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19일 머니투데이 더300이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17~18일 전국의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34.9%, 윤 후보는 36.1%로 집계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3.5%,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9% 등으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에 비해 이 후보가 2.7%포인트 하락하고 윤 후보는 6.9%포인트 오르면서 두 후보 간 차이는 1.2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양자 TV토론이 27일로 정해졌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TV토론 협상단 국민의힘 대표인 성일종 의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연휴 시작 전에 토론을 하기로 한 것을 협조 요청한 공문을 공중파에 보냈고 그 의견을 달라고 한 것"이라며 "그 의견이 (27일로) 왔는데 이것을 아마 그대로 릴리즈(발표)한 것 같다"고 해명하면서다.이날 오전 민주당 방송토론콘텐츠 단장인 박주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가 전날 공개된 이후, 17일 국내 증시에서는 '윤석열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오후 2시 59분 기준 윤석열 관련주로 꼽히는 덕성우는 전일 대비 4350원(26.52%) 오른 2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은 이봉근 덕성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후보와 대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같은 시각 희림은 장중 26.56% 상승하고 있다. 희림은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4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소폭 하락했으나 30% 중반을 유지했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14~15일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1.4%, 이 후보는 36.2%, 안 후보는 9.6%를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윤 후보는 전주 대비 6.2%포인트 오른 반면, 안 후보는 5.5%포인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대선에서 다자대결을 할 경우 오차범위인 6.2%포인트 내에서 접전을 벌일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은 17%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대선정국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가 기록한 최고 지지율이다.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7%, 윤 후보는 31% 지지율로 집계됐다. 안 후보는 17%,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 10%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은 설 연휴 이전에 양자 TV 토론을 하기로 13일 결정했다.양측 협상단 대표인 박주민 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 관련 3대3 협상 후 기자들에게 이같은 합의 사항을 브리핑했다. 토론 방식은 지상파 방송사가 합동 초청 토론을 주관해 진행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국정 전반 모든 현안을 토론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성 의원은 "방송사에서 일정을 잡을 텐데 설 연휴를 중심으로 국민들에 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일정 전면 중단 후 칩거 상태'가 이어지면서 정의당에 비상이 걸렸다. 정의당 선대위는 13일 주요 보직자들의 총사퇴를 결의했다.정의당 선대위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현재 선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이 일괄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여영국 대표는 이날 오전 심 후보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한 뒤 장혜영 정책위의장과 이동영 수석대변인이 참여하는 이른바 '3요인 회의'를 열고 이러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심 대표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3일 "모든 국정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국민행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후보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차기정부운영, 대통령 후보에게 듣는다' 토론회에서 "공정과 상식의 나라는 국민행복 국가의 기본요건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공정한 경제, 안전한 사회, 풍부한 일자리를 통해 '내가 행복해지는 내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가장 먼저 "'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우선 눈에 띄는 것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다.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를 받아 지난 10~11일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0.9%포인트 하락한 39.2%로 조사됐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0.1%포인트 떨어진 36.9%였다. 두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는 2.2%포인트로 지난 조사에 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캠퍼스에서 20대 대선후보 및 캠프 주요 인사가 과학정책을 비교·검증하는 토론 행사가 열린다.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과 학부 및 대학원 총학생회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과학기술혁신 공약 토론회 및 청년과학기술인과의 토크쇼'를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대선 후보 및 캠프 관계자는 18일부터 3일에 걸쳐 각기 다른 시간에 KAIST 캠퍼스를 방문해 공약 토론을 진행한다.18일 화요일 오후 2시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시작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전국민 소득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장 도입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장기적 추진 과제라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이 후보가 전국민 소득보험 관련한 첫 언급이어서 주목된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동작구 스페이스살림에서 열린 '일하는 여성을 위한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에서 "최근에 고용보험을 전국민 고용보험화 하자고 하는데 사실 저는 전국민 고용보험을 넘어 장기적으로 전국민 소득보험으로 가는 게 맞다"고 피력했다.이어 "국가 부담도, 공적 책임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월 하순과 3월 초순 열리는 TV 토론회에서 세 차례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공직선거법에 따라 대선 TV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회위원회 주관으로 2월 15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3회 이상' 개최되어야한다. 올해에는 별도로 토론회가 더 열릴 가능성이 높다. 윤석열 후보가 7일 "법정 토론 3회 갖고는 검증에 부족하다"며 추가 토론 필요성을 제기하자 이재명 후보도 이날 "준비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이 20%대로 주저앉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0%대 중반으로 급등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한달 넘게 지지율이 정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7일 여론조사 전문기업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36%, 윤석열 26%, 안철수 15%, 심상정 5% 등으로 나타났다. 유권자 중 15%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밖 격차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29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39%, 윤 후보는 28%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이 후보 지지율은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같은 기관 조사에서 기록한 지지율 35%에 비해 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윤 후보는 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대통령 선거 가상대결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2일 드러났다. 여론조사 업체인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20~21일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0.1%, 이 후보 37.0%로 집계됐다.지난 6~7일 조사외 비교하면 윤 후보는 5.2%p, 이 후보는 0.1%p 하락한 결과다. 이에 따라 양 후보 간 격차는 8.2%p에서 오차범위 내인 3.1%p 차이로 좁혀졌다.양강의 뒤를 이어 안철수 국민의