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2023 대·중소기업 상생 기술협력 페어(이하 협력 페어)’에 참여해 상생협력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기술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옛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정부과제를 담당하는 김정우 디렉터는 이날 협력 페어에 대기업 부문 우수사례 발표자로 참석해 르노코리아의 상생협력기금 조성 사례 및 르노코리아가 협력업체들과 함께 구매조건부로 진행했던 신제품 개발 주요 사례를 소개했다.르노코리아는 2014년 국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20일 1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번 펀드 조성은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맺어진 결실이다.새롭게 결성된 펀드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민간운용사가 운용한다. 이를 통해 통해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과 함께 중소, 벤처,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펀드 규모는 1000억원으로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가 공동 출자한다. 하나벤처스는 운용사로도 참여하며 미래유망신기술 기업, 초격차 스타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그룹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가 포스코 고유의 벤처 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 사례를 통해 지방경제 혁신과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15일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 포항 소재 포스코그룹 벤처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정현 부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섭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을 비롯해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대기업 14곳의 벤처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시상식에서 경산시 우리음식연구회(회장 권미송)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경산시 우리음식연구회를 대표해 회원 9명(회장 권미송 외 8명)은 전시 요리 경연 단체부문에 ‘기다림의 미학, 발효음식’이란 주제로 출전해 우리 농산물과 경산 대추를 활용한 발효음식(장류, 장아찌류, 김치류, 전통주)을 선보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및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에서 주최하고 정부 부처(교육부, 통일부, 고용노동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판교 창업존에서 우간다 캄팔라(Kampala)에 본사를 둔 하이브 코랩(Hive Colab)과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하이브 코랩은 우간다의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 허브로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과 사업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우간다 청년창업사관학교(YSAU)와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린다.10일 코세페 추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코세페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김연경 선수를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행사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늘렸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열렸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고물가로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국민 모두에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1번가 일대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보고회에는 장영근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안양1번가 일대의 6대 상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개월간 수행한 용역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용역 결과는 안양1번가·안양1번가 지하상가·중앙지하도상가·중앙시장·남부시장·안양3동 댕리단길 등 6개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설정, 통합 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심각한 주차난을 겪던 조원시장에 2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난 8일 준공식을 가졌다.조원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743.74㎡, 지상 2층 규모로 차량 29대를 주차할 수 있다. 올해 2월 공사를 시작해 10월 완공했다.조원시장은 인근에 주택이 밀집해 있고, 전용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난이 심각했다. 이번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주차난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관내 숙박업소·목욕장 빈대 특별점검수원시는 12월 31일까지 빈대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숙박업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제한 대상품목에서 종이컵을 제외하고 플라스틱 빨대는 계도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일회용품 관리방안'을 발표하자 관련 업계에서는 일제히 환영을 표했다. 반면 환경단체는 즉각 반발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7일 "일회용품 사용 허용 및 계도기간 연장은 비용 증가·인력난·소비자와의 갈등에 직면하는 소상공인의 부담 덜어줄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논평했다.소공연은 "소상공인도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현 시점에서 일회용품 규제는 그에 필요한 기반이 전혀 구축돼있지 않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열린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해 "소상공인 분들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민생 경제의 근본"이라고 추켜세웠다. 정부가 경기침체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민생 일선의 소상공인 2000여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읽혀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리융자 자금 4조원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 연동제를 도입하는 원-수급사업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등 현장에서 하도급거래 원-수급사업자를 지원할 '하도급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를 3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앞서 주요 원자재 가격 변동분을 하도급대금에 반영하도록 의무화한 하도급대금 연동제가 지난 4일부로 본격 시행됐다. 연동제는 수탁기업이 수탁·위탁거래 계약을 한 뒤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그로 인한 손실을 홀로 부담하고 그것이 공급망의 불안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연동제 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내달 8일까지 제2판교테크노밸리 판교 창업존에 입주할 초격차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판교 창업존은 초격차 분야 유망 창업자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공간이다.3차 입주기업 모집은 기존 입주기업의 계약만료로 인한 공실 발생에 따른 것이다.이번 모집 규모는 23개실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2년 입주 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3년의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간 동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주기 맞춤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주요 원재료의 가격 변동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연동제'에 동참하는 기업이 8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소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전국에서 모인 중소기업 대표 및 중소기업협회·단체와 만나 중소기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지난 4일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는 수탁기업이 수탁·위탁거래 계약을 한 뒤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그로 인한 손실을 홀로 부담하고 그것이 공급망의 불안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 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최근 대내외 여건이 어렵다"며 "각 부처는 민생안정을 위해 고물가·고금리와 전쟁을 한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세계적으로 고물가가 지속되고 고금리가 장기화되는 추센데 이러한 상황은 우리 경제뿐 아니라 국민들의 일상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훌쩍 뛴 생필품 가격은 장을 보는 국민을 한숨짓게 하고 고금리로 높아진 대출 문턱은 소상공인과 사회초년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주저하게 한다"며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네이버 등 IT기업들이 중소기업의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탈취했다는 추문에 휩싸였다.17일 업계에 따르면 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강화에 나서왔던 LG유플러스는 스타트업이자 토종 OTT업체인 왓챠로부터 기술을 탈취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왓챠는 지난 10일 LG유플러스를 기술탈취에 따른 공정거래법 위반(사업 활동 방해 혐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앞서 LG유플러스의 제안으로 진행했던 인수·합병(M&A) 논의 과정에서 왓챠의 핵심 기술 정보가 넘어갔고 기술을 빼돌린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