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KBS·MBC·SBS 등 방송 3사 합동 초청으로 열린 여야 대선후보들의 4자 TV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나는 문재인 정권의 후계자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이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문재인 정권의 후계자 맞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새로운 이재명 정부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안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몇 점을 주겠느냐'고 하자 이 후보는 "점수를 숫자로 매기기 어려운데, 매우 잘못되고 부족한 정책이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 대선후보들의 TV토론이 4자토론으로 3일 오후 8시에 열린다. KBS·MBC·SBS 등 방송 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토론회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KBS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지상파 3곳에서 모두 생중계되며 진행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는다.4인의 후보는 이날 '부동산'과 '외교·안보'를 주제로 각각 총 20분씩 주제토론을 하게 된다. 후보 1인당 질문과 답변을 합쳐 5분만 발언할 수 있는 '총량제'가 적용된다.또한, 후보들은 &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간 4자 TV토론이 오늘(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은 선거 34일을 앞둔 시점에서 '빅4' 후보가 참여하는 첫 TV 토론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토론시간이 2시간에 불과한데다 각 후보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정치철학과 정책능력 등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이날 토론은 4인의 후보가 '부동산'과 '외교·안보'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후보간 4자 TV토론이 오는 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KBS 스튜디오에서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KBS·MBC·SBS 등 방송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상파 3곳에서 모두 생중계한다. 진행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는다. 양강 후보인 이재명, 윤석열 후보간 공방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후보간 협공 전선이 어떤 식으로 구축될지 주목된다. 4인의 후보는 '부동산'과 '외교·안보'를 주제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이번 선거에서 사드(THAAD·종말단계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를 언급한 우리 후보(윤석열)와 다르게, 다른 후보들은 사드 배치 반대론자였기 때문에 선명한 대비가 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박근혜 적폐! 사드 즉각 철회'라고 쓴 흰 현수막을 들고 함께 찍은 과거 사진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해당 사진은 지난 대선을 앞둔 2017년 3월 8일 서울시청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늘(31일)로 예상됐던 여당과 제1야당 대선 후보의 첫 양자토론이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 양자토론 실무협상이 토론 예정일을 하루 앞둔 30일 밤 사실상 결렬됐다. 민주당 박주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각 단장을 맡은 협상팀은 지난 28일 양자 토론 일정에 합의한 뒤, 전날까지 사흘째 실무 협상을 이어갔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민생경제, 외교안보, 도덕성 검증을 주제로 토론하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한 반면, 국민의힘은 '주제없는 토론방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불과 36일 앞으로 다가왔다. 예측할 수 없는 돌발 변수는 논외로 치고 이미 예정된 대선 일정표에서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의 표심을 좌우할 변수는 대선후보자들끼리의 TV토론이 아닐 수 없다. TV토론을 통해 여야 후보들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드러내지 못했던 자신들의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오해도 풀 수 있다. 반면 잘못 대응하다가 의외의 단점을 드러낼 수도 있다. TV토론 이후 크건 작건 간에 각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은 흔들리기 마련이다.대선후보 토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0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이는 이재명·윤석열 대선 후보가 안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를 배제한 채 양당 대선후보만의 양자 토론회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협상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반발이다. 안 후보는 양자토론을 '담합'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그는 "이를 철회할 때까지 국회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하겠다"고 잘라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설 전에 양자 토론은 누가 봐도 4자 토론 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선 후보 TV토론 일정을 놓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27일 제안한 '대선후보 양자토론' 역제안 카드를 민주당이 받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선 후보 TV토론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우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대선 후보 간의 양자 토론이 31일 개최될 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민주당은 31일에 양자토론은 물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및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까지 포함되는 4자 토론도 함께 진행해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 대선후보가 설연휴 직전에 대선후보 TV토론을 통해 격돌하는 모습은 사실상 무산된 양상이다. 앞서 지난 26일 서울서부지법 재판부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이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대선 후보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임으로써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의 양자 TV토론이 무산됐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에 "오는 31일 국회 혹은 제3의 장소를 잡아 양자토론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이 제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YTN 정기 대선 여론조사 결과 다자대결 구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의 격차인 9.1%포인트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26일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후보는 야권 단일화 시 후보 적합도와 경쟁력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YTN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4~25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다자 가상대결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 44.7%, 이재명 후보 35.6%로 나타났다.이어 안철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법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이 지상파 방송 3사를 상대로 낸 '대선 후보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서울서부지법 재판부는 26일 "안철수를 제외한 채 오는 30일과 31일로 예정된 지상파 방송 3사 주관의 제20대 대통령선거후보 방송 토론회를 실시, 방송해서는 안 된다"고 판시했다.안 후보는 앞서 지난 19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자 TV토론 결정에 대해 "기득권 양당이 담합해서 독과점 토론을 하니 국민께서 피해를 보시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에 안 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밖까지 벌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윤 후보는 당선가능성에서도 5주 만에 1위를 탈환해 이 후보를 따돌렸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 16∼21일 전국 18세 이상 304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 2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 지지율은 42.0%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후보도 0.1%포인트 오른 36.8%의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두 후보간 차이는 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차기 대통령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1일 드러났다. 여기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10% 후반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2강 1중'의 3자 구도 상태가 유지되는 양상이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1월 셋째주 정례 여론조사에서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 34%,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7%, 심상정 정의당 후보 3%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떠들썩한 사회적 이슈의 현장에서는 거의 틀림없이 만나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애국순찰팀'의 황경구 단장이다. 황 단장은 지난 2016년 애국순찰팀 결성 이후 지금까지 단 하루도 제대로 쉰 적이 없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공정·국민계몽 버스 출정식(약칭, 민심버스 출정식)을 갖고 "우리가 슬로건으로 내세운 것이 '청년이 울지 않는 세상', '빽 없어도 당당한 세상', '애 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