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청하가 준비한 첫 정규앨범 21개 트랙 미리듣기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청하는 5일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오는 15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 (케렌시아)’의 마지막 ‘오디오 스니펫 (Audio Snippet)’ 영상을 공개했다. 이로써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순차적으로 공개한 4종 ‘오디오 스니펫’이 완성되며, 총 21개 트랙의 음원 일부를 모두 들어볼 수 있게 됐다.‘SIDE D {PLEASURES} (사이드 D 플레져스)’ 키워드와 함께 공개된 이번 ‘오디오 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부동산 투기를 계속 억제하겠다. 실수요자는 더 튼튼히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주거 안정을 이뤄야 한다. 주거 불안정은 민생의 가장 큰 위협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주거 불평등 악화는 공동체의 통합을 해친다"며 "정부와 여당은 여러 대책을 강구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성공하지 못했다. 참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이어 "서울 등 대도시권에 좋은 주택을 획기적으로 늘려 공급하겠다. 공공임대주택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솔로 아티스트 청하의 네 가지 매력이 ‘Querencia’ 티저로 베일을 벗었다.청하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월 15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 (케렌시아)’의 네 번째 포토 티저와 콘셉트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26일부터 나흘 간 청하는 ‘NOBLE (노블)’, ‘SAVAGE (세비지)’, ‘UNKNOWN (언노운)’ 등 각각의 키워드에 맞춰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티저를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네 번째 포토 티저와 콘셉트 클립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제철소가 먼지 저감을 위한 밀폐형 원료 처리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최근 포스코는 2000억이 넘는 금액을 투자해 포항제철소에 사일로 8기를 준공했다.사일로는 밀폐형 원료저장설비로, 바람에 의한 원료 비산을 방지한다. 석탄, 석회석 등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해 원료 가루가 날리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포항제철소는 2012년부터 원형 사일로 9기, 셀 사일로 1기를 원료 관리에 활용했다.지난달 5만톤 규모 사일로 8기를 추가 준공함으로써 포항제철소는 총 18기의 사일로를 보유하게 된다. 이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가 먼지 저감을 위한 밀폐형 원료 처리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2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해 포항제철소에 사일로(Silo) 8기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사일로는 밀폐형 원료저장설비이다. 석탄, 석회석 등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해 원료 가루가 바람에 의해 날리는 것을 차단한다.사일로를 사용하면 제철소 내 원료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저감할 수 있고, 바람·비 등 기상 환경으로 인한 원료 유실을 최소화해 원료 관리에 효율성도 더할 수 있다. 개방형 원료처리시설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1년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이 하나금융그룹의 NEXT 2030, 대한민국 최고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다함께 나아가자”고 31일 밝혔다. 김 회장은 “하나가족 모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룹 창립이래 최고의 실적을 또 다시 경신했다”며 “전부문의 고른 성장속에서 그룹 수익기여도의 30%를 초과 달성한 비은행 부문의 약진과 글로벌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또 “지금 우리는 일상적인 변화가 아닌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노동자와 경영자 여러분, 그리고 모든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확산은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를 파고들었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코로나19가 전세계의 불평등을 확대시켰고, 빈곤과 사회·경제적 불안정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노동시장은 급변하고 있고, 코로나19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우리 노사정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상생과 협력으로 사회적 대화를 중단 없이 이어갔습니다. 3월 5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과 유럽연합(EU)이 투자협정 체결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EU는 중국시장 접근권이 상당히 넓어졌고 중국도 유럽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반면 EU 등 전통적 동맹과의 연대 강화로 대(對)중국 포위망을 좁히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함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화상통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른바 '양대 노총'으로 불리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조직원 수가 각각 1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민주노총은 올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합법노조화로 인해 입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 자료를 29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노조 조직률은 12.5%로 부문별 조직률을 보면 민간부문 10%, 공공부문 70.5%, 공무원 86.2%, 교원 3.1%로 구분됐다. 노조조직률이 12%를 넘은 것은 지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아바랩스가 개인 투자자가 소송 결과에 투자할 수 있는 ILO 토큰을 론칭했다. ILO는 아바랩스가 미국 법무법인 로슈 시룰닉 프리드먼과 컨설팅사 리퍼블릭 어드바이저 서비스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다.개인 투자자들이 소송 자금이 필요한 개인 또는 회사에 펀드레이징 형식으로 자금을 투자하고, 소송 결과에 따라 배상금의 일부를 토큰화 된 형식으로 배당받을 수 있는 구조다.소송을 통해 법적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개인에게는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개인 투자자에게는 고수익률의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한다.해당 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성만·황운하·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민주당 의원과 강은미·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비롯해 공공운수노조 발전비정규직 전체대표자회의 및 고 김용균 2주기 추모위원회가 공동주최한 '탈석탄 정책에 따른 고용정책과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토론회'가 11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에서 발제자는 물론이고 토론자들은 "탈석탄 사회로의 전환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 형태는 반드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이 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집권여당의 조급함'을 새삼 확인시켜준 2개 사건이 이틀 연속으로 발생했다. 하나는 공정거래법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이 정의당과 합의를 이뤘던 '전속고발권 폐지 입장'을 번복하고 지난 8일 법안을 통과시킨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9일 새벽 2시 40분 경 ILO(국제노동기구) 비준 관련 노동관계법과 교원노조법들이 일괄 통과시킨 것이다.정치에 있어서 '언행일치'는 중요한 덕목이다. 특히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의 발언과 행동이라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재계는 9일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새벽 ILO 3법(노동조합법·공무원노조법·교원노조법) 개정안을 본회의로 넘겼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경제계는 노동관계법이 국민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국회에서 신중하게 논의할 것을 호소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심도 있는 논의 없이 사실상 일방적으로 법안들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이어 "해고자‧실업자 노조 가입, 노조전임자 임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에는 고통이 따른다. 저항도 있다. 그런 저항을 포함한 모든 어려움을 이기며 우리는 역사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오늘 국회는 공수처법·국정원법·경찰법 개정안의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다"며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공정하고 엄중하게 수사하는 공수처 도입을 시민사회가 요구한 지 24년 만에 공수처 제도화를 눈앞에 두게 됐다"고 회고했다. 또한 "앞으로 국정원은 사찰과 공작의 어두운 과거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이른바 '양대노총'이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즉각 비준 및 노조법 개정안 폐기를 요구하며 국회 앞 투쟁에 들어갔다.양대노총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단적인 노동개악 추진을 중단하고 노동자의 의견을 들어 ILO 기준에 부합하는 개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이들 노조는 최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노조법 개정안에 반발하며 각각 지난 11월 3일(민주노총), 12월 1일(한국노총)부터 국회 앞 천막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