 유기물 함량이 높은 제주도 구좌읍 화산회토에서 수확해 당도가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고객의 개인 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스타벅스 아시아 지역 최초로 NFT(대체불가토큰)를 발매한다.스타벅스는 오는 16일부터 스타벅스 리워드 고객이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개인 컵을 이용하면 영수증 당 에코 스탬프를 한 개씩 적립해주고, 해당 스탬프 적립 미션 달성 시 스타벅스 NFT를 제공하는 ‘STARBUCKS STAR★LIGHT(스타벅스 스타 라이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코 스탬프는 하루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고 정해진 개수에 맞춰 NFT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