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식(경산) 경북도 의원이 9일 제339회 경북도의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군 경계지역내 축사입지 갈등해결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관리규정을 마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도내 시·군마다 가축사육 제한기준이 달라 시·군 경계지역내 축산 악취, 수질오염, 환경피해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도민간 갈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군마다 상이한 관련 규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선 경북도가 적극적인 제도마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3일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을 발표하고 87개 세부과제에 3조26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 최초로 AI 이철우 도지사와 인간 이철우 도지사가 번갈아가면서 기본 구상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기본 구상은 경북도의 디지털 정책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정부 전략을 연계하고 지역의 역량과 여건을 고려한 현안 해결중심이란 점이 돋보인다. 기본 구상 목표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과 함께 잘사는 경북 ▲소상공인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는 편리한 경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벼 재배 농가가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영농에 안정적으로 종사할 수 있도록 2023년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오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이다.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7종의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까지도 보장한다. 정부는 농가의 가입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의 4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기상청이 오는 13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천리안위성 2A호 후속 기상위성을 개발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현재 기상을 관측하고 있는 천리안위성 2A호는 2029년 임무가 종료된다. 정부는 2025년에 사업을 착수하여 2031년 발사를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세 번째 기상위성을 개발하기로 했다. (가칭)'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이다. 기상청은 천리안위성 5호 개발사업을 정부의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과 우주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기술의 이전을 도모하여 민간이 주도하고 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6일 방사선보건원에서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한빛·한울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계획(안)’을 의결했다.건식저장시설은 한빛원전과 한울원전 부지 내에 위치하게 되며, 사용후핵연료가 저장된 금속용기를 건물 안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설계, 인허가 및 건설 등 총 7년의 사업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빛·한울 본부의 저장용량이 포화되기 전 2030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에 추진하는 건식저장시설은 정부의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대로 중간저장시설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7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앙합동점검을 진행해 재해 대응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해 우수 지자체 7곳을 선정했다.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적설 취약 구조물 일제 조사 ▲제설 취약 구간 등급별 관리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한파 취약계층 대상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30일 IT업계에서는 탭 새 단장, 설문조사 결과 발표, 해외 사업 부문 결과 발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카카오톡 네 번째 탭인 '쇼핑탭'을 새 단장했고, 블라인드가 '블라인드 지수 2022'의 세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쿠프마케팅이 지난해 해외 사업 부문 매출 191억원(가결산 기준)을 기록했고 '엑소브레인' 사업이 국산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인성정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2% 성장한 3145억원을 달성했고, 모두싸인이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E-서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했다.신규 보장항목 9종이 추가됐고, 농기계 사고 관련 지급 금액은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한도가 상향됐다.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상해사망 장례비 지원 ▲상해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장해 ▲물놀이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급성감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지난해 발생한 태풍 힌남노 피해 극복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대구경북지역 직원들과 소통시간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경북 포항시 소재 태풍 피해 극복기업인 비에스시시는 분진차단 및 공기정화를 위한 냉난방 양압장치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기보는 비에스시시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2021년도에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후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자 특별재난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제주도는 21일 한라생태숲에서 '제78회 식목일 및 세계 산림의 날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제주 도화(道花)인 참꽃나무 400본을 심었다. 식목일이 4월 5일인데도 이날 15년산 300본과 한라생태숲에서 키운 7년산 100본을 식재한 것은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과거보다 높아진 것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국제연합은 2012년 12월 21일 제67차 총회에서 산림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국제 숲의 날'로 일컬어지기도
경기도 용인시는 1996년 시로 승격된 이후 25년 만에 인구 100만명이 넘어 2022년 1월 13일부터 ‘특례시’로 승격됐다. 용인시는 그동안 인구 증가, 산업 기반 확충 등을 비약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하지만 교통난과 난개발에 따른 문제 등 해결 과제도 적지 않다. 용인시는 "특례시라는 날개를 달고 더욱 높이 비상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16회 용인시 사회조사’(2022.9.14~2022.9.28, 만 15세 이상 1590 표본가구, 면접조사 및 인터넷조사)를 바탕으로 용인시 실태를 살펴봤다.[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가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해 힌남노 태풍 피해 조기 수해복구를 위해 협력한다.포스코는 6일 경북도와 함께 포항시 및 경주시 일원의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수해복구 및 방재사업에 사용되는 건설용 철강재를 공기에 맞춰 우선 생산해 공급한다. 또 자연재해 예방에 효과적인 강교량 및 포스코의 재난안전 인프라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경상북도와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친환경 강교량 적용을 위한 설계·구조해석·기술자문 등을 지원한다.경북도는 포항시와 경주시 일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26.3% 증가한 98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장기보험 중심의 손해율 하락으로 보험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작년보다 6.4% 늘어난 16조415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지난 2021년 최초 1조원 달성에 이어 지난해 21.7% 늘어난 1조2960억원을 달성했다.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지난해 100.8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0.9%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손해율은 전년보다 2.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4.5% 증가한 1조1414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일회성으로 발생한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할 경우 작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6.5% 성장했다.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작년보다 1.8% 늘어난 20조126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4.5% 성장한 1조1414억원을 기록했다.보험 종목별로 살펴보면, 일반보험은 전년보다 17.8% 성장했다. 손익변동성 축소를 위한 재보험 전략으로 보유 보험료는 전년보다 3.6% 성장했다.장기보험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터키·시리아 대지진의 사망자 수가 4만1000명을 넘어섰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번 지진은 지난 100년 내 유럽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이같은 수치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발표한 터키 공식 사망자 수 집계(3만5418명)에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이 전한 시리아 정부 통제지역 사망자 수(1414명),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이 발표한 시리아 반군 지역 사망자 수(4400명)를 더한 것이다.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 규모만으로도 이번 지진은 터키 역사상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