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여름철 산림병해충 확산과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한 달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제활동 강화에 나선다.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등의 병해충은 잎을 갉아먹고 수액을 빨아먹어 나무를 말라죽게할 뿐 아니라 그을음병 등을 유발해 산림 및 녹지대 수목에 피해와 생활 민원을 초래한다.군은 주요 가로수와 녹지대, 산림과 연접한 생활권 수목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강화군은 앞서 지난 4월 산림병해충 발생 억제를 위해 마니산, 해명산, 고려산 등 약 1280ha 산림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강화의 불교미술, 청련사 감로왕탱’ 기획전시를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올 연말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감로왕탱은 억울하게 죽어 의지할 데 없는 무주고혼(無主孤魂)들에게 천상의 신들이 마시는 감로를 맛 보여 극락 왕생하게 하는 과정이 그려진 조선 후기 대표적인 불화다.청련사는 각각 1907년과 1916년에 제작된 두 점의 감로왕탱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그림들은 조선 후기 불화와 근대 불화를 연결해 주고 있어 미술사적으로도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청련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고려 시대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를 발효했다.이날 서울, 강릉, 대구 등의 낮 최고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3도 이상의 폭염이 계속되겠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은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라고 당부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올해부터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변경·시행됨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 124개소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집중 홍보와 더불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소비기한'은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로써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식약처에서는 '소비기한 표시제'시행에 따른 업계의 업무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의 유통기한 표시 포장지를 1년간은 사용할 수 있도록 계도 기간을 부여했다.군은 계도 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다음달 4일까지 관내 어항시설 및 어항 내 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발표했다. 점검은 태풍, 호우 등 풍수해 대비 어선의 안전한 입·출항 및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어항시설 25개소가 대상이며 지역 어촌계와 연계해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물양장 및 선착장 등 어항 기본시설 및 인명구조함, 어항 및 부잔교 안전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의 파손,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이다.군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긴급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어항시설에 대해 즉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한 감찰반을 편성해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중점 감찰 대상은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품위손상, 근무지 무단 일탈, 출·퇴근 시간 미준수 등 기본적인 복무점검과 함께 재난상황 시 매뉴얼 미준수, 무사안일, 책임회피, 민원처리 지연 등 소극 행정, 금품·향응 수수 등 행동 강령 위반 등이다. 감찰 결과 적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읍·면 사회복지사를 추가 배치하고, 읍사무소에는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2018년부터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통합사례관리란 생계·주거·교육·고용 등 복합적인 문제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개인과 가족에게 지역 내 공공·민간 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더 나아가 대상자 스스로 자신이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2022 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강화군 살림살이’ 책자를 발간했다.군은 복잡하고 어려운 전문 회계 용어로 작성된 각종 결산서 및 재무보고서를 알기 쉽도록 도표화해 강화군 전체 예산에 대한 운영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지난해 강화군 살림살이 총수입은 8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634억원이 증가했다. 지출은 7112억원으로 같은 기간 436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지출 분야는 사회복지 1499억원(22.86%), 농림해양수산 1096억원(17.29%), 국토 및 지역개발 872억원(13.76%) 등이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강화 발전의 초석이 될 광역교통망 등 기반시설 확대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19일 발표했다.유천호 군수는 강화군 성장 기반시설 확대 분야의 가장 핵심 사안으로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 기점부 우선 연결’을 꼽았다.강화~계양 고속도로 사업은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계양구 상야동 간 약 29.9㎞를 잇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조5786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2019년 4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이듬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19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강화군은 지난 13일부터 닷새 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제방과 산사태 위험지역, 침수위험 마을의 예찰 활동에 나서고 있다.이번 점검은 집중 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대응 조치로 군은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이달 말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유천호 군수는 앞서 지난 13일 국장, 각 부서장, 직속기관과 읍면장을 소집해 2차례 긴급회의를 열고 비 예보에 따른 사전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군 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참가 학생들이 지난 16일 출국해 3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역 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60명 규모의 이번 학생 연수단은 8월 4일까지 태국 방콕 은혜국제학교에서 영어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에 참여한다.해외연수는 원어민 영어수업과 더불어 태국 내 유적지 탐방, 박물관 견학 등 동남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군은 일반 참가자에는 연수비 90%, 저소득층 참가자에게는 전액을 지원한다.유천호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여름철 수산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수산물 취급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기온과 수온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발생 증가 등 수산물에 대한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점검 내용은 ▲수산물 위생·보관 및 유통기한 준수 ▲활어 보관시설 및 운반차량 위생점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군은 이번 점검 기간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홍보 활동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내달 8월부터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선원면 창 4리, 강화읍 관청 2리, 송해면 상도 2리 등 총 3개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3개 치매안심마을 내 독거노인 345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실시한다.주요 내용은 ▲치매 어르신의 사례관리 대상자 등록·관리 ▲미진단 어르신들 대상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 등이다.군은 올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자원 조사 및 사전 치매인식도 조사를 마치고 마을 대표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이 지난 13일 강화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호우 대비 재난예방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긴급회의는 유천호 군수 주재로 각 국장 및 부서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각 읍·면장은 화상회의로 참여했다.회의에서는 침수 위험지역 주민들의 대피 조치를 위한 사전 준비, 하천변 산책길·농로 등 위험지역 주민 출입통제, 주민안내 방송 실시, 각 부서 및 읍·면의 주민 안전 사전예찰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강화군은 집중 호우에 대비해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이달 말부터 관내 소 사육농가 중 전업규모(50두 이상) 46농가와 자가접종 영세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 양성률 확인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구제역 항체 양성률 확인 검사는 지난 5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라 긴급 백신 예방접종 완료 후 항체가 제대로 형성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다.검사는 농가당 시료채취 기준 두수(16두, 기준 이하 사육 시 전두수)에 대해 실시한다.검사한 개체(소)의 백신 항체 양성률이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재검사 없이 바로 구제역 백신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