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로봇 시장에서 불꽃 대결에 나선다. LG전자는 기존 5종의 로봇에 튀김로봇을 새롭게 출시하며 로봇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고, 지금까지 시제품은 여러 번 선보였지만 로봇 제품을 정식 출시한 바 없는 삼성전자도 올해 상반기 중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이고 로봇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LG전자는 이미 서빙 로봇과 안내로봇, 물류 로봇 등을 출시해 여러 회사에 제품을 판매한 바 있다. 정부는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3조원을 투자하고 모든 산업 영역에서 로봇 100만대 이상을 보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수와 종사자수, 매출액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액이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했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2년 기준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28만6000개로 전년보다 2만5000개(9.7%) 증가했다.가맹점수 상위 3대 업종은 편의점(5만3814개·18.8%), 한식(4만5114개·15.8%), 커피·비알콜음료(2만9499개, 10.3%)로 이들 3개 업종이 전체의 45.0%를 차지했다. 특히 커피·비알콜음료는 전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아무리 많은 매장을 열고, 아무리 많은 신메뉴를 선보이고, 아무리 많은 커피를 제공하더라도 팀홀튼은 최고의 커피 생산 지역에서 공급되는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해 전 세계에서 동일한 맛과 품질로 제공됩니다.”지난 14일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한국에 상륙했다. 한국 진출 기자간담회에서 알렉 로바스키 팀홀튼 글로벌 음료 이노베이션 마스터는 전 세계 17개국, 5700여 개의 매장에서 동일한 맛과 품질의 프리미엄 커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전 세계에서 동일한 맛과 품질의 커피를 제공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새로' 소주 출고 가격을 27일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기준 판매 비율 적용 이전인 27일부터 처음처럼은 4.5%, 새로는 2.7% 인하한 가격으로 공급한다.롯데칠성음료는 연말 주류 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해 앞서 계획했던 내년 1월 1일보다 이른 이달 27일 출고분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가 22일 해외 가맹 1호점이자 3900호점인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을 오픈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이디야커피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은 현지 인기 쇼핑몰인 마이크로네시아몰 1층에 위치했다. 26평형대의 중형 매장으로 따뜻한 감성의 베이지 색상의 마감재를 바탕으로 골드 포인트 요소를 가미하는 등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 콘셉트로 꾸며졌다.특히 이디야커피의 스틱커피 제품인 ‘비니스트’ 8종과 ‘커피믹스’ 2종을 비롯해 ‘캡슐커피’ 3종도 매장 안에 구비하면서 관광객들과 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23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수요가 급증하는 베트남 호치민에 LG 가전만의 가치와 편리함을 체험하는 고객경험 공간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최근 베트남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 익숙하고 외국 브랜드와 문화를 즐기는 ‘도이머이(Doi Moi)’ 세대를 주축으로 시장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트렌드를 리드하기 위해 베트남에 LG 혁신가전을 경험하는 공간을 만들었다.도이머이는 베트남어로 ‘쇄신’이라는 뜻이다. 도이머이 세대는 1986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소주 시장의 1위 사업자인 하이트진로가 선제적으로 소주 가격 인하에 나선다. 앞서 정부는 소주 가격의 세금을 하향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내년부터 소주 가격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하이트진로는 정부의 물가안정 방침에 동참하고자 열흘 빨리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하이트진로는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내릴 예정이었지만, 이를 앞당겨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하이트진로 측은 “연말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판매 성수기에 자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과 사다리를 설치했다. 화산지하차도, 장안지하차도, 고색지하차도, 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재난으로 침수 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운전자들은 지하차도 벽에 설치된 핸드레일을 잡고 이동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비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하차도 밖으로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가중치가 조정됐다. 소비자물가지수의 현실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가중치 기준연도를 2020년에서 2022년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누적 물가상승률은 3.6%로 종전 대비 0.1%포인트 낮아진다. 통계청은 가구의 최근 소비구조 변화를 반영해 지출 비중이 늘어난 품목의 가중치를 높이고 줄어든 품목의 가중치를 낮추는 개편 작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개편 결과 음식 및 숙박(131.3→144.7), 오락 및 문화(57.5→62.9), 교통(106.0→110.6)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9일 교보생명은 '교보 체육꿈나무장학생 3기' 선발했다고 밝혔으며 한화생명은 추운 날씨에도 영업현장에서 발로 뛰는 임직원을 응원하고자 커피와 쿠키를 전달했다.동양생명은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담요 등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 에이스손해보험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올해의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교보생명 '교보 체육꿈나무장학생 3기' 선발교보생명은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갖춘 스포츠 리더를 키우기 위해 '교보 체육꿈나무장학생 3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애초 계획과 달리 내년부터 소주 가격을 인상하기로 방향을 선회했다. 정부의 물가 인상 압박과 맞물린 ‘고심의 한 수’로 풀이된다.롯데칠성은 내년 1월 1일부터 소주 제품 ‘처음처럼’과 ‘새로’의 출고가격을 각각 각 6.8%, 8.9%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소주가격 동결 입장을 밝힌 이후, 불과 하루만의 입장 번복이다.앞서 롯데칠성은 경쟁업체인 하이트진로가 소주 가격을 인상하자 뒤늦게 소주 가격 인상에 합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정부가 내년 주세 비율을 인하하겠다고 1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14일 "더 많은 기업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해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CP 도입·운영에 드는 비용은 적게 하고 등급평가 신청은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해 기업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정위는 이날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기업의 내부 준법 시스템으로 현재 742개 기업이 도입·운영 중이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SPC삼립, 대상, 농심, 롯데칠성음료, 모나미, 아모레퍼시픽 등이다.◆SPC삼립 ‘빵빵이‧오이호빵’SPC삼립은 인기 유튜브 채널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한 ‘오이호빵’과 ‘빵빵이 호빵 에디션’을 출시했다. 빵빵이의 일상은 등장인물을 통해 Z세대가 공감하는 생활 속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풀어낸 애니메이션 콘텐츠다.신제품 오이호빵은 다소 엉뚱한 주인공 ‘빵빵이’가 낼 법한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제품이다. 오이 색깔의 빵 속에 오이향 커스터드를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커피잔에 커피가 반이 차 있는지, 반이 비어 있는지는 관점 차이입니다. 한국은 성숙한 커피 시장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수요가 많은 시장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커피 프랜차이즈 팀홀튼을 운영하는 RBI그룹의 라파엘 오도리지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이 오는 14일 문을 여는 팀홀튼 신논현점에서 ‘한국은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캐나다 국민 카페'로 불리는 팀홀튼은 전 세계 17개국에서 57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은 아시아 시장에 7번째 진출국이다. 팀홀튼 1호점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유통 업계에 최근 ‘구독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올해 들어 내수 소비침체가 더 극심해지자, 이를 극복할 방안으로 ‘구독경제’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과 이커머스, 식음료업체 등은 구독 서비스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이마트24는 월 500~40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한 고객에게는 먹거리 상품 10여 종을 한 달 동안 20~5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 이용률은 올해 11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121% 증가했다. 구매율이 높은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