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3·9대선'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면서 여야 양강구도가 자리를 잡고 있지만 '제3지대론'을 비롯한 제3후보의 돌풍 가능성이 완전히 꺼진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비롯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새로운물결을 창당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영향력도 여전히 만만치않다. 정치 전문가들은 제3후보의 정치적 파괴력이 일정 부분 표심을 움직일 만한 '동력'을 확보한다면 양강 대선 후보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두환에게 공과가 공존한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이재명 후보를 두둔하고 나섰다.민주당 대선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을 맡고있는 안민석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역사를 균형되게 봐야 하지 않나.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다"고 에둘러 말했다.안 의원은 "광주 시민 뿐 아니라 우리 국민 전체가 역사적 평가에 대한 특히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각 지역마다 너무 불균형하고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지 않냐"며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다자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8%를, 윤 후보는 36%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각각 5%p, 2%p 상승했다.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직후인 지난달 첫째 주 이후에 이 여론조사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8.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조사, 8일 발표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에 따르면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는 직전 조사인 11월 26~27일 보다 1.6%포인트 상승한 45.3%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 후보는 2.0%p 오른 37.1%를 기록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K-방역'과 관련한 자영업자들의 손실에 대해 "최소한 고정 비용 손실에 대한 100% 손실 보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심 후보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정부의 일상회복 중단은 오미크론 등 예기치 않은 사태의 결과가 아니라, 오직 시민의 희생에만 의지해 온 K-방역 시스템의 예고된 실패"라며 이 같이 질타했다.심 후보는 또 "하루 확진자 1만명까지 감당하겠다는 정부의 호언장담은 절반인 5000명 수준에서도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졌다.3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는 차기 대선 '4자 가상대결'에서 2주 만에 지지율이 6%p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조사에서 윤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지지율에서 동률을 이뤘다. 그간 꾸준히 나타났던 윤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이유를 놓고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지난달 5일 대선후보 선출 이후 약 한 달 동안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영입 불발을 비롯해 최근 이준석 당 대표와의 갈등 등을 지목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번 대선이 역대 유례없는 '비호감 대선'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캠프에서 K-POP을 통해 여의도 정치권을 비유하는 이색논평이 나와 논길을 끌고 있다.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캠프의 송문희 대변인은 1일 'K-POP(케이팝)으로 살펴 본 여의도 정치권의 천태만상 18번'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앞으로 매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송 대변인은 이번 논평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가수 강진이 부른 '막걸리 한 잔'에 비유하며 "온동네 소문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가칭 '새로운 물결'을 창립하고 대통령선거에 도전하고 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30일 '4년 중임의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핵심으로 하는 정치개혁 공약을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20대 대통령 임기를 2년으로 줄여 2024년에 총선과 대선을 같이 치르겠다"고 강조했다.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권형 대통령·국무총리 헌법상 권한 보장 ▲대통령 4년 중임제 ▲2024년 22대 총선·21대 대선 동시선거 ▲실질적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동일정당·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대 대통령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023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6.3%,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36.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7%,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3%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2.0%, 없다 5.6%, 모름·무음답은 2.2%였다.지난 11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선주자 가상 다자 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4.1%의 지지율로 37.0%를 얻은 이재명 후보를 7.1%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4.0%,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8%,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후보는 1.1%를 기록했다.윤 후보는 2주 전 조사와 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이들 특검 법안에 대한 평가를 국민의당과 정의당에 맡기고 특검 추천을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의혹을 제기하는 사건에 대한 추천권을 갖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 정당의 두 후보는 각각 '대장동 비리 게이트 몸통'과 '고발 사주 배후'라는 의혹에 갇혀 있고 이를 수사하는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자 가상 대결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공개됐다.이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던 한달 전 상황에서 전세가 완전히 역전된 것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는 직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의 조사 보다 11%p 오른 42%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3%p 하락한 31%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두 후보 간 격차는 11%p로 벌어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와 경기 고양시는 16일 고양시 성사동에서 '고양성사 혁신지구' 착공식을 열어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착공식에는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고양시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고양시 성사동 일대에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지난 2019년 12월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이후 통합 심의·시행계획 변경인가 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2일 "대한민국은 시간 빈곤 사회"라며 '주4일제 로드맵과 신노동법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심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전태일재단 회의실에서 "과도한 노동시간과 '월화수목금금금' 업무 형태는 시간 불평등이라는 새로운 불평등을 양산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유럽연합은 이미 30년전 주 35시간이라는 지침을 정했고, 최근 아이슬란드·스페인도 국가 차원에서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스코틀랜드도 주4일제 시범 실시를 계획 중"이라며 "주4일제는 먼 꿈같은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 절반 이상이 내년 3월 9월 치러지는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3일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결과, 응답자의 58.2%가 '야당인 국민의힘으로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의견은 32.2%로 '정권 교체론'보다 26%포인트 낮았다.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야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