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 40여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는 시범교육청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경북교육청은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사회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초1 에듀케어 집중 지원 ▲미래형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 중심 전담 운영체제 구축을 통한 단위 학교 업무지원 ▲저녁돌봄 단계적 확대 ▲석·간식 및 프로그램 제공 ▲안전 관리 강화 지원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세부 추진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저녁 8시까지 방과 후 교육 활동과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오는 3월 새학기부터 200여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된다.교육부는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을 공모하고 인천·대전·경기·전남·경북 등 5개 시도교육청을 선정했다고 25일 전했다.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학교는 인천과 대전에서 각 20개교, 전남과 경북에서 각 40개교, 경기 80개교다.인천교육청은 정규수업 전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 악기교실, 미술놀이 등을 운영하고 도서관과 지정교실을 개방해 틈새돌봄을 제공한다.경기교육청과 대전·경북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자산가들의 고민도 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침체로 기대 이상의 수익을 거두기 힘들고, 국내외 주식시장마저 하락세로 돌아서 수익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그나마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 예금상품만이 돈을 불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뉴스웍스는 금융권 자산관리 전문가를 통해 새로운 투자전략을 제시해 본다. [편집자주][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리가 상승하면서 매월 납입하는 연금계좌도 서민 입장에선 부담이 되고 있다. 하지만 연금은 퇴직 이후 삶을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다. 정부 역시 국민들의 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에도 신혼부부 감소세가 계속됐다. 또 맞벌이 비중 확대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초혼 신혼부부 10쌍 가운데 9쌍이 빚을 보유하고 있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혼인 신고한 후 국내에 거주하면서 혼인 관계를 유지 중인 신혼부부는 110만1000쌍으로, 전년 대비 7.0%(-8만2000쌍) 감소했다. 지난해(6.1%)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신혼부부는 2015년 147만2007쌍에서 매해 줄고 있다.최근 혼인한 1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정부의 핵심 주거 공약인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는 나눔형(25만가구)과 선택형(10만가구), 일반형(15만가구) 등 세 가지 모델로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공분양주택 유형별(나눔형·선택형·일반형) 공급모델, 입주자격·입주자 선정방식 등을 규정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8일 입법예고·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사회초년생도 올 연말에는 '청년 특별공급'으로 공공분양주택 청약에 나설 수 있게 된다. 다만 '부모 찬스'를 막기 위해 부모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8일 IT업계에서는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이사회 멤버 재선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계약, 업무협약(MOU)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구현모 KT 대표가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됐고, LG유플러스와 청주대가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이프' 구축을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 밀리의 서재와 네이버웨일이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목적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카카오가 승강장 연단 정보를 카카오맵에 추가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개발직군 신입·경력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제11대 전반기 교육상임위 활동의 가장 큰 과제로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른 학교시설 개방 확대 추진을 손꼽았다.안 의원은 지난 10대 의정활동에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지원청 등에 지속적으로 학교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학생들이 귀가한 후 지역사회의 구심점인 학교 시설물을 개방, 활용하면 주민 생활체육시설 마련에 따른 낭비성 예산을 최대한 아껴 교육 운영을 위한 예산에 반영할 수 있다는 소신 때문이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교보생명이 콜센터 운영시간 확대로 고객 편의성 높이기에 나선다. 일부 고객들이 업무 중 시간을 따로 내 보험 유지 관련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점을 감안한 조치다.교보생명은 9월부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인 콜센터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로 3시간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앞으로는 직장인, 맞벌이부부, 자영업자 등 근무시간에 전화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야간 상담을 통해 보험유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현재 생명보험사 가운데 콜센터 야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교보생명이 유일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조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이행하기 위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는 업(業)의 특성과 경쟁력 높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이라는 강점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교실을 공기정화 식물로 꾸미는 ‘교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늘(26일)부터 지난 5월 정기 신청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이 지급된다. 당초 5월 정기신청분 근로·자녀장려금은 오는 9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추석을 앞둔 저소득가구 지원을 위해 한 달 이상 앞당겼다.근로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및 사업자 가구에 가구원 구성과 근로소득, 사업소득, 종교인소득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이고,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양육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총소득(부부합산) 4000만원 미만이면서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 1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18일 발표했다. 0~9세 자녀를 둔 엄마·아빠의 가장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양육 활동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엄마·아빠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서울시 최초 종합계획으로 5년간 14조7000억 원이 투입된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안심돌봄' 분야에선 양육자가 가장 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교육부가 학생들이 원하는 방과후 과정을 늘린 '초등 전일제학교'를 내년부터 운영하고, 2025년에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보통합(교육부·보건복지부로 이원화된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의 일원화)을 통해 영유아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존치를 포함한 고교체제 개편 세부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이다.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9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보고했다.논란이 된 초등학교 입학연령 하향조정안은 업무보고에서 제외됐다. 교육부는 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초등학교 취학연령 개편안과 관련해 박순애 교육부총리에게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관련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라"고 직접 지시했다.앞서 지난달 29일 교육부는 유아교육기관인 유치원과 보육기관인 어린이집 통합을 일컫는 유보통합 방안을 포함해 모든 아이가 1년 일찍 초등학교로 진입하는 학제개편 방향을 본격 논의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먼저 유보통합추진단을 설치해 교육 중심의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을 마련한다. 또 유치원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과 13호점을 개소했다고 29일 발표했다.다함께돌봄센터 12점(정원 25명)은 처인구 고림동 양우내안애에듀퍼스트에, 13호점(정원 30명)은 수지구 상현3동 포레나광교상현에 위치해 있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아동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위탁 방식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돌봄 교사가 상주해 아동 보호는 물론 숙제, 독서,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한다.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가 민생안정을 위해 서민·중산층의 세부담을 완화한다.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중 하위 2구간을 상향조정하는 방식으로 1인당 소득세 부담을 최대 80만원 가량 줄일 예정이다. 또 다자녀 가구에는 승용차 구입 시 300만원 한도 내에서 개별소비세도 면제한다.기획재정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서민·중산층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과 근로소득세액공제를 조정하기로 했다.과표구간의 경우 하위 2개 과세표준 구간을 상향 조정해 세부담을 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