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지난달 29일 자로 지나면서 경찰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의사단체 전현직 집행부에 대해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고발 건과 관련, 대한의사협회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휴대전화와 PC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또한 경찰은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의사회사무실 등에도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증원저지비상대책위원장, 박명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29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에 있는 한국펫고등학교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반려동물 분야 지·산·학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교육부는 2024년에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 내외로 선정하고, 추후 2027년까지 35개를 지정할 계획이다.선정은 학교별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3월 말까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고, 4~5월 서면 평가와 현장평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교육 ‘소셜브릿지스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신청한 학교별로 프로그램에 따른 강사 및 강사비가 지원된다.소셜브릿지스쿨은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소셜벤처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영역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주변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에 접근하고 이를 해결해 봄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통한 문제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과정으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지난 28일 아동복지시설 ‘수원희망의집’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건협 경기지부는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검사항목은 기초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등으로 이뤄졌다.김계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건협 경기도지부는 지역 사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29일 증권가에는 삼성증권이 디폴트옵션 사전 지정시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투자증권은 GWM 패밀리오피스 정기만찬을 개최했고, KB증권의 '글로벌원마켓 플러스'의 누적 가입 계좌 수는 20만개를 돌파했다. 교보증권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Dream UP 3기'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사전 지정시 '커피 쿠폰 최대 3잔' 지급삼성증권은 오는 4월 말까지 디폴트옵션 상품 최초 사전 지정 후 순매수를 하면 커피 쿠폰을 최대 3잔 지급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이 맞춤형·학교·간소화 교육, 탄소중립 실천인증 등 2024년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맞춤형 교육인 ‘꼬리에 꼬리를 잇는 탄소중립 이야기’는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 전문 강사가 찾아가 교육 대상자별 관심사와 특징에 맞춰 교육한다. 일반 성인, 시니어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료 교육이며 성인 10명 이상이 모여서 신청하면 된다.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교육은 체험활동과 게임으로 기후변화·탄소중립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간소화 교육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한국어가 서툰 이주 배경 청소년(중도 입국 학생, 외국인 학생 등) 학부모의 자녀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알림장 자동번역 앱(APP)과 상담 통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는 교사가 알림장 내용을 SNS로 보내면 다문화 가정 학부모가 읽을 수 있도록 자동 번역돼 발송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경북 도내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 다문화 가정 학부모다.제공되는 번역 언어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필리핀어, 캄보디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이 51개 시군구에서 179개 시군구로 늘어난다. 서비스 대상도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서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 19~64세)과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청소년 포함, 만 13~39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시행 지역이 작년 51개 시군구에서 올해 179개 시군구로 늘어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다음달 4일부터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입학축하금은 교육비 부담 경감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광명시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정책이다. 초기에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다가 2022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학교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대안학교 포함)에 입학한 신입생 및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대상별 지원액은 초등학생은 10만원, 중학생은 20만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가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을 통해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고, ‘유휴공간 활용’과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한 주차 공간 마련도 꾸준히 추진한다.또 유휴시간대 학교시설을 개방해 시민의 이용을 높이고, 부천시청 잔디광장, 부천한옥체험마을, 청소년문화의집을 예비부부에게 무료로 결혼식장으로 대여한다.부천시는 이처럼 지역사회 자원을 공유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 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부천시가 '소유를 넘어 공유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마약류 약물 중독으로 인해 치료받거나 범죄를 일으키는 국내 청년층이 최근 들어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마약류 약물 중독 예방교육과 치료 보장 확충에 대한 공·사 보험기관의 체계적이고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5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마약 중독자 치료 환자 수는 10대와 20대에서 각각 34%, 55% 증가했다.마약뿐만 아니라 우울증, 다이어트, ADHD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에서 처방이 가능한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 중독으로 인한 사건도 증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3일 DB생명은 DB Inc·LG CNS와 마이데이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한카드는 롯데렌탈과 렌탈 시장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하나카드는 제8기 고객 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웰컴저축은행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함께 금융교육 목적의 콘텐츠를 제작했다.◆DB생명, DB Inc·LG CNS와 마이데이터 업무협약DB생명은 DB Inc., LG CNS와 전략적 마이데이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3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63%에서 100%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새롭게 대상자에 선정된 경우 월 10만원을 받게 된다.경기도는 올해 사업 참여를 결정한 화성·시흥·이천·여주·광명·안성·구리·가평 8개 시군과 함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확대 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1단계로 화성·시흥·이천·여주시는 3월 4일부터 양육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광명·안성·구리·가평은 하반기 이후 신청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에도 불구하고 지역 의료기관 진료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용인시에 따르면, 22일 기준 용인시 내 병원에 총 559명(전문의 526명‧일반의 33명)의 의사가 근무 중이며, 이 중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전체 의사의 약 5% 수준이다.시 관계자는 “서울 등 대도시 병원에 비해 전공의 비율이 낮아 일반 진료의 차질이 발생하지 않았고,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는 응급실도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당장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의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22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64개 청년정책 사업을 462억원 규모로 추진하기로 했다.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12개 부서 부서장과 3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올해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 정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를 만들 계획이다.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1억원) ▲일자리(15개 사업 25억원) ▲창업(6개 사업 1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