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014년 12월 분양가상한제 폐지 이후 민간 아파트 분양 건축비가 크게 상승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법정 건축비·분양 건축비 변동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1998년부터 2020년까지 22년간 아파트 법정건축비와 분양건축비를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에 따르면 1998년 김대중 정부 시절 6000만원 수준이었던 30평 아파트의 분양 건축비는 문재인 정부인 2020년 6억1000만원으로 10.5배 올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29.9%, 이 지사는 26.9%였다.윤 전 총장의 지지도는 전주보다 1.5%포인트, 이 지사는 전주보다 3.4%포인트 동반 하락했다.반면 이 전 대표는 전주보다 5.9%포인트 상승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 유력 대권주자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10%포인트 차이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전국 18세 이상 1005명에게 조사한 결과, '내년 대선에서 두 사람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 43%가 이 지사를 선택했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전 총장을 꼽은 답변은 33%였다. '없다'는 14%, '그 외 다른 사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3월 9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8개월 여 앞두고 여야는 본격적인 대선 모드에 돌입했다. 여야 모두 대선을 효율적으로 치르기 위해 '대선기획단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양상이다.당헌당규상 대선 180일 전에 대선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민주당이 국민의힘 보다 대선 준비에서는 조금 더 앞서가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강훈식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선(경선)기획단'을 구성했고 대선 경선을 관리할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장에는 5선의 이상민 의원을 내정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권후보 지지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도는 소폭 하락한 반면 대권 출사표를 던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야권 대선후보로 정계진출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최재형 감사원장의 지지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 간 만 18세 이상 2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32.3%로 2주 전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 윤 전 총장과 함께 '양강'으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0.3%P 소폭 하락한 22.8%를 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9일 서울 남산 예장공원에서 열린 우당 이회영 기념관 개관식 행사를 통해 사실상 대권도전 의사를 밝힌 것으로 평가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최근 지지율 상승세가 심상찮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35.1%로 나타났다. 지난달 조사보다 무려 4.6%P 올랐다. 윤 전 총장은 경쟁 후보군들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지지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6일 3기 신도시 주택물량 25만호를 100% 공공주택단지로 특별 공급하자고 제안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3기 신도시 공급물량의 35%는 공공 임대아파트이고 나머지는 사실상 민간으로 넘어간다"며 "정부가 기왕에 강제력을 동원해 조성한 택지인 만큼 100% 공공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서울과 인접한 인접한 출퇴근이 용이한 3기 신도시에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하고 OECD와 유엔이 제시하는 PIR(가구소득대비 주택가격비율) 기준대로 도시노동자 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24일 나왔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 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 32.4%, 이재명 지사 28.2%로 드러났다.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10.3%, 홍준표 무소속 의원 4.5%, 오세훈 서울시장 4.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5%, 정세균 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GH는 지난 20일 고양시 일산동구 GH 고양사업단 부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헌욱 GH 사장, 이재준 고양시장, 심상정·한준호·홍정민 국회의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지역구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은 약 70만㎡ 면적에 경기 서북부 방송·영상·문화기능 집적 클러스터를 조성해 원스톱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이다.경기도와 GH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사업비 약 6700억원을 투입해 2023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사상 교육은 과거 냉전 시대에나 이뤄졌을 법한 단어이다. 현시대와는 다소 동떨어져 있다. 하지만 최근 수년에 걸쳐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도적·조직적인 사상 주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조직적으로 학생들을 세뇌하려 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수사, 처벌, 신상공개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청원은 관리자가 검토 중에 있어 검색 시 공개가 되지 않음에도 청원 하루 만에 청와대 공식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해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4일 최근 정부와 여당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 움직임과 관련해 "정부는 당장 입에 쓴 약이라고 해도 몸에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심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종부세라고 하는 것은 시장의 부동산 가격 안정 조절 장치와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종부세에 대해 "집값이 폭등하면 세금을 많이 내 집값을 안정화시키는 기능을 한다"며 "집값이 떨어지면 세금도 적게 내니까 또 집값을 올리는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7일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세 완화 움직임에 대해 "선거 끝나고 나서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국민 여론을 전부 거꾸로 읽고 있다"며 비판했다. 심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4% 종부세 내는 부동산 부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데는 여야가 앞다퉈서 목소리를 높이는데, 집 없는 서민들을 위한 목소리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4·7 재보궐선거에서 여론이 정부·여당에 등을 돌린 것에 대해 "과거엔 수구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일명 '노회찬 버스'를 타고 정의당의 지원을 호소한 데 대해 정의당이 "아무리 급하다 하더라도 고인을 선거판에 소환하는 것은 멈춰주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구로구에서 출발하는 6411번 버스 첫차를 탔다. 6411번 버스는 새벽 노동자가 많이 타는 버스로 고 노회찬 전 의원이 지난 2012년 정의당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언급해 유명해져 일명 '노회찬 버스'라 불린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5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박 후보는 전날 인터넷 언론사 기자간담회에서 "제 마음 같아서는 심상정 의원 같은 분들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전화를 한번 드리긴 했다"며 "좀 도와주면 어떻겠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여 대표는 이날 당 대표단회의에서 "어제 박 후보가 인터뷰를 통해 심상정 의원 같은 분이 도와주면 좋겠다고 하셨다. 염치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영선 후보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국회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3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달 10%대에서 두 배 넘게 오른 34.4%로 급등하며 1위에 올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일~26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2547명을 대상으로 대권주자 14명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4%가 윤 전 총장을 꼽았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달 대비 22%p 하락한 21.4%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역시 전달 대비 3.6%p 내려간 11.9%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